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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The Lion King

2019 미국 전체 관람가

어드벤처, 드라마, 가족 상영시간 : 118분

개봉일 : 2019-07-17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도날드 글로버(심바 목소리) 비욘세 놀즈(날라 목소리) more

  • 씨네215.75
  • 네티즌8.00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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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8)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이용철너무 생생해서 되레 무섭다. 이번 건 애니메이션의 승
  • 6
    임수연라이브 액션이라서, 자연은 더 압도적이고 감정 표현은 미안하다
  • 5
    김혜리디즈니 주주에게만 필요한 리메이크
  • 6
    허남웅어흥! 포효는 큰데 울림은 적은 실사
제작 노트
DIRECTOR’S COMMENTARY

존 파브로 감독 작품의 변
“완벽한 원작 스토리텔링의 충실함과 진화된 기술의 만남
이것이 2019년 <라이온 킹>이다”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은 엄청나게 사랑 받는 작품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그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버전을 신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절대로 망치면 안 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최첨단 기술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의 1994년작 고전 <라이온 킹>은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엘튼 존, 팀 라이스)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한스 짐머의 음악으로 음악상을 받았다. 1997년에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다. 뮤지컬은 토니상을 6회 수상했고 22년이 흐른 지금 브로드웨이 최고 히트작 가운데 하나이며 최근에 9,000회차 공연을 돌파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2016년작 <정글북>의 연출을 맡아 최첨단 기술로 현대적이고 몰입감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관객들을 감탄 시키며 아카데미 시각효과상(로버트 르가토, 애덤 발데즈, 앤드류 R. 존스, 댄 레먼)을 거머쥐었다. 그것은 존 파브로 감독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드러내 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그를 <라이온 킹>으로 향하게 해준 것은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이었다.
그는 “<라이온 킹>과 관련해 디즈니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기 6개월 전에 아프리카로 사파리 여행을 떠났다. 혹멧돼지가 우리 사파리 차량 옆을 달려가는데 일행 중 한 명이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기 시작했다. 바위 위에 있는 사자들을 보았을 때는 다들 “저것 좀 봐. <라이온 킹> 같아.”라고 하더라. 그만큼 <라이온 킹>은 모든 사람이 알고 인정하는 참고점이 되었다. 음악, TV 프로, 코미디에 등장하고 끊임없이 언급된다. 문화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작품이라 새로운 버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었다.”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월트 디즈니의 선구자 정신을 존경해온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에 선보이기 위해 한계를 밀어붙였다.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게임 엔진 내에서 환경을 디자인했고 최첨단 가상 현실 도구를 이용해 존 파브로는 가상 세트 안을 걸어 다니며 아프리카에서 심바와 함께 서 있는 것처럼 샷을 설정할 수 있었다. 제작자 카렌 길크리스트에 따르면 존 파브로 감독은 최대한 사실성을 추구하고자 했으며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그렇게 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포착하고 싶어 했다. 케일럽 디샤넬 촬영감독이 실제로 휠을 작동시키거나 돌리를 다루는 스태프가 투입되어 마법 같은 일들을 인간의 손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존 파브로 감독은 항상 완벽한 샷을 담아내기보다 완벽한 일출과 완벽한 하늘 표현을 더 중요시했다.”

가상 현실 내에서 영화를 만든 후(=가상현실 프로덕션)애니메이션 프로세스가 이루어졌고 그 과정을 존 파브로가 직접 연출했다. 아티스트와 테크니션, 실사 전문가, 최첨단 애니메이터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팀이 완전히 새롭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제작 방법을 탄생시켰다. 그런데 과연 이 영화는 실사일까, 애니메이션일까? 존 파브로 감독은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다. 마법 같다. 우리는 새로운 매체를 발명했다. 하지만 스토리를 새로 만들지는 않았다. 월트 디즈니가 그랬던 것처럼 나에게도 스토리가 우선이다. 오리지널의 정신을 지키는 한편 연기와 예술적 기교, 유머가 유기적으로 나오도록 했다. 이 작품을 시작할 때부터 오리지널의 계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 <라이온 킹>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이 존재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원형과 투쟁이 나온다. 배신, 성장, 죽음, 부활, 생명의 순환은 전 세계 모든 신화의 토대를 이룬다. 그리고 아프리카 음악, 엘튼 존과 한스 짐머가 협업한 음악을 비롯해 강력한 감정적 신호도 가져와야 했고. ”

이같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오리지널을 새로운 매체로 표현한 것처럼 존 파브로 감독의 현대적인 접근법은 이 영화에 차원과 감정, 사실성을 더해주었다. “우리는 원작을 최대한 참고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와 업데이트를 추가할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것을 영화에 강제로 부여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비결이었다. 너무 강렬하게 느껴진다거나 오리지널의 맥락을 잃는다거나 함으로써 선을 넘지 않으려고 했다. 코미디도, 음악도, 동물들의 생존 투쟁도 전부 다르게 작용한다. 가족 영화이자 모험 영화다. 하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에서조차도 매우 강렬하고 감정적인 영역들이 있다.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했다. 오리지널과 똑같은 감정과 스토리 포인트를 잡아내는 동시에 오리지널에는 없었던 식으로 관객을 압도하면 안 되니까.”



HOT ISSUE 1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디즈니가 선사하는 전설의 감동대작이 온다!

새로운 세상, 디즈니가 선사하는 전설의 대작이 오는 7월 17일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바로 그 주인공은 디즈니의 올 여름 최고의 야심작인 <라이온 킹>.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

<아이언맨3>, <정글북>등 메가폰을 잡은 세계적인 명감독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은 디즈니 <라이온 킹>은 미래의 왕이 태어나는 아프리카 대초원으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유약하고 철없는 어린 심바는 진정한 통치자이자 지혜로운 아버지 무파사를 동경하며 나중에 왕이 될 자신의 운명을 가슴에 새긴다. 하지만 심바의 탄생을 모두가 축하하는 것은 아니었다. 무파사의 동생이자 그전까지 다음 왕으로 정해져 있었던 무자비한 야심가인 삼촌 스카는 무서운 계략을 꾸민다. 프라이드 랜드와 왕좌를 둘러싼 가족간의 배신과 비극이 초래되고 결국 심바는 삼촌에 의해 왕국에서 쫓겨난다. 벼랑 끝 의욕 없이 살아가던 심바는 새로운 친구이자 호기심 많은 하쿠나 마타타 콤비인 품바와 티몬 도움으로 성장해나간다. 하지만 위기의 프라이드 랜드를 구하기 위해 자주적인 모험가이자 현명하고도 위풍당당한 날라는 그를 다시 찾아 나선다. 과거의 비밀과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심바는 과연 다시 왕위를 찾을 수 있을지가 이 영화가 주는 위대한 여정이자 메시지다.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은 엄청나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그 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 만큼 새로운 버전을 신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절대로 망치면 안 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최첨단 기술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작품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같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술력으로 무장한 디즈니 <라이온 킹>은 오는 7월 17일(수), 관객들을 위대한 세계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HOT ISSUE 2

그래미 어워즈 & 골든 글로브가 선택한
전세계 최고의 스타 비욘세&도날드 글로버 등
디즈니 사상 압도적 더빙 라인업 화제!

영화 <라이온 킹>의 더빙 라인업은 디즈니 사상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세계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그래미 및 빌보드 어워즈를 석권한 이들부터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까지 이름을 올린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다.

먼저 <라이온 킹>의 주인공이자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아들 ‘심바’의 목소리를 맡은 주인공은 바로 할리우드 만능 재주꾼으로 불리는 도날드 글로버. 국내 관객들에게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마션>으로 눈도장을 찍은 도날드 글로버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제74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등 전 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 5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배우 외에도 가수, 작가로서도 활약하며 할리우드의 만능 재주꾼으로 불린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스웩 넘치는 그만의 보이스로 도날드 글로버 표 심바를 완벽하게 구축해냈다.

이와 함께 ‘심바’의 듀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날라’는 세기의 여제(女帝) 비욘세가 맡았다. 날라는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프라이드 랜드를 지킨 현명한 모험가이자 위풍당당한 자주적 성격으로 그를 다시 인도한다. 이 같은 캐릭터에 적역인 역시 수상 기록이 말해주는 최고의 스타 비욘세는 그래미 어워즈 총 17회 수상 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제 70개 부문 수상, 15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정도로 영화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의 스타다. 이런 그녀가 이번에는 ‘날라’의 목소리로 분해 그녀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마음껏 뽐냈다. 더불어, 이번 <라이온 킹> OST에 비욘세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편 프라이드 랜드의 왕 ‘무파사’의 동생이자 ‘심바’의 삼촌으로 ‘무파사’의 자리를 빼앗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디즈니 사상 최고의 빌런으로 꼽히는 ‘스카’의 목소리는 국내 관객들에게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르도 남작으로 친숙한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치웨텔 에지오포는 2014년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영화 <노예 12년>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으며 이전에도 다양한 영화로 수상을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던 배우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스카’를 맡아 디즈니 사상 역대급 빌런의 모습을 어떤 목소리로 선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무게 중심이자 그야말로 진정한 통치자의 목소리를 내는 인물은 바로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자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를 맡은 제임스 얼 존스다. 제임스 얼 존스는 애니메이션에 이어 다시 한 번 <라이온 킹>에 목소리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라이온 킹>의 오랜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도 만들었다. 또한, 제임스 얼 존스가 다시 ‘무파사’로 복귀한 것에 대해 존 파브로 감독은 “그가 대사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초현실적이다. 그의 목소리 음색은 변화했으나 그가 마치 오랫동안 통치해온 왕처럼 들리기 때문에 역할을 아주 잘 소화했다”라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더불어 하쿠나 마타타 콤비로 품바 역의 세스 로건과 티몬 역의 빌리 아이크너는 긍정의 아이콘을 넘어서 영화 속 진정한 신스틸러로서의 대활약을 펼친다. 영화 속의 이 콤비는 웅장하고 위대한 씨네 뮤지컬의 흐름 속에서도 깨알 같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원작을 잇는 명콤비임을 다시 보여준다.

이 같이 역대급 더빙 라인업을 완성한 <라이온 킹>은 디즈니의 대표작답게 화려한 명성과 압도적 전율을 동시에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HOT ISSUE 3

새로운 전설 이전의 최고의 전설
전대미문의 기록의 영화를 기억하라!

시대불변의 위대한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의 <라이온 킹>(1994)은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으로 1995년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어 1997년에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미 뮤지컬은 토니상을 무려 6회 수상했고 22년이 흐른 지금 브로드웨이 최고 히트작 가운데 하나이며 최근에 9,000회차 공연을 돌파, 전세계 누적 관객수 1억 명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월드와이드 968,483,777$(한화 약 1조 1,387억 원) 수익을 올리며 역대 전세계 전체 관람가 박스오피스 1위로 역대흥행 기록 전설로 남아 깨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4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를 넘어 199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의 타이틀까지 갖고 있는 명실상부 디즈니 최고의 전설이다. 이렇게 놀라운 기록만큼 개봉 당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음악상, 제52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작품상 수상 등 전세계 34개 부문 수상 29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성과도 이뤘다.

<라이온 킹>은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고 있지 않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6대륙 20개국 100여개 이상 도시를 돌며 매일 밤 솔드 아웃을 기록 중이며, 지난 20년 간 미국 토니상,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등 전 세계 70여개의 주요 뮤지컬 상을 휩쓸며 역대 뮤지컬 역사상 역대급 흥행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전 세계 1억명 관객을 돌파(2019.05.17 기준. 월트디즈니컴퍼니 발표)하며 다시 한 번 NO.1의 면모를 보여준 <라이온 킹>이 이번에 스크린으로 만남을 예고해 뮤지컬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와 함께 <라이온 킹> 하면 경이롭고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함께 수많은 명곡들이 관객들의 머리 속에 떠오를 것이다. 바로 현존하고 있는 최고의 뮤지션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스타 엘튼 존의 불멸의 명곡들이다. 이 음악들은 1994년 개봉 당시 빌보드 OST 차트에서 9주간 1위를 했으며, 발매 이후 빌보드 OST 차트에서 103주간 차트인을 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제3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4개 부문 수상을 석권하며 레전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곡들은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아프리카가 준 경이로운 영감, 그것은 기회였다!

존 파브로 감독은 <정글북>(2016)의 연출을 맡아 최첨단 기술로 현대적이고 몰입감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 관객들에게 놀라운 감탄을 선사하며 이듬해 아카데미 시각효과상(로버트 르가토, 애덤 발데즈, 앤드류 R. 존스, 댄 레먼)을 거머쥐었다. 그것은 존 파브로 감독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드러내 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그를 <라이온 킹>으로 향하게 해준 것은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이었다.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과 관련해 디즈니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기 6개월 전에 아프리카로 사파리 여행을 떠났다. 혹멧돼지가 우리 사파리 차량 옆을 달려가는데 일행 중 한 명이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기 시작했다. 바위 위에 있는 사자들을 보았을 때는 다들 “저것 좀 봐. <라이온 킹> 같아.”라고 하더라. 그만큼 <라이온 킹>은 모든 사람이 알고 인정하는 참고점이 되었다. 음악, TV 프로, 코미디에 등장하고 끊임없이 언급된다. 문화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작품이라 새로운 버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었다.”고 작품의 영감에 대해 밝혔다.

오랫동안 월트 디즈니의 선구자 정신을 존경해온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에 선보이기 위해 한계를 밀어붙였다.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게임 엔진 내에서 환경을 디자인했고 최첨단 가상 현실 도구를 이용해 존 파브로는 가상 세트 안을 걸어 다니며 아프리카에서 심바와 함께 서 있는 것처럼 샷을 설정할 수 있었다. 제작자 카렌 길크리스트에 따르면 존 파브로 감독은 최대한 사실성을 추구하고자 했으며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촬영을 진행했는데, 그는 “존 파브로 감독은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포착하고 싶어 했다. 케일럽 디샤넬 촬영감독이 실제로 휠을 작동시키거나 돌리를 다루는 스태프가 투입되어 마법 같은 일들을 인간의 손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존 파브로 감독은 항상 완벽한 샷을 담아 내기 보다 완벽한 일출과 완벽한 하늘 표현을 더 중요시했다.”고 전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직접 연출을 진두지휘하며 가상현실 프로덕션이라는 가상 현실 내에서 영화를 만든 후 애니메이션 과정을 거쳤다. 아티스트와 테크니션, 실사 전문가, 최첨단 애니메이터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팀이 완전히 새롭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제작 방법을 탄생시켰다. 그리하여 모두 과연 이 영화는 실사일까? 애니메이션일까? 라고 관객들이 고민하는 지점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는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다. 마법 같다. 우리는 새로운 매체를 발명하기로 했다. 하지만 스토리를 작품의 본연을 지키려고 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그는 오리지널의 정신을 지키는 한편 연기와 예술적 기교, 유머가 유기적으로 나오도록 했다. “이 작품을 시작할 때부터 오리지널의 계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 <라이온 킹>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이 존재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원형과 투쟁이 나온다. 배신, 성장, 죽음, 부활, 생명의 순환은 전 세계 모든 신화의 토대를 이룬다. 그리고 아프리카 음악, 엘튼 존과 한스 짐머가 협업한 음악을 비롯해 강력한 감정적 신호도 가져와야만 했다.”라고 작품 과정을 설명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오리지널을 새로운 매체로 표현한 것처럼 존 파브로 감독의 현대적인 접근법은 이 영화에 차원과 감정, 사실성을 더해주었다. “우리는 원작을 최대한 참고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와 업데이트를 추가할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것을 영화에 강제로 부여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비결이었다. 너무 강렬하게 느껴진다거나 오리지널의 맥락을 잃는다거나 함으로써 선을 넘지 않으려고 했다. 코미디도, 음악도, 동물들의 생존 투쟁도 전부 다르게 작용한다. 가족 영화, 모험 영화다. 하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에서조차도 매우 강렬하고 감정적인 영역들이 있다.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했다. 오리지널과 똑같은 감정과 스토리 포인트를 잡아내는 동시에 오리지널에는 없었던 식으로 관객을 압도하면 안 되니까.”

<라이온 킹> 왕국을 지킨 사람들
존 파브로 감독은 TV와 영화, 음악 분야의 재능 있는 연기자들로 이루어진 캐스팅이 고전적인 캐릭터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고 보았다. 제작진은 ‘블랙 박스 극장(black box theater)’이라고 부르는 기법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다만 비전통적인 공간에서 담아냈다. 제작자 제프리 실버의 설명을 들어보자. “우리는 배우들을 무대에 세워놓고 작업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므로 배우들의 연기를 담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배우이기도 한 존 파브로 감독은 반드시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감정이 영화의 토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그는 블랙 박스 극장을 활용했다. 배우들을 안경을 끼고 대본을 든 채로 뮤직 스탠드 앞에 세우는 대신, 한 단계 도약해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원형의 블랙 박스 극장 공간을 만들어 배우들이 감정선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를 커튼 뒤에 숨겨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를 담아냈다. 나중에 애니메이터들이 그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감정 연기를 작업에 참고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다채롭고 다층적이고 도발적이고 가슴 찡한 연기가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도록 도와주었을 뿐 아니라 비전을 그리는 데도 도움되었다고 말한다. “이렇게 재능 있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렇게 고전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은 모든 감독에게 꿈 같은 일이다. 훌륭한 연기를 바로 앞에서 감상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지켜보는 것만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정말 행운이었다.”

지상 위대한 왕국으로의 여정
디즈니 <라이온 킹>은 실사 영화 제작 기법과 최첨단 가상 현실 기술, 혁신적인 포토리얼 시각효과가 합쳐진 선구적인 작품이다. 하지만 각본 작업과 캐스팅, 디지털 세트 디자인이 완료되기 전에 제작진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야 하는 동물과 환경의 사실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숙제를 했다.

제작진의 리서치 작업은 몇 가지 형태로 이루어졌다. 집중적인 이미지 연구로 시작해 아프리카의 동물 이동을 포함한 여러 현상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행동과 습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디즈니 애니멀 킹덤(플로리다의 월트 디즈니 리조트에 위치한 동물원 테마파크)의 초청으로 사자, 하이에나, 멧돼지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했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2주간의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그 여행은 <라이온 킹>의 세계를 전혀 새로운 방법으로 스크린에 담아내는 데 필요한 디테일에 집중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디즈니만의 동물 왕국
제작진은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애니멀 킹덤(DAK)의 동물과학부와 함께 그곳에 비침입적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하여 영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약 75%를 촬영했다. 그렇게 포착한 이미지들을 나중에 시각효과 업체 MPC 필름의 애니메이터들이 참고했다. 또 제작진은 DAK의 사자들과 다른 여러 동물들을 카메라에 담아 사실적 사운드를 추구할 수 있었다. 사운드 담당자들이 독일의 마그데부르크 동물원으로 날아가 스토리 변화에 중요한 어린 심바의 포효 소리를 담고자 새끼 사자들의 소리를 녹음했다.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한편 제작진은 <라이온 킹>의 세상과 야생 동물을 직접 체험하려면 케냐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가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으로 떠날 필요가 있었다.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으로 디즈니와 첫 미팅을 하기 6개월 전에 아프리카에서 사파리 투어를 했다. <라이온 킹>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깨달은 것도 그 여행에서였다. 그는 스토리와 스토리의 배경에 충실하기 위해 관객들을 아프리카 초원으로 순간 이동시켜 그 장엄함을 직접 느끼게 해주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그 전에 우선 제작팀을 아프리카로 보낼 필요가 있었다.

“존 파브로는 그 임무를 위해 우리를 아프리카로 보냈다. ‘최대한 사실적으로’라고 주문했다. 영화의 모든 것이 사실성에 뿌리를 두기를 원했던 것이다. 사실성을 개선하는 정도에 그치면 믿기지도 공감되지도 않고 감정을 일으키지 못하는 영화로 전락할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동물들의 종, 바위 색깔, 일출과 일몰, 식물의 종류 등 모든 것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였다.”라고 제작자 제프리 실버가 전했다. 그리하여 2017년 초에 존 파브로 감독의 팀 핵심 멤버 13명은 케냐 곳곳을 돌아다니며 <라이온 킹>의 주요 배경인 프라이드 록의 자연환경과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2주간의 사파리 여행을 떠났다. 팀원들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든 종을 관찰하고 북쪽에서 남쪽까지 모든 지역을 방문했으며 다섯 군데 숙소에 묵었고 헬리콥터 3대와 사파리 랜드 크루저 6대가 동원되었다. 무게 2,200파운드(약 1,000kg)가 넘는 카메라 장비로 무려 12.3TB나 되는 사진을 담았다.

팀원들은 아프리카 여행에서 얻은 값진 통찰과 영감을 작업에 제대로 활용했다. 거기에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제임스 킨런드, 촬영감독 케일럽 디샤넬, VFX 감독 로버트 르가토, MPC 필름의 VFX 감독 애덤 발데즈와 애니메이션 감독 앤디 존스가 포함된다. 제작자 카렌 길크리스트는 “애니메이션 감독 앤디 존스는 사자들이 자연 서식지에서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했다. 그가 새끼 사자를 촬영한 참고 영상이 있다. 우리는 새끼 사자가 걷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뽐내는 걸음걸이, 배가 얼마나 부른지, 다리의 두께, 몸에 달라붙은 파리의 숫자까지 전부 주목했다.”고 밝혔다.
앤디 존스에 따르면 그들은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으로 리서치 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직접 가보니 수많은 새로운 가능성이 보였다. 마사이 마라에서 암보셀리 국립 공원, 삼부루까지 모두 지형이 다르고 기후도 다르다. 극한의 기온과 엄청난 건조함이 놀라울 정도였다. 동물들은 그런 모든 조건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생존한다. 정말 놀라웠다.”

제작자 제프리 실버는 “앤디 존스는 우리에게 닥터 두리틀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는 태양 아래 존재하는 모든 동물을 찾아 나섰다. 새벽에 일어나 해가 질 테까지 촬영하고 코뿔소와 사자, 얼룩말을 담고 동물들의 걸음걸이와 움직임의 패턴을 관찰했다. 동물들을 그렇게 직접 보고 관찰한 것은 애니메이션 감독 앤디 존스에게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고 나중에 애니메이션 작업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평했다.

제작진은 완벽한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데 필요한 디테일을 포착하려고 노력했다. 제작자 제프리 실버가 설명한다. “우리는 난관이 무엇인지 아는 상태로 자연 환경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그래야 LA로 돌아와서도 현실 세계의 모든 난관을 더해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완벽한 디지털 영화를 만들려고 하면 생명력이 빠져버린다. 우리는 시각적인 불완전함을 넣고자 했다.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테스트 영상에 먼지나 공기, 이글거리는 태양 등 모든 것이 다 들어가서 영화의 디지털 작업에 큰 참고가 되었다.”

케일럽 디샤넬 촬영감독 역시 “케냐의 정말 놀라운 점은 환경의 다양성이다. 사막 모래에서 믿어지지 않는 산, 호수, 시냇물, 정말로 아름답고 풍성한 초목까지.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정말로 다양한 야생 동물들도 있다.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여행이었다”고 사파리 투어의 영감을 전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제임스 킨런드 역시 “존 파브로 감독은 아프리카를 진실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직접 아프리카로 가서 세상의 어디가 이 이야기에 잘 어울릴지 알아보는 것이 내 임무였다.”라고 말했다.

MPC 필름의 VFX 감독 애덤 발데즈는 무엇보다 동물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한다. “운 좋게도 우리는 헬리콥터로 여기저기 이동했다. 북쪽에서는 바짝 마르고 갈라진 호수 바닥의 사막에서 낙타를 보았다. 남쪽에는 초록의 평원 마사이 마라가 있었다. 그곳은 다른 곳과 정말 달랐지만 사방에 동물이 있었다. 인간들과 뒤섞여 있었다. 고도나 지형에 상관없이 동물들은 그저 자기 할 일을 하며 살아갔다. 우리는 캐릭터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모든 디테일을 제대로 잡아내면 제대로 된 느낌이 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새벽부터 해 질 무렵까지 동물들을 관찰했다.”
그에 따르면 아프리카 여행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난관이자 가장 큰 기회를 드러내 주었다. “아프리카의 하늘을 표현하는 것은 무척 까다로운 일이다. 굉장히 역동적이라서 초 단위로 바뀌기 때문이다. 바람과 태양의 각도도 고려해야 하고 매우 밝은 적도의 태양이다. 하루 중 언제인지에 따라서 분위기가 바뀐다.”
아프리카 여행이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이 되었지만 제작진은 심바의 여정을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시각화하기 위해 좀 더 가까운 장소들도 마음껏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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