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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

The Rewrite

2014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106분

개봉일 : 2015-04-08 누적관객 : 45,166명

감독 : 마크 로렌스

출연 : 휴 그랜트(키스 마이클스) 마리사 토메이(홀리 카펜터)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20
15년 전,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믿었던 시나리오 작가
그러나, 지금 유일한 재산은 오직 자존심뿐…

‘잃어버린 낙원’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날리던 작가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 이후 15년 째 공들여 쓴 작품들은 모두 헐리우드에서 외면 받고, 이젠 영 한물 간 작가가 되어 버렸다. 잔고는 바닥을 치고, 전기까지 끊겨버린 최악의 상황. 그는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잔뜩 받은 채 어쩔 수 없이 결국 지방도시의 교수직을 수락한다.

어쩔 수 없이 대충 시간 때우러(?) 시골 대학에 뛰어든 남자
잠깐의 ‘썸’이 발목을 붙잡고, 웬 아줌마까지 볼수록 신경쓰인다!

암울한 그의 마음처럼 맑은 날씨를 거의 찾아볼 수 없기로 유명한 도시 빙엄턴의 브링스턴 대학에 도착한 ‘키스’는 예전의 끼(?)를 주체 못한 탓에 뜻밖의 사고를 치고, 일들은 자꾸 꼬여만 간다. 볼수록 그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싱글맘 ‘홀리’(마리사 토메이), 정말 아주 잠깐의 ‘썸’만 있었을 뿐인 밀당제로 솔직녀 ‘캐런’, 코찌질이의 대명사 ‘클렘’, 공상 속에 사는 스타워즈 매니아 ‘빌리’…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학생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키스’는 무사히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까?

4월, 휴 그랜트의 로맨틱 시나리오가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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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박평식과정도 엔딩도 공식대로
  • 5
    이화정한 번 더 휴 그랜트 활용편
제작 노트
ABOUT MOVIE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마크 로렌스 X 휴 그랜트
최강 흥행 콤비의 4번째 만남!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마크 로렌스 감독과 휴 그랜트 콤비가 <한 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무려 네 번째 재회를 알렸다.

환상의 파트너, 마크 로렌스 감독과 영원한 ‘로맨스의 황제’ 휴 그랜트는 드류 베리모어와 함께 불렀던 주제곡 ‘Way Back Into Love’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비롯해, 산드라 블록과 함께했던 <투 윅스 노티스>, 사라 제시카 파커와 출연했던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에 이어 마크 로렌스 감독과 무려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02년 <투 윅스 노티스>로 시작해 13년의 기간 동안 함께 해온 만큼, 이번 작품은 로맨틱 장르에 강했던 이들 콤비의 이름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중.

마크 로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투 윅스 노티스>의 여주인공으로 먼저 캐스팅 되었던 산드라 블록이 남자 주인공으로 휴 그랜트를 추천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두 남자. 특히 감독인 마크 로렌스가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네 작품 모두에 휴 그랜트가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는 사실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신뢰와 강력한 파트너십, 그리고 그들의 찰떡 같은 호흡을 가늠케 한다. 이번 <한 번 더 해피엔딩> 역시 마크 로렌스 감독이 처음부터 휴 그랜트의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휴 그랜트 맞춤형’ 캐릭터로 시나리오를 썼다는 후문.

휴 그랜트는 마크 로렌스 감독에 대해 “이미 세 작품을 함께 한 마크 로렌스 감독은 정말 뛰어난 작가이자 연출가다.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로맨틱 코미디를 어떻게 쓸지를 아는 사람”이라고 칭했는가 하면, 마크 로렌스 감독 역시 이에 화답하듯, “이 영화에 휴 그랜트보다 더 적합한 배우는 없을 것 같았다. 그는 예전부터 내 시나리오를 좋아했고, 특히 실제로도 문학을 전공해서 극중 시나리오 작가인 ‘키스’ 역에 잘 어울릴 거라 확신했다”며 휴 그랜트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마크 로렌스 감독과 휴 그랜트, 최강 흥행 콤비의 재결합은 <한 번 더 해피엔딩>의 가장 큰 기대 요소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ABOUT MOVIE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온 ‘로맨스의 황제’ 휴 그랜트
달콤 유쾌한 매력 넘어 올 봄 관객들에게 따뜻한 힐링 선사!

<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으로 ‘로맨스의 황제’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지켜온 휴 그랜트가 오랜만에 특유의 미소가득한 로맨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댄디한 외모와 달달한 미소, 그리고 시크한 영국 발음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으며 단연 ‘로맨스의 황제’로 불려온 휴 그랜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저력을 보여왔다. 1994년 그가 주연을 맡은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 영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음은 물론,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휩쓸며 휴 그랜트는 헐리우드 제작자들이 가장 탐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노팅 힐>에서 최고의 여배우와 사랑에 빠진 서점 주인으로 등장해 줄리아 로버츠와 열연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톱스타로 자리를 굳힌 그는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와 함께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와 비서와 사랑에 빠지는 수상 역으로 출연한 <러브 액츄얼리>, 드류 베리모어와 함께 불렀던 주제곡 ‘Way Back Into Love’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으로 그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빚어왔다.

2015년 4월, 오랜만에 돌아오는 휴 그랜트는 이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그의 로맨틱한 모습은 물론,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감각적인 유머 또한 놓치지 않는다. 극중에서 15년 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는 듯 했지만, 지금은 전기세도 내지 못할 만큼 텅 비어버린 통장 잔고에 어쩔 수 없이 지방 대학의 시나리오 강의를 맡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 ‘키스’로 분하게 된 그는, 학생들에게 시시때때로 ‘맷 데이먼’을 들먹이며 허세를 부리지만, 학생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며 자신의 ‘진짜’ 강의를 펼쳐 나간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마크 로렌스 감독과 그의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의 몸에 꼭 맞도록 함께 각색해 나간 휴 그랜트는 1대 1의 로맨스뿐 아닌, 다양한 인물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음을 주고 받는 교감을 통해 주인공 ‘키스’ 내면의 변화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느새 함께 공감하게 만든다.

이처럼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다시 돌아온 ‘휴 그랜트 표’ 달콤 유쾌한 매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극중 ‘키스’와 더불어 관객들의 지친 마음까지 치유하는 마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BOUT MOVIE

올 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이들을 응원하는
한 편의 선물 같은 영화 탄생!

마크 로렌스 감독과 휴 그랜트 콤비가 함께 탄생시킨 <한 번 더 해피엔딩>이 올 봄 관객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한 때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로 헐리우드에서의 재기만이 성공의 지표라 여겼던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가 생활고에 어쩔 수 없이 지방도시의 교수직을 허락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가치를 깨달으며 인생이란 시나리오를 다시 써 내려가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다. 영화는 극중 휴 그랜트가 연기하는 주인공 ‘키스’처럼 이미 지나간 과거의 영광에만 사로잡혀, 혹은 아직 언제 올지 모를 미래의 허영만을 쫓느라 정작 ‘오늘’이라는 진짜 행복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생각해 볼 메시지를 던진다. 마지못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키스’는 애초에 ‘인생의 중요한 것들은 가르쳐서 배울 수 없다’는 철저한 신조를 가지고 있는 인물. 하지만 학생들은 물론, 주변의 많은 이들과 함께 진심으로 교감하며 점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바로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오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면서 변화하는 모습들은 올 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준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의 미덕은 이러한 메시지를 무겁거나 지나친 교훈으로 전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영화는 휴 그랜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위트와 함께 허세를 부려도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그의 매력을 한껏 펼쳐보이면서 마크 로렌스 감독의 유쾌한 시각과 가벼운 터치로 생기있게 그려진다. ‘휴 그랜트와 마크 로렌스 감독의 4번째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그들의 가장 강력한 작품’(Hollywood Reporter), ‘두 번째 기회에 대해 멋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쾌한 코미디’(The List), ‘휴 그랜트 영화를 사랑한다면 꼭 봐야 할 영화’(Boston Herald) 등 해외 언론들의 호평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처럼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성공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올 봄 관객들에게 한 편의 선물 같은 영화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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