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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

The Natural The Natural

1984 미국

드라마, 스포츠 상영시간 : 134분

누적관객 : 445,921명

감독 : 배리 레빈슨

출연 : 로버트 레드포드(로이) 로버트 듀발(맥스) more

  • 네티즌6.50
야구에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로이 허브스(Roy Hobbs: 로버트 레드포드 분)는 시카고 겁스에 입단 테스트를 받고자 애인 아이리스(Iris Gaines: 글렌 클로즈 분)에게 이별을 고하고 네브라스카를 떠난다. 그러나 기차에서 만난 헤리에트라는 미모의 여인에게 끌려 그녀의 호텔방으로 갔던 로이는 그녀가 쏜 총에 맞아 야구를 할 수 없게 된다.
16년 후 35세의 나이로 최하위 구단 뉴욕 나이트에 입단한 로이는 그를 신통치 않게 여기는 감독과 코치에게 보란 듯이 그의 배트 '원더보이'를 휘두르며 팀을 연전연승으로 이끌어간다. 야구계는 로이의 등장으로 일대 혼란이 일어난다. 로이의 구단을 인수하려던 변호사의 계략에 빠져 잠시 슬럼프에 빠지는 로이. 그는 마지막 순간에 팀을 위해 타석에 선다.
로이가 받아 친 볼은 라이트 쪽으로 날아간다. 순간 그의 배트 '원더 보이'가 두조각이 난다. 로이는 이 때 팀의 사환 바비에게 마음에 드는 배트를 내가 알아서 골라오라 하자 바비는 자신이 로이의 원더 보이를 흉내내서 깎아 만든 사보이 특제 배트를 내민다. 스코어는 2 대 0, 두 주자가 나가있는 9회 말 마지막 기회. 드디어 로이의 타구가 하늘 높이 날아가고, 공은 경기장의 조명등에 명중한다. 마치 눈부신 불꽃놀이처럼 라이트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경기장은 온통 환희의 도가니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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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천재적인 야구 실력을 가진 시골 소년의 파란 만장한 선수 생활을 담고 있는 야구 영화. 이 영화의 제목 'Natural'은 세상에 타고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어느 분야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랜디 뉴먼의 테마 음악과 함께, 주인공의 홈런 타구가 전광판 조명을 터뜨리는 라스트 장면이 유명하다.
20세기 미국 소설의 조직 속에서 버나드 맬라머드(Bernard Malamud 1914∼1986)의 퓰리처 수상작을 영화화한 작품. 작품에 많은 예산이 투여된 배리 레빈슨 감독의 두번째 영화 인 ‘내추럴’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로버트 듀발, 글렌 클 로즈, 킴 베신저 바바라 허쉬가 출연하는 야구 영화다. 플리처상을 수상한 원작을 아메리칸 드림에 바치는 동화로 윤색하는데 성공한 배리 레빈슨은 스필버그의 눈에 발탁되어 크리스 콜럼버스가 시나리오를 쓰고, 스필버그가 프로듀서를 맡은 영화‘영 셜록 홈즈’를 만들게 된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오랜 연인으로 등장하는 글렌 클로즈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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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5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 [제5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
  • [제5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후보
  • [제5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