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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 줄리아

Being Julia Being Julia

2004 캐나다,헝가리,영국,미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105분

개봉일 : 2005-10-27 누적관객 : 2,907명

감독 : 이스트반 자보

출연 : 아네트 베닝(줄리아 램버트) 제레미 아이언스(마이클 고슬린)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88

내 인생 최고의 거짓말... I Love You.

최고의 여배우 줄리아 “매일 똑 같은 삶... 이제는 지쳐버렸어!”
그리고 다가온 매혹적인 남자 “온 몸이 불타 오르는 것 같아!”


1938년 런던, 관록 있는 미모의 여배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줄리아 램버트는 공연제작자인 감독 마이클 고슬린과의 결혼생활이 안정적이만 그 편안한 삶이 지루하기만 하다. 이 때, 열혈 팬이라며 다가 온 톰이라는 청년의 젊은 열정에 매료되어, 중년기의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로맨스를 선택하고 연하남 톰과의 정열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사랑과 인생에 페어 플레이는 없어!”
열정, 집념, 복수... 유쾌한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


그녀의 삶은 훨씬 흥미로워지고 활기에 넘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톰은 줄리아 보다 젊고 예쁜 여배우와 사귀게 되고 급기야 남편조차 그녀에게 관심을 갖자 줄리아는 자신이 더 이상 매력이 없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은 줄리아는 특유의 방법으로 톰과 남편,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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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김은형심난한 30∼40대 여성에게 프로작 같은 영화
제작 노트
About The Movie

세기의 찬사! 완벽한 연기!


“우리는 영화를 준비하면서 과연 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줄리아 역을 과연 누가 해낼까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는 완벽한 줄리아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 이스트반 자보 감독

영화의 대부분을 끌고 가는 주인공 줄리아 역은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배역이다. 하지만 드라마와 코미디 연기를 동시에 소화해 내야 하는 이 배역은 결코 아무나 연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경쾌한 듯 가벼우면서도 심각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줄리아 역은 우아함과 예술성이 위트와 재치를 만난 격으로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배역인 것이다.
제작진이 고심 끝에 선택한 아네트 베닝이라는 카드는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배역에 몰입해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눈부신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는 고혹적인 웃음과 천박할 정도로 발랄한 모습으로 화면을 온통 줄리아로 채운다. 그 어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아네트 베닝은 그 해 골든글로브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코미디/뮤지컬 부문)을 수상하는 한편,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는 등 영화 속 줄리아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세상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카타르시스
유쾌, 상쾌, 통쾌한 우리시대 최고의 러브 스토리


“사랑과 연극에 페어 플레이란 없어. 주인공은 너야. 당당해져!” – 영화 속 줄리아의 대사

재치 있고, 재미있게, 때로는 시끄러울 정도로 ‘여성’을 찬미하는 영화 <빙 줄리아>는 무대 위에서와 무대 밖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인생의 전환기를 겪고 있는 뛰어난 여배우에 관한 이야기다. 화려한 불빛 아래에서 그녀는 10대 소녀에서부터 우아한 귀부인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쳐 보이지만, 현실은 지루하고 권태로우며 다소 지쳐가고 있을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사랑은 인생을 다시금 즐겁고 신나게 만들어 준다. 웃고, 울고, 괴로워 하고, 즐거워 하는 그녀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사랑에 빠진 우리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영화의 마지막, 사랑의 감정을 통해 던지는 통쾌한 복수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모든 여성들로 하여금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연기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풍부한 감정을 쏟아내는 줄리아의 사랑이야기는 유쾌하고 상쾌한 그리고 짙은 호소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 든다.

1930년대의 완벽한 재현
눈과 귀가 즐거운 최강의 엔터테인먼트 무비!


“우리는 아주 그럴듯한 가공의 1938년을 만들어내야 했는데, 모든 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줄리아와 그녀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힘든 현실에서의 삶을 잊고 싶어했던, 남녀노소에게 어필할만한 그러한 꿈의 세계 말입니다” – 프로덕션 디자이너 루치아나 아리기

<빙 줄리아> 의 많은 부분은 헝가리에서 진행되었는데, 프로덕션 팀은 벽면, 벽난로, 창문, 화려한 장식의 샹들리에 같은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장소를 찾았는데 보통 런던이나 부다페스트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아스토리아 호텔이나 물랑루즈 같은 건물들이 세트의 멋진 배경으로 쓰였다. 영국적 미를 표현하기 위해 필요했던 몇몇 일상적인 아이템들은 영국에서 직접 수입해야 했다. 1930년대의 시각적 완벽 재현은 침대 보 하나에서부터 문 손잡이까지 철저하게 준비된 것들이다.
영화 <빙 줄리아>는 보는 것 뿐 만 아니라 듣는 것 역시도 1930년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데 특히나 귀에 익은 스윙재즈는 영화를 더욱더 친숙하면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로 등장한다. 밀스 브라더스(The Mills Brothers)의 Life is Just a Bowl of Cherries나 앤드류 시스터즈(The Andrews Sisters)의 Bei Mir Bist Du Schon 같은 명곡들이 영화 속에 가득 흘러 넘친다.

<피아니스트> 로날드 하우드 각색
<달과 6펜스>의 W. 서머셋 모옴 원작


“어떠한 주제에 대한 영감이 생길 때, 이미 나의 머리 속에선 각 막, 장에 대한 정리가 되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각 막 사이 사이의 커튼이 그려질 정도다” – W. 서머셋 모옴

<빙 줄리아>는 W. 서머셋 모옴의 <극장>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달과 6펜스>로 유명한 W. 서머셋 모옴은 천재 작가로 불리며 193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으며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50편이 넘을 정도로 현재까지도 영화 제작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원작의 각색은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로날드 하우드가 맡았는데, 영화 <빙 줄리아>는 원작에서 보여지는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을 탄생 시켰다. 최고의 작품을 완벽하게 각색한 <빙 줄리아>의 탄탄한 이야기 구성은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정해진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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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