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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요술쟁이

Bewitched Bewitched

2005 미국 12세이상관람가

멜로·로맨스, 코미디, 판타지 상영시간 : 101분

개봉일 : 2005-08-25 누적관객 : 262,893명

감독 : 노라 에프론

출연 : 니콜 키드먼(이자벨) 윌 페렐(잭 와이엇) more

  • 씨네215.00
  • 네티즌5.56

찡긋 찡긋~ 코 끝에서 시작되는 아주 특별한 로맨스!

마법과 주문은 이제 그만!
이제 진짜 사랑에 빠져볼랍니다!


무엇이든, 마음 먹은대로,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는 아름다운 요술쟁이 이자벨, 하지만 그녀는 손짓하나로 사람의 마음까지 좌지우지 하는 요술쟁이의 삶은 가짜 인생이라며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 것임을 선포한다. 완전 보통 남자와 진짜 진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소원인 그녀에게 뜻밖에 기회가 찾아오는데 TV 시트콤 여자 주인공, 게다가 요술쟁이역으로 픽업되기에 이른 것!

세상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 순간! 나는 요술이 그립다

유명해지는 것은 마땅치 않으나 그녀를 픽업한 장본인이자 함께 출연할 상대 배우 잭 와이엇의 헛점 많아 보이는 평범한 외모(?)에 은근슬쩍 호감이 있던 이자벨은 님도 보고 돈도 벌어볼 요량으로 배우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기만 튀어 볼려는 잭의 한심한 행각과 인간으로 감당해야 할 온갖 귀찮은 일상사는 주문, 마법등과 인연을 끊어보려던 이자벨을 자극하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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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7)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5
    이성욱요즘도 마님이 마당쇠에게 끌린다고?
  • 5
    김은형니콜 키드먼의 매력이 윌 페렐의 포스에 눌린다
  • 5
    박평식되감기 기법을 요술이라고 우기면 곤란하지
  • 5
    황진미뭐 좀 다른 얘기를 하나 싶더니 중반 이후 무너진다
제작 노트
Introduction

헐리웃의 여신 니콜키드먼!
요술쟁이가 된 그녀의 주문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물랑루즈>의 치명적인 매혹을 지닌 쇼걸에서부터 <디 아워스>의 버지니아 울프까지... 빼어난 미모로 참으로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며 스크린의 여신이 된 그녀의 요술쟁이 변신!
그녀의 코끝이 찡끗거릴 때, 관객들은 그녀만의 특별한 주문에 빠져들 것이다.

요술쟁이의 삶을 거부한 그녀의 단 하나의 소원은?
완전 평범남과 진짜 사랑을 하고 말테다!?


요술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기는 해도 진짜는 아니라며 요술쟁이 포기 선언을 한 이자벨! 그녀의 소원은 헛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외모도 뛰어나서는 안되는 완전 평범남과의 진짜 사랑! 이해할수 없는 그녀만의 유쾌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그녀의 손길에는 특별한 로맨스가 깃든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의 노라 에프런 감독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고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해준 로맨틱 코미디의 명작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그리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우연과 인연의 절묘함을 아는 그녀가 다시 한번 특별한 사랑을 공개한다.

사랑도 유머도 표현하는 내공이 다르다!
즐거운 로맨스속에 만나는 버라이어티 캐릭터,그리고 판타스틱 캐스팅!


아름답고 엉뚱한 요술쟁이 이자벨역의 니콜 키드먼, 짐 캐리를 제치고 헛점 없는 척 하는 잭 와이엇을 맡은 코미디 연기의 대가 윌 패렐, 배우의 성숙미를 확인하게 해주는 셜리 맥클레인과 마이클 케인까지, 그들이 엮는 내공이 다른 유머와 사랑을 만나라!


Production Note

기네스북도 인정한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 니콜 키드먼
평범한 사랑을 원하는 특별한 마법사로 이유있는 대변신!


샤넬 No. 5 CF 개런티 1분당 10억원, 세계 최고의 개런티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명실상부한 세기의 여신 니콜 키드먼이 지금, 망가지는 모습까지 사랑스런 요술쟁이로 변신했다. 최근 헐리웃 여배우로선 이례적으로 스케줄 잡아먹기로 악명높은 왕가위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전격 결정하는가 하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연례 CEO 회의에 초청받아 25분 연설에 5억원으로 역사상 가장 비싼 연설료를 받아 화제가 되는 등 움직임 하나하나가 톱뉴스가 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콜 키드먼이 신작 <그녀는 요술쟁이>를 통해 절정에 오른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과시한다. <물랑루즈>의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쇼걸, <디 아더스>의 비밀에 싸인 미망인은 물론 <아이즈 와이드 셧>, <도그빌>, <디 아워스>처럼 연기력을 앞세운 작품까지, 니콜 키드먼은 완벽한 외모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여배우이다. <그녀는 요술쟁이>에서 마녀이길 거부하고 평범한 사랑을 찾는 사랑스런 이자벨로 변신한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그 어떤 작품들에서보다도 밝고 아름다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살짝 망가지는 코믹한 모습까지 사랑스런 그녀와 영화 속 캐릭터 이자벨의 트레이드 마크인 찡긋찡긋 코 찡그리기, 그리고 일상과 조화되면서도 매력을 십분 강조한 패션까지,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그녀는 요술쟁이>는 놓칠 수 없는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리메이크 아닌 리메이크의 이색 제작비화!
<그녀는 요술쟁이>가 탄생하기까지


<그녀는 요술쟁이>의 원작은 1964년부터 71년까지, 미국에서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던 TV 시리즈 <아내는 요술쟁이>. 미녀 요술쟁이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원작은 미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시청률 탑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런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에 헐리웃이 관심을 가진 건 당연한 일. 하지만 정작 영화화는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 니콜 키드먼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로 로맨틱 코미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노라 에프런 감독이 만나면서 가능해졌다. 아무리 매력적인 이야기라지만 그대로 리메이크하기엔 40년의 시간은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 제작진은 요술쟁이가 평범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대폭 업그레이드, <아내는 요술쟁이>를 리메이크하려는 한물 간 배우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길거리 캐스팅한 미녀 이자벨이 진짜 요술쟁이였다는 설정으로 탈바꿈시켰다. 리메이크 아닌 리메이크라는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긴 제작진의 모험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떠나 원작의 유머와 풍자를 더욱 강화시켰고, 요즘 관객들의 감수성에 딱 들어맞는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5년만에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노라 에프런 감독의 신작


오랜 시간 엇갈림을 반복하다 우정이 싹트고 결국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당시 소설과 수필집을 펴낸 작가이자 배우이기도 했던 노라 에프런이 써내려간 <해리...>의 각본은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세계 관객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톰 행크스, 멕 라이언 콤비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은 잘 만든 로맨틱 코미디는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영화적인 전개보다는 일상에서 건져올린 진솔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슴 설레이는 느낌과 찡한 감동을 선보일 줄 아는 헐리웃의 몇 안되는 여성감독 노라 에프런. 우연과 인연, 평범함과 특별함, 일상과 판타지, 그 사이에서 감동적인 로맨스의 힌트를 발견하는 노라 에프런의 신작 <그녀는 요술쟁이>는 그녀가 5년간을 전념해서 완성한 최신작.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렸던 그녀가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 이 영화는 그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가 꿈꾸는 요술쟁이 포기선언에서 요술쟁이에게도 어려운 연애까지.
로맨틱 코미디는 더 이상 판타지가 아니다!
공감도 100%의 기발한 이야기


마법과 주문의 힘으로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요술쟁이의 삶에 싫증을 느끼고 진짜 사랑을 찾아 요술쟁이 포기선언을 한 주인공 이자벨. 이제 그녀의 소원은 주문에 걸리지 않아도 자신을 사랑해줄 지극히 평범한 사람! 이자벨의 완벽한 외모를 생각하면 쉬울 것 같지만 요술쟁이에게도 연애가 어렵긴 마찬가지. 더구나 골치 아픈 일상 앞에서 마법과 주문을 쓰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는 이자벨의 모습은 현실에서 "이럴 땐 정말 요술이라도 부렸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손짓 한 번이면 무제한 신용카드에서 폴크스바겐 뉴비틀까지 뭐든지 얻을 수 있었던 요술쟁이에서 요리하고 청소하고 돈을 벌어야 살아갈 수 있는 평범한 인간으로, 여기에 누구에게나 쉽지만은 않은 연애까지... <그녀는 요술쟁이>는 요술쟁이가 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면서도 관객들에게 공감도 100%의 이야기와 함께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신있고 화사하게 주문을 걸어라!
패션 아이콘 니콜 키드먼이 제안하는 마법같은 패션!


요술쟁이의 옷장에는 어떤 옷이 걸려 있을까? 헐리웃의 여신이라 불리는 니콜 키드먼의 영화 속 의상은 흔치 않은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의상을 담당한 메리 조프레스에게 너무도 어려웠던 것 한 가지는 바로 니콜 키드먼이 뭘 입어도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영화제의 레드 카펫 위에 설 때의 패션이 아닌 요술쟁이이길 포기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자벨이 입었을 법한 의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제작진의 선택은 클래식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트렌드의 조합이었다고. 오드리 헵번, 진 세버그 등 추억 속의 패션 리더들이 즐겨입었던 클래식한 실루엣의 니트에 현대적인 스타일의 장식과 밝고 화사한 색감을 조화시켰고, 그 결과 전형적인 뉴요커 이미지를 갖고 있던 니콜 키드먼은 사랑스럽고도 따뜻한 요술쟁이 이자벨로 변신할 수 있었다. 꽃무늬 모자, 구슬과 자수로 액센트를 준 빈티지 스타일의 가디건,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레이스 롱 스커트와 스니커즈 패션은 스크린 위에 자신의 옷장을 펼쳐놓는 마법의 주문이 된다. 헐리웃 최고의 패션 아이콘 니콜 키드먼이 <그녀는 요술쟁이>에서 펼치는 자신 있고 화사한 주문! 올해 초가을, <그녀는 요술쟁이>의 주문처럼 깜찍하고 발랄한 니콜 룩을 기대해 보라!


Special Tip

사실일까 아닐까?
마법사도 헷갈리는 <그녀는 요술쟁이>의 알쏭달쏭한 이야기들!


니콜 키드먼 매력의 비밀은 코에 숨어 있다?

<아내는 요술쟁이> 캐릭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찡긋찡긋 코를 찡그리는 모습이다. 코의 움직임 만으로 홀딱 반해버릴 만큼 매력적인 여배우를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 끈질긴 설득 끝에 이루어진 니콜 키드먼의 매력적인 코연기는 그야말로 제작진을 감동시켰고, 이 실화는 영화에도 고스란히 삽입되었다나.

뻐꾸기는 늙지 않는다!
주드 로도 울고 간 원조 꽃미남 바람둥이 등장!


스무 살 이상 차이나는 여자분만 모십니다? 이자벨의 아버지 나이젤로 출연한 배우는 두 번이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명배우 마이클 케인. <배트맨 비긴즈>의 위엄은 어디 가고 젊은 여자만 보면 뻐꾸기를 날리는 못말리는 바람둥이 역할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결국 그를 꽉 잡는 여자는 누가 될지 맞춰보시라.

니콜의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망가지는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는데...

한물 간 배우 잭의 매니저로 등장하는 배우를 눈여겨 보자. 유들유들 얄미운 이남자. 아담한 키에 짙은 눈썹, 높은 콧대까지 완전히 니콜 키드먼의 전남편이었던 톰 크루즈와 붕어빵이다. 최근 가장 망가진 배우로 뽑히기도 했던 톰 크루즈가 <우주전쟁>을 찍을 때 니콜은 붕어빵 배우를 처절하게 망가지는 역할로 적극 추천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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