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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

Another Public Enemy

2005 한국 15세 관람가

액션,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48분

개봉일 : 2005-01-27 누적관객 : 3,911,356명

감독 : 강우석

출연 : 설경구(강철중) 정준호(한상우) more

  • 씨네215.75
  • 네티즌6.49

잡지 못하면 끝낼 수 없다!

2002년...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5년... 잡지 못하면 끝낼 수 없다!

네가 진짜로 나쁜 놈일 때 내가 수갑을 채워주마...
기다려, 너 잡는다. 꼭!

대한민국 서울중앙지검 대표검사 강철중, 책상머리의 서류철을 들여다보기 보다는 현장에 직접 나가 날고 뛰는 것이 체질인 그는 공공의 적을 위해 부하와 동료의 피를 볼 순 없다는 일념으로 총기류 사용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 그런 그에게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 사건이 접수되고 특유의 기질로 나쁜 냄새를 직감한 그는 공공의 적과의 전면 대결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아직도 모르냐? 돈이 법보다 쎈걸?
쪽팔려하지 마라! 이 나라 공직사회에서 그 정도면 할만큼 한거다...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 재단을 물려받기로 되어 있던 명선 재단 큰 아들의 사고로 인해 재단 이사장으로 급부상한 그는 강철중 검사와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수학한 고교 동기동창. 그 죽음에 대한 의문이 재단 이사에 의해 제기되면서 강철중 검사는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고, 이에 강철중과 한상우는 검찰청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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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박평식정확히 겨냥하지만 너무 자주 외친다
  • 6
    이성욱상명하복과 독기 그 어디쯤, 기자들이 아는 검찰 생리에 근접조우
  • 7
    임범한국영화도 주류사회를 등장시킬 때가 됐다
  • 4
    황진미애국주의 깃발 아래 포퓰리즘 빤쓰만 입고 뛰어다니는 '강길동전'
제작 노트
전편은 ‘그냥 나쁜놈’에 불과했다!
이번엔 진짜 ‘공공의 적’과 더 세게 붙는다!


2002년 [공공의 적], 2004년 [실미도]
2005년 국민 정서를 다시 한번 뒤흔들 최강의 영화 [공공의 적2]

2002년 개봉되어 전국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감독 강우석의 재발견과 강철중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경구라는 배우, 강렬한 제목으로 흥행과 화제를 동시에 모았던 영화 [공공의 적]. 그리고 3년 후. 천만 관객 신화의 주인공이 된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설경구, 여기에 새로운 공공의 적 정준호가 가세하여 또 한번 천만 흥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미도]에서 역사 속에 숨겨진 진실에 도전,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 힘으로 이번엔 부와 권력이라는 또 하나의 금기에 도전하는 것. 법 없이도 사는 다수의 이름으로 법으로라도 규제해야 할 소수에 정면 승부를 거는 [공공의 적2]. 2003년 12월 [실미도]가 그러했듯 2004년 하반기 이후 침체된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로를 여는 첫 영화가 될 것이다.

법을 조롱하듯 바위와도 같은 성역 속의 그들
이번엔 진짜 공공의 적이다!

전편의 조규환은 형사 강철중이 공공의 적으로 지목, 끈질긴 대결을 펼친다. 이후 [공공의 적2]에 대한 기대는 관객들 사이에서 먼저 거론되었고 이에 강우석 감독의 주장은 [공공의 적2]가 탄생한다면 진짜 공공의 적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고. 결국 구체화된 2대 공공의 적은 바로 가진자로 압축되었다. 돈 있는 게 죄가 될 수 없지만 그 돈을 만들기 위해 다수의 희망을 저버리는 그들이야말로 함께 사는 세상, 살 맛 떨어지게 만드는 주범인 것. 서민이 느끼는 박탈감의 뿌리가 무엇일까? 왜 부자를 탓하게 될까. 가슴 따끔할 사람 많을 것이라는 강우석 감독의 말처럼 [공공의 적2]는 일상의 적, 진짜 공공의 적에 대한 환기는 물론, 당장 해결되진 않더라도 시작이라는 화두를 던지기에 충분할 것이다.

강철중VS공공의 적 = 전국민 VS 공공의 적
한국영화 최고의 삐딱이 캐릭터 강철중, 그가 돌아왔다!

[공공의 적]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강철중의 몫! 강철중이라는 캐릭터는 [공공의 적] 1편에서 건진 한국영화 최고의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설경구라는 배우를 최고의 위치로 올려 놓는데 초석이 된 캐릭터라는 사실도 분명한 것. [공공의 적2]에서도 직업만 형사에서 검사로 바뀌었지 강철중은 여전하다. 검찰청 최고의 유능한 검사이자 삐딱이 검사, 이 사회에 할 말못하고 할 도리 못하면 검사질 안한다는 그. 그런 그에게서 시원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끼지 못할 관객은 아무도 없을 것. 2002년 [공공의 적]의 형사 강철중, 2003년 [실미도]의 제 3조장 강인찬, 2004년 [역도산]의 프로레슬링 영웅 역도산까지 더 위력적인 무게감으로 강철중에 다시 도전하는 설경구 본인은 이번 [공공의 적2]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는데 가장 큰 부담은 관객들의 기대감이었다고. 그러나 단 한번도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설경구의 에너지는 [공공의 적2]에서 전편보다 더 강한, 더 끈질긴 강철중으로 전국민의 희망을 고스란히 담아낼 것이다.

Production Note

한국영화 최초 검찰청 촬영! 굳게 닫혔던 문을 활짝 열다!

더 강력해진 공공의 적을 잡기 위해 검사로 분한 강철중. 그를 위해 검찰청은 그 동안 단 한번도 촬영된 적이 없는 내부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매일 뉴스를 통해 보던 곳인데 다른 장소로 대치할 순 없다는 강우석 감독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되었다. 2004년 9월 26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검찰청 곳곳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 것. 국민을 위한 법을 수호하는 공공기관임에도 대중과 멀게만 느겨졌던 그곳이 대중과의 접점을 찾는다는 의미도 함께 하고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그로 인해 [공공의 적2]에서는 검사란 직업이 한국영화 최초로 제대로 등장한다는 또 하나의 의미도 갖게 된다.

[공공의 적2]의 뉴 히어로 정준호! 그의 악역 연기에 김성복 촬영기사 깜짝 놀라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 코미디 영화 흥행의 주역 정준호. 차가운 미소와 위압적인 태도의 한상우로 돌변한 그는 실제 생활을 의심할 정도의 완벽한 변신을 보여줬다. 최고의 정면 대결장면이 될 설경구와의 싸움 장면에서는 순간 돌변하여 휘두르는 주먹실력과 그 눈빛에 김성복 촬영기사는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의 위력을 느끼기도 했다. 더불어 냉혈한이지만 고급스러운 귀족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20여벌의 고가 명품의상이 준비되었으며 그의 사택으로는 하루 숙박비만 1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국내 최고의 호텔 내 저택형 숙소가 동원되었다.

설검사가 도로 위에 떴다! 대형그물 동원, 폭주족 검거 장면

대형그물을 동원해 도로 위의 무법자 폭주족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강철중 검사가 직접 진두지휘에 나서는 장면. 이 장면은 다른 차들이 접근할 경우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때문에 촬영지인 안양 석수동 소재 충훈터널을 완전히 봉쇄한 채 촬영을 감행하였다. 편도 2차선 터널을 완전히 막는 대형그물과 십여대의 경찰차, 대규모의 전투 경찰이 동원된 이날 촬영은 [공공의 적2]에서 가장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었기에 그만큼 촬영도 힘들었던 것. 5대의 카메라가 기본으로 돌아가고 이 중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카메라맨 없이 긴박한 순간 포착이 가능한 하우징(별도의 틀을 씌워 카메라를 보호하는 장치)이 동원되었고 수십명의 엑스트라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액션으로 설검사는 훌륭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라이더 간의 명승부를 위한 스릴 넘치는 고난이도 액션, 최고의 추격전 선사

[공공의 적2]에서는 전편과는 스케일이 다른 위험한 촬영 장면들이 많았다. 전편이 개인의 대결 위주라면 진짜 공공의 적을 잡겠다는 [공공의 적2]는 사건의 정도가 전편과는 판이하게 달랐던 것. 폭주족들이 달리는 차에 린치를 가하는 장면과 피습 당한 차량이 터널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 대형트럭과 연이어 충돌하는 장면까지. 인적이 드문 도로를 찾아 파주 출판단지 앞 도로 및 인천 공항 신도시 인근 도로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속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5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동원되었으며, 사고가 일어날 것에 대비하여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는 등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촬영이었으나 영화 속에선 고생만큼 빛나는 최고의 추격전으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

국내에선 유례 없는 명감독들의 자발적 참여
각자의 개성과 장기를 최대한 발휘 완성도를 높인다!

대한민국 대표 감독 장윤현, 김상진 감독이 발벗고 나섰다. 일부 철중의 어린 시절 장면은 김상진 감독이, 도로 추격 장면은 장윤현 감독이 일부 촬영에 참여한 것. 특히 자발적인 두 감독의 참여로 각 장면의 최고의 퀄리티가 뽑아졌음은 당연한 일. 실제로 헐리우드에서는 전문 작업이 필요한 애니메이션이나 서로 뜻이 맞는 형제들끼리의 공동 작업은 자주 진행되는 연출 방식이다. 이로 인해 촬영기간의 단축은 물론, 긴박감 넘치는 장면의 최고 퀄리티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성과 중 하나이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아직 국내에선 찾아 보기 힘든 사례이고 강우석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 온 감독들이었기에 원하던 목표 이상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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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후보
  •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