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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좋은 콘텐츠는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
이자연 사진 백종헌 2022-11-24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와 신진 작가 3인 대담

신진 작가의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의 개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외줄타기처럼 균형을 잘 잡아야 하고, 작가와 잘 맞는 제작사와 투자배급사를 찾는 눈도 키워야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존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2022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사업화 지원사업)를 진행했다. 작품에 관한 피드백을 주던 단계를 업그레이드하여 실질적인 콘텐츠 사업화를 돕는 것이다. 창작자와 이들을 도울 수행기업을 연결해 신진 작가가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 콘텐츠 제작사 ‘이오콘텐츠그룹’은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 온라인 쇼케이스, 투자사와의 만남의 자리 등을 모색하며 총 10명의 신진 작가의 지원 사격을 맡았다.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와 김민하, 권은령, 이세희 신진 작가의 대담을 통해 콘텐츠 발굴 및 제작 과정을 들어봤다. ‘트랜스 미디어’, ‘글로벌’, ‘뉴미디어’의 가치를 실현하는 콘텐츠가 새롭게 발굴되고 탄생하고 있었다.

오은영 대표, 김민하 작가, 이세희 작가, 권은령 작가(왼쪽부터).

대담자 소개

| 김민하 |

시나리오작가, 영화감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지원을 받아 스릴러 장편 <피타이홍> 시나리오를 쓰고,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싱가포르 인피니티그룹과 태국 CP그룹과 협업 중이다.

| 권은령 |

작가, 게임 프로듀서.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스토리 게임 <30일>을 제작한 게임 회사 ‘더브릭스’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30일>의 웹툰과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 이세희 |

작가. 사업화 지원사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메타버스 드라마 <곧 데뷔합니다>를 준비 중이다. 아이돌 지망생이던 중학생이 데뷔에 실패하면서 겪게 된 상처와 좌절감을 극복해내는 성장담을 다룬다.

| 오은영 |

IP콘텐츠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 대표. 계열사 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트랜스 미디어, 글로벌, 뉴미디어 세 키워드의 가치를 실현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진 감독부터 기성 감독까지 다양한 주제로 협업을 진행하면서 현재 50여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 27편의 TV시리즈와 영화를 제작한다.

* 이어지는 기사에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 대표와 신진 작가 3인 대담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