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2> 같은 최신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최적화가 잘되었다고 해도 풀옵션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최고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크라이시스2> 인증 엔비디아에서 세계 초고속 듀얼그래픽카드보드 지포스(geforce) GTX 590 GPU를 출시했다. 1024개 쿠다 코어, DDR 5 메모리의 3GB, 60억개 이상의 트랜지스터 및 2200개의 컴포넌트가 11” 듀얼 슬롯 카드에 결합된 GTX 590은 최신 DX11 게임을 지원한다. 뭔 말인고 하니 최고 수준의 그래픽 처리 속도를 가진 그래픽카드라는 것이다. 2560x1600 이상의 해상도에서 구동할 수 있는 32개 테셀레이션 엔진을 제공해 상상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궁극의 그래픽카드. 카드마다 4개의 개별 비디오 출력이 가능해, 4개의 개별 디스플레이로 PC를 구성하거나, 최고 해상도 5760x1080으로 3대의 3D 디스플레이에 걸쳐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여러 대의 모니터로 주식 그래프만 보라는 법은 없다).

엔비디아 3D 비전 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한 강렬한 스테레오 사운드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가끔 FPS에 열중하다 보면 그래픽카드에 붙어 있는 쿨러의 소음이 거슬릴 경우가 있다. GTX 590 GPU는 세계 최저 소음 레벨의 듀얼 GPU 제품이다. 비싼 것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 국내에서는 이엠텍에서 ‘EVGA GTX 590 Classified’란 이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래 등급이라 할 수 있는 GTX 580 제품군이 70만원대의 시장가를 형성하고 있다. GTX 590 GPU의 가격은? 상상에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