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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2월 4주, 3월 1주 상영작 안내
씨네21 취재팀 2018-03-01

●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2월 4주 상영시간_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밤 9시 중 1회

● 2월 4주 상영작_ <누에치던 방> <숲속의 부부>

● 3월 1주 상영시간_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밤 9시 중 1회

● 3월 1주 상영작_ <누에치던 방> <천화> <바나나쏭의 기적>

<누에치던 방>

감독 이완민 / 출연 이상희, 김새벽, 홍승이, 이선호, 임형국 / 123분 / 15세 관람가

10년째 고시생으로 살고 있는 채미희(이상희)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마주친 여학생(김새벽)을 따라간다. 채미희는 여학생을 뒤따르던 중 만난 조성숙(홍승이)에게 다짜고짜 자신이 오래전 헤어진 조성숙의 단짝친구라고 주장한다. 조성숙은 채미희를 모르면서도 친구로서 새로운 관계를 쌓는다. 한편 조성숙과 같이 살고 있는 김익주(임형국)는 채미희의 무례한 침입이 불쾌하지만 낯선 채미희에게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조금씩 꺼내놓는다. 그리고 조성숙은 오래전 헤어진 단짝친구 유영(김새벽)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 시절, 우리의 단짝 친구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 수상작.

<숲속의 부부>

감독 전규환 / 출연 김성민, 황금희, 윤동환 / 105분 / 청소년 관람불가

한 가장(김성민)이 아내(황금희)를 데리고 무작정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로, 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 속 살인마가 되어버린 한 남자의 혼란을 금기를 넘어선 적나라한 살인행각을 통해 그리고 있다. <타운> 3부작을 비롯하여 <불륜의 시대>(2011), <무게>(2012), <성난 화가>(2014) 등 작품마다 파격적인 표현과 거센 에너지로 논란을 일으켜온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2016년 6월 스스로 삶을 마감한 고 김성민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부문 초청작.

<천화>

감독 민병국 / 출연 이일화, 양동근, 하용수, 정나온, 이혜정 / 113분 / 15세 관람가

제주의 한 요양원, 문호(하용수)라는 이름의 노인이 백주에 아랫도리에 손을 넣고 볼썽사나운 짓을 한다. 그 모습을 본 윤정(이일화)이 익숙한 듯 문호에게 다가가 달랜다. 안개가 자욱한 날, 서귀포를 향해 달리던 수현(이혜정)의 차가 앞서가던 종규(양동근)의 고물차를 들이받는다. 수현은 수년 전 사라진 남편 문호를 사망신고 처리한 뒤 제주를 찾았다. 사고 후, 종규는 친구 나온(정나온)이 운영하는 카페로 수현을 데려온다. 그곳에서 윤정을 마주한 수현은 남편이 ‘윤정’이라는 이름의 여인에게 매달 돈을 보냈다며, 남편과 무슨 관계인지를 묻는다. 다음날 윤정은 평소와 달리 매력적인 노신사로 멀끔하게 나타난 문호를 발견한다.

<바나나쏭의 기적>

감독 지혜원, 송우용 / 다큐멘터리 / 89분 / 전체 관람가

넘치는 카리스마 탓에 무섭기로 소문난 성악가 김재창. 그는 은퇴 후 인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다름 아닌 한번도 정식으로 노래를 배운적 없는 빈민가 가족들을 모아 합창단을 꾸리기로 마음먹은 것. 하지만 단원들은 타고난 음치 박치인 데다, 이런저런 핑계로 결석만 늘어간다. 인도 푸네 빈민가의 불가촉천민 아이들에게 합창을 가르치던 그는 부모의 생각이 변화하지 못하면 더이상 아이들의 미래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노래 한번 제대로 불러본 적 없던 아이들의 부모들을 가르쳐 함께 무대 위에 세우기로 결심한다. <인간극장> <KBS 스페셜> <다큐공감> 등에서 다큐멘터리를 연출, 제작해온 지혜원 PD의 첫 장편다큐멘터리다. <앵그리 버드와 노래를>이라는 제목으로 최초 공개됐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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