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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럭키

Logan Lucky

2017 미국 12세 관람가

코미디, 액션,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19분

개봉일 : 2018-03-14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채닝 테이텀(지미 로건) 다니엘 크레이그(조 뱅) more

  • 씨네217.60
  • 네티즌7.43
하루 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난 형 지미 로건 (채닝 테이텀)
한쪽 손을 잃고 바텐더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동생 클라이드 로건 (아담 드라이버)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인생을 역전시킬 한탕을 계획한다!

레이싱 경기장에서 보수 공사 인부로 일하던 중
경기장 곳곳의 돈이 어떻게 지하 금고로 모이는지 알게 된 지미 로건은
일생일대 한 방을 위해, 동생 클라이드 로건과 계획을 꾸민다.
감옥에 수감된 폭파 전문가 조 뱅(다니엘 크레이그)을 탈옥시키는 것은 물론
조 뱅의 형제들까지 몽땅 섭외해 '오션스' 버금가는 팀을 꾸린 로건 형제는
스피드광 여동생 멜리(라일리 코프)의 도움을 받아 레이싱 경기장 잠입에 성공하는데…

과연 이들의 한탕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지상 최대의 레이싱 대회,
인생역전을 노리는 짜릿한 한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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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5)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8
    김혜리서민판 오션스. 마음을 감쪽같이 훔치는 하이스트 무비
  • 6
    박평식소더버그에겐 단단한 밑천
  • 8
    이용철<나의 계곡은 푸르렀다>의 21세기 버전
  • 8
    김성훈소박한 꿈을 가진 게 언제였더라
  • 8
    임수연트럼프 시대에 <오션스> 시리즈를 다시 만든다면
제작 노트
ABOUT MOVIE

채닝 테이텀 - 다니엘 크레이그 - 아담 드라이버 - 라일리 코프
힐러리 스웽크 - 케이티 홈즈 - 세스 맥팔레인 - 세바스찬 스탠
할리우드 믿.보.배가 모였다! ‘어벤져스’ 버금가는 폭발적 케미스트리!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로건 럭키>에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과 폭발적인 케미스트리가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에서 일생일대의 한탕을 계획하는 형 지미 로건 역은 대세 배우 채닝 테이텀이 맡았다. <스텝 업> 시리즈, <지.아이.조> 시리즈, <킹스맨: 골든 서클>(2017)에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한 채닝 테이텀은 <매직 마이크>(2012), <사이드 이펙트>(2013) 등에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다. <로건 럭키>를 함께 하자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제안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캐스팅을 수락했다는 채닝 테이텀은, 때로는 욱하지만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형 지미로 완벽히 분해 싱크로율 200%의 연기를 펼쳤다. 그는 “범죄에 대해 전문적으로 아는 것이 없는 사람들이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을 턴다는 발상이 재미있었고, 캐릭터의 조합도 굉장했다. 무엇보다 작품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사람으로서, 감독으로서 최고였던 감독님이 좋았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역시 <로건 럭키>의 연출을 결정짓자마자 그 길로 채닝 테이텀에게 제일 먼저 달려갔다는 후문. 그는 “지미 역에는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라 사는 사람, 언제든 의리를 지켜줄 것 같은 진정성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채닝은 이 모든 면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형 지미의 계획에 가담하는 동생 클라이드 로건 역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 <패터슨>(2017)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열연했다. 개성 있는 외모에서 풍기는 독특한 매력으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온 그는 <로건 럭키>에서 신중히 생각하고 한 번 결정하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동생 클라이드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클라이드 역에 적격인 배우는 아담 드라이버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드라마 [걸스(Girls)]를 비롯해 그가 출연한 다른 작품들도 찾아봤는데 ‘이 배우 진짜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 클라이드는 깊게 생각하는 캐릭터인데, 아담은 조용하면서도 동시에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이기에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로건 형제를 돕는 괴짜 금고 폭파 전문가 조 뱅 역은 할리우드 명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했다. 영화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에서 ‘6대 제임스 본드’로 활약하며 훤칠한 외모와 절제된 카리스마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다니엘 크레이그는 <로건 럭키>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익살스럽고 괴짜스러운 캐릭터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조 뱅이라는 캐릭터에 부담없이 완전히 스며들 수 있었다. 현장에 가면 항상 최선을 다해 역할을 즐겼다.”며 이번 작품에서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깊은 만족을 표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역시 “조 뱅이라는 역은 영화 속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다. 재미있는 대사와 장면들을 모두 담당하는데, 마치 폭죽처럼 나타나서 등장하는 모든 장면을 빛나게 한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흡족한 마음을 밝혔다.

로건 가의 막내, 멜리 로건 역은 할리우드 신예 라일리 코프가 연기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의 다섯 아내 중 한 명으로 얼굴을 알린 라일리 코프는 영화 <굿닥터>에서 의사 ‘마틴’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환자 다이앤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로건 럭키>에서 라일리 코프는 스피드 레이싱을 즐기는 헤어드레서이자, 대책 없는 오빠들의 뒷처리를 담당하는 여동생으로 분해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또 한 번 스크린에 눈도장을 찍는다. 라일리 코프는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 번쯤 성공을 경험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게다가 <로건 럭키>는 액션, 코미디, 가족 등 모든 것을 갖춘 영화였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이처럼 극 중 한탕으로 어우러진 배우들의 파워풀한 케미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가운데,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도 있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힐러리 스웽크는 역대급 도난 사건의 주범을 잡기 위해 파견된 FBI 요원, 사라 그레이슨으로 분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2000),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5)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씩 수상하며 천부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힐러리 스웽크는 예리하고 이성적인 FBI 요원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준다. 2002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썸니아>를 제작하면서 힐러리 스웽크를 처음 만나게 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그를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영화 후반부에 약간 독특한 느낌을 넣고 싶었는데 힐러리가 적격이었다. 힐러리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라고 전하며 극찬했다.

<배트맨 비긴즈>(2005), <우먼 인 골드>(2015)의 케이티 홈즈가 지미 로건의 전 부인, 바비 조로 열연했다. 그는 겉으로는 까칠하게 굴어도 속으로는 지미의 답답한 인생을 안쓰러워하는 바비 조의 내면을 임팩트있게 그려냈다. 케이티 홈즈는 “바비 역을 맡게 되어 기뻤다. 바비는 지미 사이에서 미련이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과 상처를 받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있는 그대로 몰입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19곰 테드> 시리즈로 알려진 할리우드 만능 엔터테이너 세스 맥팔레인은 극 중 에너지 드링크를 광고하는 스폰서, 맥스로 출연했다. 맥스는 로건 형제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앙숙 캐릭터로 세스 맥팔레인의 맛깔나는 연기가 보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로 사랑받은 할리우드 훈남 배우 세바스찬 스탠은 복귀한 카레이서 데이튼으로 등장한다. 스피드 레이서로 변신한 세바스찬 스탠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 여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자기 관리가 철두철미한 데이튼이 스폰서 맥스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들은 장면마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지미의 딸 새디 역은 아역 배우 파라 매켄지가 함께했다. 영화를 찍을 당시 10살이었던 파라 매켄지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으로부터 “조그마한 얼굴이 가진 매력이 굉장하다.”는 평을 받을 만큼 타고난 매력과 연기력으로 주변을 연신 놀라게 했다. 또한 파라 매켄지는 극 중 아빠인 채닝 테이텀의 사랑까지 듬뿍 받았는데, 채닝 테이텀은 “정말 자유롭고 솔직한 아이다. 파라와 눈이 마주치면 웃을 수 밖에 없다.”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해, 영화 속 귀여운 부녀 케미를 보여줄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를 높인다.

이렇듯 할리우드의 핫한 대세 배우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대체 불가 배우들이 만들어낸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는 감독의 탁월한 안목과 흠 잡을 데 없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힘입어 <로건 럭키>라는 역대급 한탕을 완성시켰다.


ABOUT MOVIE

‘오션스’의 아성을 뛰어넘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새로운 도전!
케이퍼 무비의 공식을 비틀다! 전무후무한 도둑들의 상상초월 한탕 범죄!

‘오션스’ 시리즈를 통해 21세기 케이퍼 무비의 전형을 확립했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로건 럭키>로 ‘오션스’의 아성을 뛰어넘을 새로운 케이퍼 무비를 선보인다.

케이퍼 무비의 대명사로 불리는 ‘오션스’ 시리즈는 서로 다른 각 분야의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전문 장비로, 엄청난 가치의 현금 또는 물건을 훔치는 스토리를 담아, 매 시리즈마다 인물과 소재, 전개 방식 등에서 케이퍼 무비의 기본 공식을 그대로 따라왔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서, 마술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를 풀어낸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음악과 범죄 액션 장르를 결합한 <베이비 드라이버>(2017) 등 케이퍼 무비의 변형을 시도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흥행에 성공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듯 드디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케이퍼 무비의 역사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영화 <로건 럭키>를 새롭게 내놓았다. 먼저 <로건 럭키>는 지능과 기술을 모두 갖춘 전문적인 범죄자들 대신 미국 남부에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블루 컬러의 노동자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범죄라고는 어렸을 때 사고친 것이 전부인 허당끼 가득한 로건 형제와 수감 중인 괴짜 폭파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펼치는 기막힌 팀플레이는 먹고 사는 인생이 걸린 일생일대의 한탕이라는 점에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흔한 스마트폰, 도청장치 같은 전문적인 도구 대신 바퀴벌레, 젤리 폭탄을 사용하는 한탕의 과정과 야구모자 하나를 푹 눌러쓴 채 범죄에 가담하는 캐릭터들의 대책 없는 추진력은 관객에게 반전 매력으로 다가가며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카지노, 은행 등 누구나 상상 가능한 장소가 아닌 지상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의 지하 금고를 노린다는 독특한 상황과 사건에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예측 불허 스토리는 탄탄한 재미와 흥미로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렇듯 기존 케이퍼 무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캐릭터와 장소, 독특한 컨셉의 범죄 전개 방식을 <로건 럭키>에 담아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관객들이 <로컨 럭키>를 순수한 엔터테인먼트 그 자체로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동시에 일회성으로 잊혀지는 영화가 아니길 바란다. 두 시간 가량의 러닝 타임 동안 관객에게 스며들었으면 하는 것들이 충분히 담겨 있다. 할리우드의 무비는 종종 가느다란 거미줄 같아서 끝나는 순간 머릿속에서 잊혀진다. 하지만 <로건 럭키>는 그 현실 세계에 구체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관객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와 신선함으로 전무후무한 한탕 범죄를 탄생시킨 <로건 럭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이색적인 도전이 또 한 번 케이퍼 무비의 역사를 다시 쓸 지 귀추가 주목된다.


PRODUCTION NOTE

#럭키했던 시나리오 데뷔

채닝 테이텀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인생역전 한탕극!

<로건 럭키>의 시나리오 작가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부부의 친구 레베카 블런트로, 그는 극 중 배경이 되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자랐다. 레베카 블런트는 <로건 럭키>의 시나리오가 자신의 친구인 배우 채닝 테이텀의 성장 배경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는데 “영화 속 지미의 이야기는 채닝의 영화 버전이다. 채닝은 실제 남부 시골에서 자랐고 풋볼을 계속 하려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스트리퍼가 되었다. ‘만약, 채닝 테이텀이 스트리퍼가 되지 않고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상상을 하면서 <로건 럭키>를 썼다.”고 밝혔다. 실제 볼링장에서 채닝과 우연히 만난 레베카 블런트가 시나리오에 대한 얘기를 꺼냈을 때, “완전 좋은데!”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레베카 블런트는 뉴스와 상상력으로 스토리의 뼈대를 세웠다. 우연히 뉴스를 통해, 매립지 위에 세워진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 경기장에 싱크홀이 생겨 실직한 광부들을 동원하여 보수 작업을 진행하였다는 소식을 접한 그녀는 여기에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생각했던 ‘공기압 튜브’ 에 대한 환상을 접목시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이후 레베카 블런트는 어떤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하면 좋을 지에 대해 조언을 받기 위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보여주었다가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디지털 기반 인디 필름 마케팅

메이저 스튜디오 없이 배급

영화 <로건 럭키>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오랜 시간 생각해 온 획기적인 영화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제 기술적인 면에 있어 메이저 스튜디오의 없이도 영화를 와이드 릴리즈 할 수 있는 시대에 도달한 것 같다.”라고 말한 그는 <로건 럭키>에 ‘디지털 기반 인디 필름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영화계에 모범적인 예시를 남겼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메이저 스튜디오의 지원을 철저히 배제한 채, 모든 제작비를 조달하였고, 자신의 새로운 회사인 핑거프린트 릴리징과 신생 배급사인 블리커 스트리트와의 협업을 통해 북미 배급을 진행했다. 그는 “일종의 실험이었다. 새로운 배급 모델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연출권이 확보되는 상업 영화가 필요했고 <로건 럭키>가 바로 그런 영화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로건 럭키> 이후의 영화에도 디지털 기반 인디 필름 마케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배급 전략을 시도할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입금 전, 입금 후

체중 증량, 사투리 연습, 스턴트 운전 강습, 한 손으로 마티니 만들기!

지미 역을 맡은 채닝 테이텀은 시나리오 작가 레베카 블런트의 제안으로, 다큐멘터리를 보며 애팔래치안 시골 문화를 익혔다. 또한 시골의 강인한 광부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맥주와 피자를 먹으며 체중 증량에 나섰다. 클라이드로 분한 아담 드라이버는 버지니아 토박이 캐릭터를 위해, 버지니아 악센트를 구현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들였다. 그 노력을 입증하듯 첫 촬영 날,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의 현장 스태프는 “제 할아버지 말투랑 완전 똑같아요”라며 아담 드라이버의 완벽한 악센트 구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여기에 한 손이 없는 바텐더를 연기해야 했던 아담 드라이버는 한 손으로 마티니를 만드는 연습을 해야 했는데, 첫 테이크에 완벽하게 성공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스피드광 멜리 로건으로 변신한 라일리 코프는 스턴트 코디네이터, 스티브 켈소에게 수동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법을 전수받아 영화 속에서 현란한 운전 스킬을 구현했다.
전작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 조 뱅을 연기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감독의 디렉션이 떨어지기도 전에 자발적으로 머리를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몸에 수 십 개의 타투를 그리며, 조 뱅 특유의 악센트를 찾는 등 열정적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맥스 칠블레인을 연기한 세스 맥팔레인은 “맥스는 등장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본인을 싫어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야. 이 모습만 살릴 수 있다면 맥스를 표현하기 위해 뭘 해도 상관없어”라는 소더버그 감독의 설명을 들은 후 곱슬머리에 콧수염을 붙인 채 촬영장에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에 나와 있지 않은 독특한 억양 디테일까지 더하며 철저하게 비호감 캐릭터로 변신했다.


#완전 범죄를 위한 완벽한 준비

회색빛의 교도소, 4개로 나눠진 경기장, 현금이동 PTT 튜브 준비 완료!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하기 전, 머릿속에 그려놓았던 세트장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스태프와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의견을 나누어야 했다.

교도소 세트의 경우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무미건조함을 강조하고자 했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미술 감독 하워드 커밍스에게 벽을 모두 회색으로 칠해달라고 요청했고, 의상 담당 엘렌 미로닉에게는 블랙과 화이트로만 이루어진 죄수복을 제작하도록 지시했다.
또 가장 복잡한 시퀀스인 범죄 장면은 4개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되었는데, 감독은 경기장의 실제 트랙을 촬영하기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의 콩코드에서 며칠 밤을 보내는가 하면, 실제 경주 자동차들을 촬영하기 위해 애틀랜타 모터 스피드웨이로 넘어갔다. 레이스 트랙 아래의 지하 터널은 조지아의 월드 콩그레스 센터를 활용했고, 돈을 훔치는 지하 금고는 창고에 사운드 스테이지와 PTT 튜브 시스템을 설치해 촬영했다. 이 네 곳에서의 촬영은 영화 속에서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 경기장으로 완벽히 구현된다.

특히 PTT 튜브 시스템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스태프의 고민이 가장 많이 투영된 장치로, 진짜 운송 시스템처럼 기술적으로 우수해야 하는 동시에, 비 범죄 전문가인 로건 형제가 도전해볼 만 하도록 허술하게 보여야 했다. 많은 논의 끝에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현장성을 강조하기 위해 PTT 튜브 시스템을 장착한 세트장을 완벽하게 구현한 후 촬영에 들어갔다. 감독은 “CG를 거의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시나리오에 나온 것처럼 튜브가 막힌 다음 다시 되돌아오는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연구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NASCAR

NASCAR의 전적인 후원과 실제 카레이서 6인의 특별 출연!

NASCAR(전미 스톡 자동차 경주 협회)가 <로건 럭키> 속 실감 나는 레이싱과 속도감 있는 연출에 한 몫 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배우 채닝 테이텀은 촬영 전, 직접 NASCAR 사무실에 방문해 관계자를 설득했고, NASCAR의 전적인 협조를 얻어냈다. 이에 NASCAR는 경기장 촬영 허가뿐만 아니라 촬영 기간 동안 묵을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는 등 <로건 럭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 속 한탕의 무대가 되는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는 실제 NASCAR가 소유한 경기장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장으로, ‘코카콜라 600’ 같은 대규모 레이싱이 이뤄지는 곳이기에 더욱 스릴 넘치는 생동감을 담아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NASCAR의 실제 카레이서인 라이언 블레니, 브래드 케셀로우스키, 조이 로가노, 칼 에드워드, 카일 부쉬가 영화 속 케익 배달원, 경기장 경비원, 경찰관, 고속도로 순찰 요원, 리무진 드라이버로 까메오 출연해 NASCAR 팬들에게 서프라이즈한 재미를 선사한다.


#스키드 마크

시속 177km, 실감나는 카 레이싱 시퀀스의 비밀!

영화 속 눈이 시원해지는 카 레이싱 시퀀스를 위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목이 부러질 듯한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에 직접 탑승해 촬영을 진두지휘했다. 애틀랜타 모터 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특수 제작한 포르쉐 카이엔에 탑승해 177km의 속도를 견뎌내며 위험한 촬영을 감행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너무 빨라서 ‘다른 차와 부딪힐 것만 같아’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지만 실제 카레이싱 속도에 반도 못 미치는 속도라고 생각하면 다른 카레이서들은 어떻게 달리는지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였다”며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안전한 촬영을 위해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스티브 켈소와 스턴트 드라이버이자 전 레이싱 선수, 로렌스 차베즈가 함께 완벽한 정확도로 동선을 구축했는데, 실제로 동선의 정확도는 세밀했다. 극 중, 가장 위험한 장면인 레이싱카가 벽에 부딪혀 빙글빙글 도는 장면에 대해 감독은 “그 장면만 6번을 찍었다. 촬영을 마치고 바닥에 남겨진 스키드 마크를 보는데, 6번 모두 정확히 같은 위치, 같은 스핀, 같은 속도로 찍혀 있었다. 정말 대단했다.”라며 프로페셔널한 스태프의 노력을 극찬했다.


#아날로그 사운드 트랙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

사운드 트랙에는 아일랜드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데이비드 홈즈가 참여했다. 그는 <오션스 트웰브>와 <오션스 13>의 음악 감독을 맡아 스티븐 소더버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데이비드 홈즈 음악 감독은 기존 케이퍼 무비와 다른 <로건 럭키>만의 생생하고 거친 매력을 살리기 위해 미국 남부의 ‘루츠 록’ 음악 장르를 주된 테마로 정했다. 포크송, 블루스, 컨트리 음악에 뿌리를 둔 ‘루츠 록’ 중에서도 보 디들리, 더 몽크스, 존 페이 등의 숨겨진 명곡들을 가져왔고 <로건 럭키>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 데이비드 홈즈 음악 감독과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미국 컨트리 팝의 대명사,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를 주인공 지미의 인생 노래로 정하여 영화 전반에 아날로그 정서와 인간미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 외에도 홈즈 음악 감독은 영화를 위해 새로운 밴드 음악을 작곡했는데 리듬감 넘치는 그의 OST는 영화의 보는 맛과 함께 듣는 맛을 배가시킨다.


# 리앤 라임즈의 특별 출연

컨트리 뮤직 스타의 ‘America The Beautiful’

현장감이 살아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레이싱 경기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미국 컨트리 뮤직계의 스타, 리앤 라임즈에게 ‘America The Beautiful’를 불러 달라는 요청과 함께 특별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리앤 라임즈는 애틀랜타 모터 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100여 명의 관중을 앞에 두고 노래 부르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특별 출연 촬영을 마친 후, 리앤 라임즈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좋았다. 레이스 트랙에서 두 번 노래를 부르고 촬영은 끝이었다.”라며 만족스러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화답하듯,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그녀의 노래 ‘Love is Love is Love is’를 영화에 실었고, 짧지만 강렬하게 촬영을 마친 리앤 라임즈의 프로페셔널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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