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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Downsizing

2017 미국 15세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35분

개봉일 : 2018-01-11

감독 : 알렉산더 페인

출연 : 맷 데이먼(폴 사프라넥) 크리스틴 위그(오드리 사프라넥) more

  • 씨네216.20
  • 네티즌8.00

1억이 120억이 되는 세상! 돈 걱정, 집 걱정은 이제 끝났다!”

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되어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

과연 폴은 자신이 꿈꾸던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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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7)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5
    박평식누울 자리를 안 보고 다리를 뻗었군
  • 6
    장영엽종말을 앞두고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것의 의미
  • 6
    임수연<사피엔스> 같은 거대 담론을 쏟아내다가, 결말은 싱겁다
  • 7
    이용철<웰덴 투>의 무계획 버전? 하지만 그 상상을 비웃을 것까지야
  • 7
    허남웅지구의 미래도 좋지만, 더 중요한 가치가 바로 가까이에 있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12.7cm로 작아지는 순간, 돈 걱정은 끝난다?
장난스러운 상상, 비범한 작품으로 완성되다!

‘다운사이징’은 인구과잉으로 인한 각종 기후 문제와 환경오염의 해결책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거의 모든 동식물에 시술 가능한 이것은 유기체의 무게를 2744분의 1 비율로 줄이고, 부피는 0.0364%로 축소시킨다. 그 결과 소인 36명이 4년간 배출한 비가연성 폐기물의 양이 비닐봉지 한 개뿐인 엄청난 결과를 낳고, 인류를 구원할 인도주의적 차원의 유일한 해결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시술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사람을 축소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 때문이다. 호화로운 대저택은 6천 3백만 원에 살 수 있고, 2인 가족의 두 달 생활비는 고작 8만 원이다. 주인공 ‘폴’이 자신의 177.2cm의 키를 12.7cm의 소인으로 만들 결심을 하는 것도 바로 이 경제적인 혜택 때문이다.

<다운사이징>의 이 기상천외한 세계관은 각본을 쓴 짐 테일러와 그의 동생의 장난스러운 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사람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된 상상은 '손톱만큼 줄어든 사람들은 햄버거 하나를 몇 명까지 나누어 먹을 수 있지?'라는 소인들의 의식주까지 확장되어갔다. 그리고 10년 후 '흥미로운 영화의 제재'로 환골탈태한다. <네브래스카>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던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10년 전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이 소재에 현재 당면한 여러 가지 정치, 문화, 사회 문제들을 은유적인 풍자를 통해 곁들이면 다양한 테마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각본가 짐 테일러는 이 기발한 소재에 실제와 같은 리얼리티를 담기 위해 개연성 있는 스토리를 구상하는 데 몰두했으며 완벽한 스토리가 완성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렸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주목한 것은 다양한 나라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보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야 관객들의 폭넓은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다운사이징>은 미국 사람, 베트남 사람 그리고 세르비아 사람이 주축을 이루어 이야기를 이끌고, 영화 곳곳에서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세르비아어, 스페인어, 노르웨이어, 그리스어, 필리핀어, 아랍어, 프랑스어까지 등장한다. 감독은 "여러 국가의 사람들과 언어들이 영화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주인공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엉뚱한 상상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탄생한 영화 <다운사이징>은 전 세계 영화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으며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화는 오늘날 전 세계인이 직면하고 있는 공통의 문제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올겨울 놓쳐서는 안 될 필람 무비로 꼽히고 있다.


ABOUT MOVIE #2

<본> 시리즈의 완벽남 맷 데이먼이 평범한 남자로 돌아왔다!?
16년 만에 지켜진 약속! 알렉산더 페인 감독 X 맷 데이먼

<다운사이징>에서 첫 호흡을 맞춘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맷 데이먼이 특별한 인연으로 화제가 되었다. 1999년 영화 배급사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언젠가 한 번 함께 일하자’는 가벼운 약속이 16년이 지난 2018년, 영화 <다운사이징>으로 결실을 본 것이다.

<다운사이징>은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시나리오를 쓴 만큼 알렉산더 페인 감독에게는 각별한 애정이 담긴 작품이다. 그러나 캐릭터, 스토리, 연출 등 영화의 모든 것을 총괄한 페인 감독에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주인공 ‘폴 사프라넥’의 캐스팅은 최대 난제였다. 그가 ‘폴’을 연기할 배우로 원한 조건은 단 두 가지. 첫 번째는 평범한 남자를 평범하지 않게 연기할 아주 훌륭한 배우일 것, 두 번째는 투자를 받기 유리한 파급력 있는 톱스타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배우는 맷 데이먼뿐이었다. 감독은 “맷 데이먼은 완벽한 제이슨 본부터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역할까지 무궁무진한 연기 경험을 쌓은 배우다. 그가 연기하면 인물에게 뭔가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폴 역할에 맷 데이먼 외에 다른 대안은 없었다.”라며 맷 데이먼을 캐스팅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캐스팅 제안에 맷 데이먼은 시나리오를 읽지도 않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맷 데이먼은 “알렉산더 감독의 영화는 잘난 체나 설교를 하지 않고도 멋지게 완성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깔끔함이 영화에 반영되는 것 같다. 그의 영화를 존경한다. 특유의 깔끔함도 그렇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따끈따끈한 새로움을 보여준다는 점도 대단하다.”라며 페인 감독에 대한 말을 전했다.

첫 작품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그려온 ‘폴’이라는 캐릭터가 맷 데이먼에 의해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말한다. 그는 “맷 데이먼은 함께 일하기 정말 좋은 배우다. 제작에 관해 모르는 게 없고, 온몸을 던져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데다 똑똑하기까지 하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맷 데이먼은 “알렉산더와 일해보니 정교함이 더 눈에 잘 들어왔다. 자신이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연출해 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도의 연출력을 가진 감독이다.”라며 페인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에 신뢰감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러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베테랑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의 만남으로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준 <다운사이징>은 우연한 기회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만남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 기대를 업사이징한다.


ABOUT MOVIE #3

삶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베니스-토론토-부산-런던 등 전 세계 영화제를 뒤집어놓은 스토리

<다운사이징>은 주인공 ‘폴’의 시선을 통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영화는 ‘폴’’이 만나는 사람에 따라 새로운 세계의 빗장을 열어 그를 이끈다. 낯선 곳을 안내하는 가이드와 같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생경한 세계를 펼쳐 보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폴’의 시야를 확장시킨다.

집, 직장, 단골가게를 벗어나지 않는 평범하다 못해 권태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폴’은 남의 행복과 기대에 맞추느라 자신의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다. 반면, 그의 아내 ‘오드리’는 삶에 대한 원대한 꿈이 있지만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혀 좌절한다. 이 부부 앞에 ‘다운사이징’을 통해 새 삶을 사는 동창생 ‘데이브’가 등장한다. 부부는 ‘다운사이징’이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 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소인들을 위한 계획도시 ‘레저랜드’를 체험한 후 다운사이징을 결심한다. 그러나 새로운 삶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다운사이징을 선택한 ‘폴’에게 기대했던 미래는 오지 않았다. ‘다운사이징’ 시술을 다 마친 후, ‘폴’은 시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아내가 본인의 곁을 떠났고, 이 새로운 세계에 홀로 버려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혼 후 궁전 같은 대저택을 처분하고 흔해 빠진 콘도에서 살게 된 그 앞에 시끄러운 윗집의 파티 왕 ‘듀산’이 다가온다. 화려한 사교계로 ‘폴’을 끌어들인 ‘듀산’은 무결점 계획도시이자 지상 낙원으로 알려진 ‘레저랜드’에도 쾌락과 불법을 좇는 어둠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접 보여준다. ‘듀산’의 가정부이자 베트남 출신 난민으로 다리 한쪽을 절단한 ‘녹 란 트란’도 주목할만한 캐릭터이다. 그녀는 폴을 ‘레저랜드’’의 뒷면, 가난한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쪽방 구역으로 안내한다. 그녀의 세계로 들어선 ‘폴’은 죽음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난민들의 세계를 경험한다. 이러한 여정 끝에 다운사이징을 개발한 닥터 요르겐을 만난 ‘폴’은 요르겐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의 삶이 아닌 인류의 삶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맞닥뜨리고 일생일대의 선택을 앞두게 된다. 영화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 ‘폴’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줄 주요 인물들을 배치함으로써 자아가 없던 그가 점차 자기를 찾고 주변을 바라보고, 사회를 인지하고, 세계를 직시하도록 이끈다.

삶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위트 있게 그려내는 동시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 <다운사이징>에 전 세계 평단과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런던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해외 유수 언론에서는 “환상적인 마스터피스”(Rolling Stone), “비범하다.”(BBC CULTURE, “세상을 놀라게 한 올해 최고의 영화”(CTV Montreal), “기발하고 아름다운 작품.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The Globe and Mail), “완전하게 인간적이고 완벽하게 창의적이다. 단언컨대 알렉산더 페인 최고의 작품”(The Hollywood Repoter), “일상의 평범한 영웅들에 대한 스토리로 기발한 코미디를 완성했다! 흠잡을 곳이 없다!”(Variety), “올해 가장 독창적인 영화”(Cine Premier) 등의 극찬 세례를 쏟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ABOUT MOVIE #4

1억이 120억의 가치가 되는 레저랜드는 파라다이스?
영화 속 판타지 세상, 현실의 축소판으로 완성되다!

상상만 했던 판타지가 현실이 된다. 영화 <다운사이징>에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모두 가능케 하는 파라다이스 ‘레저랜드’가 있다. ‘다운사이징’ 시술을 받은 소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무결점 계획지구 레저랜드에는 원하는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다. 달콤한 디저트와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골프, 테니스, 스포츠 등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온갖 여가를 세계 최고 스케일의 시설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몸이 작아진 만큼 음식, 집, 옷 등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구매하기 위한 화폐 기준도 줄어 초호화 럭셔리 라이프가 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대인의 1억이 소인에게는 120억의 가치가 되고 6,300만 원이면 대지 1,830평에 300평의 대저택을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2인 기준 두 달 생활비가 고작 8만 원이다. 5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시가 1개면 소인들의 시가 2,000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돈 천 원이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50만 원이면 체육관, 테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 여유로운 여가 활동을 평생 누릴 수도 있다.

한편, ‘다운사이징’을 선택한 사람들이 사치스러운 삶을 누리는 고급 타운과는 반대로 황폐한 빈민가를 연상케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벽’의 뒤편이다. ‘원치 않은 ‘다운사이징’을 당하고 세계로부터 거부당한 이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벽 하나로 나누어진 두 세상은 빛과 어둠처럼 정반대의 용도로 이용당한다. 벽의 앞쪽은 고급 빌라와 화려한 상점가가 즐비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대인(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운사이징’을 장려하기 광고판 역할을 한다. 반면, 벽의 뒤편은 가난한 이민자, 반체제 인사 그리고 범죄자 등 ‘다운사이징’을 악용하는 정부 또는 권력에 의해 배척당한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영역이다.

레저랜드는 ‘벽’을 기준으로 나뉜 정반대의 세계를 통해 ‘다운사이징’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경제적인 억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파라다이스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은 돈이 없으면 누릴 수 없는 철저한 자본주의의 사회 시스템을 풍자하고 있다. 영화는 양극단의 모습이 공존하는 레저랜드를 통해 ‘행복한 삶’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반문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PRODUCTION NOTE #1

완벽한 캐스팅의 조합!
평범한 ‘맷 데이먼’, 기회주의자 ‘크리스토프 왈츠’,
인권 운동가 ‘홍 차우’, 현실주의자 ‘크리스틴 위그’,
제이슨 서디키스, 닐 패트릭 해리스, 로라 던까지!

<다운사이징>은 할리우드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션>으로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 맷 데이먼은 어떤 캐릭터든 맞춤 슈트처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한 남자 '폴 사프라넥'으로 완벽 변신한 맷 데이먼은 기상천외한 소인들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특히 영화의 전개와 함께 지속적으로 변하고 성장하는 캐릭터 ‘폴’에 완벽히 몰입해 유쾌한 재미와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를 2회 수상한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의 등장은 영화의 분위기를 북돋우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유의 마초적인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그는 <다운사이징>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사업가이자 파티 광인 '폴'의 이웃 '두샨' 역을 맡았다. 특히 직설적이고 호방한 세르비아인으로 분해 이국적인 세르비아식 영어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홍 차우는 베트남계 이민자 ‘녹 란 트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맷 데이먼은 “알렉산더 감독이 홍의 카메라 테스트 장면을 보여줬을 때 영화가 잭팟을 터뜨렸구나 싶었다.”라고 말한다. “홍 차우는 코믹한 순간을 잘 캐치해 내는 뛰어난 감각이 있고 영화 속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이 바로 녹 란 트란이다.”라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이 작품으로 제75회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폴'을 '소인'의 세계로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아내 '오드리'역을 맡은 크리스틴 위그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등의 작품으로 코미디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 섬세하고 예민한 여성 '오드리'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한편, 제이슨 서디키스는 파산 직전 ‘다운사이징’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폴’의 동창생 ‘데이브’ 역을 맡았다. 뚜렷한 경제관념을 가진 다소 속물적이고 사치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인 제이슨은 맷 데이먼이 연기한 ‘폴’과 정반대되는 캐릭터로 두 사람의 묘한 대비가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닐 패트릭 해리스와 로라 던의 깜짝 등장은 극의 활기를 더한다. 두 배우는 ‘레저랜드’의 수석 기획자이자 입주민으로서 박람회 홍보 담당자 역을 맡아 특유의 유창한 언변과 쇼맨삽으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PRODUCTION NOTE #2

최고의 감독 X 배우 X 제작진이 모였다!
아카데미 수상만 7회! 노미네이트 17회!

할리우드 최강 연기파 배우에 이어 뛰어난 실력을 입증받은 최고의 스텝들의 만남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다운사이징>의 연출을 맡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아카데미를 두 번이나 거머쥔 명품 스토리텔러다. 영화 <디센던트>와 <사이드 웨이>로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색 소재를 바탕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가슴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맷 데이먼은 <마션>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본> 시리즈, <엘리시움>, <마션> 등 액션, 드라마, 블록버스터 등 장르를 불문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할리우드 대표 흥행 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가 <다운사이징>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폴 사프라넥’으로 완벽 변신한 맷 데이먼은 비주얼 쇼크를 예상케하는 코믹 분장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여기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무려 두 번이나 받은 크리스토프 왈츠는 이번 영화 <다운사이징>에서 삶을 즐길 줄 아는 파티 광 ‘두샨’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배우뿐 아니라 각본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기의 정수 크리스틴 위그가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함께 <사이드 웨이>를 통해 각색상을 받은 최고의 파트너 짐 테일러, <네브래스카>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촬영 감독 페든 파파마이클, <디센던트>로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된 케빈 텐트 그리고 <레인 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마크 존슨까지 최강 어벤저스 크루가 모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PRODUCTION NOTE #3

상상 속에 있는 공간을 실제 있는 장소처럼 창조하라!
현실적인 특수효과,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
완벽한 비율로 완성한 세트!

<다운사이징> 영화 속 모든 미술적 콘셉트는 ‘단순함’이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저는 영화가 저희가 사는 세상, 바라보고 이해하는 세상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감독이에요. 실제 세상과 같은 생동감과 익숙함을 담고 싶었어요.”라며 영화 속 판타지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할 수 있었던 제작 비법을 밝혔다.

페인 감독은 <다운사이징>이 현실에 기반을 둔 작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실제와 같은 것, 또는 실제처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음을 견지했다. 제작진은 컴퓨터 그래픽(CG)를 배제하고 가능한 대부분 신을 실제 촬영한 후에 디지털로 덧입히는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대인들과 소인들이 함께 있는 신을 촬영할 때에는 대인과 소인 버전으로 두 번 촬영해 시각 특수 효과로 덧입히는 방식을 썼다. 먼저, 대인을 찍을 때는 소인의 비율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3D 프린터로 제작한 소인 사이즈의 모형을 놓고 1차 촬영을 하고, 그린 스크린이 설치된 세트에서 소인들을 촬영한 후 이를 이어 붙였다. 이런 방식으로 연출한 대표적인 신이 바로 ‘다운사이징’ 기술을 발표하는 협회 신이었다.

시각 효과와는 별개로 실제와 다를 바 없는 초 리얼리즘의 정밀한 세트를 만들기도 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레저랜드’ 세트는 대저택을 비롯해 비행기, 버스, 기차까지 운행하는 작지만 거대한 세계나 진배없었다. 세트의 전체 크기는 축소된 사람의 14배 크기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북미에서 가장 큰 스튜디오에서 촬영해야 했다. ‘레저랜드’의 ‘벽’ 뒤편에 위치한 쪽방촌의 이민자들의 아파트도 영화의 중요한 무대였다. 컨테이너 트레일러를 이용해 1층부터 3층까지는 직접 제작하고, 4층부터 11층까지는 그래픽으로 대체했다. 하지만 복도를 지나는 사람들과 널린 빨래와 같은 디테일한 장면들은 일일이 다 촬영해서 덧입히는 수고로 완성했다.

소인국 세트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품이었다. 거대한 소품을 모두 다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철저한 비율에 맞춰 세트를 작게 만드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하지만, 장미꽃이나 탬버린, 비스킷 등 사람들이 들고 가거나 연주를 하는 몇몇 소품의 경우에는 거대 사이즈의 소품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의상 역시 소품만큼 까다로웠다. 대인들의 경우 표본 규격에 맞게 기계가 직물을 짜지만, 소인 특히 최초의 소인 마을인 ‘노르웨이’ 신에서는 소인들을 위한 기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짜거나 수공예로 된 옷을 입어야 했다. 의상팀은 여러 시행착오 끝에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단순한 형태의 옷을 디자인함으로써 원시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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