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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여행기

Torment in Paradise

2014 한국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84분

개봉일 : 2015-01-15 누적관객 : 171명

감독 : 허철

출연 : 최미라 more

  • 씨네215.00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데도 힘겨운 20대 후반의 청년백수 최미라는 이러한 자신의 신세에 답답하던 차에 제주도 강정마을에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알게 되고 삼 만권의 책을 나르는 배에 승선하게 된다. 배에는 3백 여명의 자원봉사들이 타고 있고 미라는 본인의 심정에 더 몰두하지만 자연스럽게 배에 승선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어렴풋하게나마 강정마을에 대해서 알게 된다. 하지만 제주도에 가서 개인적 힐링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미라.

아무 생각 없이 배를 탄 주인공은 과연 그 곳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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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정지혜강정에 기적 같은 평화를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우리 사회의 고민과 화해 그리고 소중한 것의 깨달음!
작지만 강한 울림! 대중을 사로잡을 감성 로드 다큐멘터리!
세상을 향한 <미라클 여행기>의 잔잔한 소통이 시작된다!

환경과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미라클 여행기>가 대중을 사로잡을 강한 울림을 예고한다. 최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비롯하여 주인공들의 설정이 아닌 진솔한 모습과 우리 사회에 부재된 것들의 소중함을 고찰해 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라클 여행기> 또한, 2013년 진행됐던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을 참여한 청년백수 최미라의 시선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논란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의 모습을 담아 개인의 힐링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필요한 소통의 필요성을 담고 있다. 영화의 시작점부터 답답한 현실을 토로하는 여행자이자 청년백수인 최미라의 모습은 스펙 경쟁과 성공의 잣대에 찌들어 있는 현 청년 세대의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 준다. 개인적인 힐링을 위해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난 최미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상처투성이인 제주도 강정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마을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미라클 여행기>는 여행자 최미라가 개인적 고민을 안고 떠났던 여행이 사회적 문제와 맞닿는 순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소통의 부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필요성을 보여 준다.

<미라클 여행기>는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찬반 논쟁과 정치적 진영 논리보다는 강정의 소통과 평화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아픔이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까지 보여 주는 <미라클 여행기>는 여행자 최미라의 무거운 눈물을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묵직한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이렇듯, 국가 정책으로 인해 지역 공동체가 파괴되는 모습을 단순히 강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문제라고 말하는 <미라클 여행기>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상처받은 마음’을 강조하며 우리네 삶에 소중한 것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BOUT MOVIE 2]
소통과 화합의 첫걸음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
문화로 아픔을 치유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뜻 깊은 메시지로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대를 사로잡는다

<미라클 여행기>는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평범한 여행자 최미라의 눈으로 바라 본 강정마을 사람들의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문화로 마을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강정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뜻 깊은 메시지와 함께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자신이 처한 현실만으로도 벅찬 청년백수 주인공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힐링을 목적으로 제주도 강정마을에 책을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하지만 이후 강정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실상을 직접 목격하며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갈등과 소통의 부재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지난 2013년 3월 260명의 작가들의 평화도서관을 만들자는 제안으로 같은 해 4월 ‘평화책방 1호점’이 강정마을에 문을 열었으며, 6월에는 강정마을로 십만 권의 책을 모아 보내자는 시민 운동이 시작되었고 4개월이 지난 10월에는 마침내 400여명의 시민들이 3만 5000권의 책을 배에 싣고 강정마을을 찾았다.

이렇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시작된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는 총 대신 책으로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이들의 바람처럼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싸고 갈라진 강정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는 역할을 한다. 영화는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의 옳고 그름을 가리거나 정치적인 입장에서 해군기지 찬반 논쟁을 바라보기 보다는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평화 복원에 대한 고민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 반목과 대결로 가득 찬 것은 비단 강정마을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동안 이해와 소통의 부재로 파괴된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이야기이다.

<미라클 여행기>는 강정마을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 있는 소통의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반추할 수 있도록 화두를 제시한다. 또한 사회가 만들어 낸 상처에 아파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길을 제시하며 이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보듬어 주는 힐링 영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ABOUT MOVIE 3]
최인호 화백의 위트 넘치는 그림!
영화에 감성을 더한 음악인들의 감미로운 선율!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제주도 ‘강정마을’의 풍경이 펼쳐진다!

<미라클 여행기>는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 받는 마을인 강정마을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강정마을의 사시사철 맑은 물만 흐르는 냇길이소, 강정천 끝에서 보이는 가슴 트이는 바다의 풍경 등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한국화단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젊은 미술인 최인호 화백의 위트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영화의 서상성을 구축했다. 최인호는 ‘가족’이라는 테마로 위트와 깊이 있는 표현력을 지닌 화가로 유명하다. <미라클 여행기>를 통해 정적인 그림과 동적인 영화가 만나는 매력에 빠진 최인호 화백은 영화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장면을 우화적인 그림으로 완벽히 표현했다.

음악인들의 감미로운 선율도 <미라클 여행기>의 감성을 더했다. 한국의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강허달림과 김광석의 뒤를 잇는 포크음악인 손병휘 그리고 최근 남다른 내공을 자랑하며 부상하고 있는 인디가수 한국인까지 다큐멘터리 장르의 무한한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부산에서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미국인 뮤지션 바이올렛 리(Violet Lea)와 지노 브랜 (Gino Brann)은 허철 감독의 첫 번째 작품 <영화판>에 이어 다시 한번 작품에 참여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허철 감독은 ‘메타 창작’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을 하나의 예술로 보여 주기를 바랐다. ‘메타 창작’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함께’라는 의미의 meta에 창작을 결합한 단어로 <미라클 여행기>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무한한 예술적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 주인공의 감성을 음악으로 영화 속 장면들의 시적 표현을 그림으로 교차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ABOUT MOVIE 4]
재능기부와 크라우드 펀딩, 각 분야의 자발적 참여 빛났다!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열린 뜻 깊은 특별시사회까지!
예술인과 관객,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진정한 독립영화 탄생!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진정성이다. 최근 규모는 작지만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이 관객들의 유명 스타와 자본력으로 만들어진 상업영화의 홍수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정마을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과 강정마을 사람들의 삶이 생생히 녹아 있는 영화 <미라클 여행기>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영화의 모든 촬영은 투자사나 기업의 지원 없이 감독과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로 큰 힘을 더했으며, 배급과 마케팅 역시 대중들의 도움을 십시일반 모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완성된 것이다. 그야말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상업자본의 도움 없이 오로지 영화를 사랑하는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의지가 모여 영화가 완성된 셈이다. 사운드 믹싱을 담당한 김석원 감독의 경우 강제규 감독의 단편영화 <민우씨 오는 날>의 뒷풀이 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 즉석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편의 상업영화 사운드 감독으로 참여했던 그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작품에 합류한 것이다. 이 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스태프들이 작품이 지닌 순수성과 제작의도에 공감하며 흔쾌히 도움을 보탰다.

무엇보다 영화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화의 배경인 강정마을 주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었다. 촬영 기간 동안 수 많은 주민들이 제작진에게 협조해주고 호의를 베풀었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허철 감독과 배우 최미라 등은 강정마을에 위치한 평화센터에서 주민들을 초대해 <미라클 여행기> 시사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영화를 감상한 강정마을의 한 주민은 “지금까지 나온 강정을 다루었던 모든 영화와 영상물 중에서 최고였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렇듯 영화의 제작에서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강정마을 이웃들,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 깊은 작품인 만큼 <미라클 여행기>는 강정마을을 넘어 전 국민의 가슴에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5]
‘제 11회 서울 환경 영화제’ 초청 상영작으로 화제!
관객과 심사단을 감동시킨 따뜻한 힐링 스토리 극찬!!

영화 <미라클 여행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기적을 소망하는 평화적 마음을 담은 무공해 웰메이드 무비로 주목받으며 2014년 5월 열린 제 11회 서울 환경 영화제 한국 환경 영화의 흐름 부분에 공식 초청되었다. 또 이는 서울환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영화제 상영 한국 환경 영화 6편에 선정된 것으로 더욱 화제를 낳았다. <미라클 여행기>는 강정천의 상수도이자 맑은 물을 자랑하는 냇길이소, 강정천 끝에서 보이는 가슴 트이는 푸른 바다 풍경 등 제주 강정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폭의 그림같이 담으며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힐링 스토리까지 더해 그 자격이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이는 기존의 강정을 다룬 영화들이 보여준 고발적인 접근 보다는 일반인의 시선으로 강정을 다루며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감미로운 인디 음악들이 어우러져 진영논리에 빠지고 싶어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감흥을 준 결과였다.

영화제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 심사단은 “영화를 보는 내내 미라의 발길, 미라의 시선, 미라의 눈물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라는 감상평과 함께 “나 또한 미라와 함께 하면서 그 기적을 소망한다”라며 영화 속 따뜻한 메시지에 극찬을 이어 갔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며 추천 의지를 아끼지 않았으며 “부드러운 강함으로 주는 감동”, “따뜻하고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이야기였다”라고 말하는 등 상영이 끝난 후에도 끝없이 이어지는 여운에 감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 <미라클 여행기>는 환경과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영화답게, 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며 따뜻한 감동을 전할 작은 기적 같은 영화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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