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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7년한국영화’ 10편 발표 外
씨네21 취재팀 2018-02-02

‘시네마테크 KOKA가 주목한 2017년 한국영화’ 포스터.

크랭크업필름

한국판 에린 브로코비치 <강남아줌마>(가제)를 준비하고 있다. 2003년 혈액제제(혈우병 치료약)와 관련한 에이즈 감염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법정 드라마다. 에이즈에 대한 편견에 맞서, 혈우병 치료제로 인해 에이즈에 집단감염된 환우들의 집단소송을 10년 동안 무료 변론해 거대 제약회사에 첫 패배를 안긴 여변호사 이야기다.

CJ E&M

지난해 5월 터키 법인 CJ엔터테인먼트 터키를 설립한 뒤 투자·배급작 다섯편을 내놨는데 다섯편의 터키 영화시장 점유율이 31%를 차지했다. 다섯편 중 <아일레 아라슨다>와 <욜 아르카다심> 두편이 지난해 터키에서 개봉한 영화 중 흥행 순위 3위와 6위를 각각 차지했다. 현재 <스파이> <수상한 그녀> 등 한국영화의 터키판 제작을 논의 중이다.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7년한국영화’ 10편이 발표됐다. <1987> <군함도> <그 후> <꿈의 제인> <남한산성>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아이 캔 스피크> <옥자>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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