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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탑 2

Madchen, Madchen 2 - Loft oder Liebe Girls On Top 2

2004 독일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88분

개봉일 : 2005-03-31 누적관객 : 15명

감독 : 페터 게르시나

출연 : 다이아나 암프트(잉켄) 카롤리네 헤어퍼스(리나)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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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흰 아직도 자전거만 타니?

청천벽력같은 홀로서기?
그러나 때는 이때다!


통금시간과 남자친구 뒷조사까지 시시콜콜 사생활에 훼방만 놓던 부모님에게 느닷없는 독립을 강요 받는다면? 천방지축 삼총사 중 잉켄은 아빠의 새 여자친구에게 방을 내주게 됐고, 루시는 엄마가 쓴 [어린 소녀가 다 자라면]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자 이미지 실추를 우려했기 때문.
그리고 리나는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당당히 집에서 나와 일탈의 기쁨을 맛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지만 뮌헨에서 저렴한 가격의 안락한 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자전거로 오르지 못했던
세계가 열린다!


평생 해본 적 없는 갖가지 아르바이트는 다 해보지만 역시 맘에 드는 집을 랜트할 돈은 준비되지 않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루시의 재산 1호인 차를 팔게 된다.
결국 임시로 머물 집을 결정하려는 순간 들리는 집 주인의 한 마디. 이 근처 집 2000채를 소유한 재벌 2세 세바스티안이 루시랑 같은 학교에 다닌다!?
우선 루시는 세바스티안 꼬시기 작전 투입과 테크닉 사전연습에 몰입하고 잉켄은 옆집에 이사온 이태리 혈통의 느끼남 파울에게 빠져 거미줄 치고 있던 6개월의 숙원을 푼다. 새침떼기 리나는 본의 아닌 금욕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새로 만난 치대생과 비밀 여행을 계획하고...
그러던 어느 날 학교를 수소문 하던 루시는 세바스티안과 절친하다는 친구에게 접근, 호시탐탐 그와 연결될 날만을 고대하지만 뭔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잉켄은 파울과 점점 깊어질수록 그의 숨겨진 성적 취향을 발견하는데...

그녀들이 알지 못하는 "그 세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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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

다시 돌아온 여성판 섹시 코미디!
한층 성숙해진 그녀들의 고민은?


독일에서 개봉 당시 195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여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걸스 온 탑]. 한국에서도 바로 우리가 원하던 솔직한 이야기를 가볍고 유쾌하게 대변하였다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환호를 얻었다. 2005년 다시, [걸스 온 탑 2]가 그녀들이 정말 원하는 ‘그것’ 에 관한 신선한 코미디를 가지고 올 봄을 설레게 한다.
9초마다 욕구를 느낀다는 남성 중심적인 기존 섹스 코미디와 달리 [걸스 온 탑] 시리즈는 분명 차별점이 크다. 오직 오르가즘에 대한 탐색전만 난무하기보다 그걸 포괄하는 인생과 사랑에 대해서도 한번쯤 고민해 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진짜 현실에 가깝기 때문이다. 무조건 과장된 표현법으로 남발하기 보다 좀더 현실적인 문제 가령 섹스, 사랑, 일 모두를 솔직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걸스 온 탑 2]가 가진 매력이다.
신체적인 독립과 경제적인 독립 사이에서의 갈등, 다양한 이성과의 관계, 성적 의식수준이 성숙해지는 20대라면 이런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가 진실되게 와 닿을 것이다.

우리의 젊음과 신선함을 대변하는
최고의 캐스팅 파워


[걸스 온 탑 2]의 여주인공에는 1편의 다이아나 암프트, 카롤리네 헤어퍼스와 독일의 인기 청소년 프로 Bravo – TV의 사회자였던 자스민 게라트가 합세하였다. 그들의 엉큼한 상대역으로는 1편에 등장했던 막스 리멜트와 유명한 배우 가족 출신의 막스 폰 툰, 그리고 시몬 페어호벤이 함께 등장해 1편보다 더 강력해진 캐스팅 파워를 자랑한다.
2005년 한국에서도 제작기획 중인 로맨틱 섹시 코미디 [공즉시색]을 보면 한국 가요 최고의 섹스 심볼 이효리와 떠오르는 신예 이완의 캐스팅이 이루어질 만큼 출연자들은 최고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젊은 이들의 가장 솔직 대담한 이야기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신세대 유행의 리더, 문화적 아이콘으로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엔터테이너를 캐스팅할 수 밖에 없다.
세계 젊은이들의 공통 관심사인 섹스에 대해 우리 보다 앞선 문화 속에서 겪는 갈등을 보며 100% 공감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모두가 원하지만 누구나 쉽게 도달하지 못하는 그것이 20대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욕망이라면 꼭 통할 것이다.

솜사탕처럼 달콤한...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섹시 코미디!


올가 필름의 제작자 트로이카인 비올라 야거와 몰리 폰 퓌르스텐베르크 그리고 하랄드 큐글러가 [걸스 온 탑] 이후 다시 뭉쳤다. 비올라 야거를 제외한 이 두 제작자는 독일 내 6백만이 넘는 관객을 열광 시킨 코미디인 도리스 되리 감독의 [사람들-Maenner](1985)로 큰 흥행 성과를 올린 후 [밴디트-Bandits](1997), [걸스 온 탑](2001) 등을 내 놓은바 있다. 최근 올가 필름의 작품으로 [걸스 온 탑]의 데니스 간젤이 감독을 맡은 [나폴라]가 국내에서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나폴라]는 [걸스 온 탑 2]의 막스 리멜트와 톰 쉴링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피터 게르시나 감독은 이 영화를 감독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 [대도시 십대들의 남녀 사귀기에 대한 이상한 비교]라는 독특한 제목의 TV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젊은 이들의 성이란 주제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감독은 영화인 이전에 독특한 문화세계를 담아내던 예술가로서 예술과 상업을 넘나드는 시도로 다양한 경험 덕분에 거부감 없이 즐겁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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