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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패신저

Last Passenger

2013 영국 15세이상관람가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 상영시간 : 96분

개봉일 : 2014-07-03

감독 : 오미드 누신

출연 : 더그레이 스콧(루이스 셰일러) 린제이 던칸(일레인 미들턴) more

  • 네티즌1.00
끝없는 속도감과 긴장감, 액션이 잘 버무려진 역동적 스릴러!!
12월 크리스마스 즈음, 성실한 의사인 루이스 샬러(더그레이 스콧)는 아들 맥스와 함께 기차를 탔다가 아름다운 여인 사라(카라 토인턴)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달콤한 순간도 잠시, 루이스는 승무원이 사라진 것과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남아있던 승객들(일레인, 피터, 얀)과 함께 기차를 멈추고 죽음을 피하려 안간힘을 쓴다. 기차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철도 건널목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피터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루이스는 디젤 기차를 기차 밖에서 멈추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기차를 멈출 방법을 찾던 끝에 객차를 연결하는 장치를 찾아내고, 장치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던 중 피터는 목숨을 잃지만 루이스가 결국 기차를 멈추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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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기차는 영화제작자들에게 항상 분위기 있는 조명과 한정된 시공간 그리고 격동적인 풍경의 변화를 제공해 준다. <라스트 패신저>는 오미드 누신 감독이 런던의 디젤 열차에 앉아 했던 몽상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담은 것이다. 감독은 '이 기차가 멈추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영화 <벨리 오브 더 웨일(Belly Of The Whale)>에 나오는 것과 같은 영웅이야기를 달리는 기차를 배경으로 그려냈다. 용은 열차를 포함한 여러 모습으로 대체될 수 있듯, 용을 물리치는 영웅도 여러 캐릭터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라스트 패신저>에서는 전형적인 액션 영화의 근육질 주인공이 아닌 평범한 개인이 영웅으로 묘사됐다. 승객이 사고에 대해 각기 다른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도 간접적으로 그 스릴을 맛볼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달리는 기차를 한정된 예산으로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였다. 오손 웰즈가 남긴 유명한 명언 중, '영화는 아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기차놀이 세트'라는 말이 있다. 이는 <라스트 패신저>에 잘 들어맞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각고의 노력 끝에 몽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관객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기차 속에서의 몽상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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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