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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ㄴㄴ!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캐나다 배우들

다양한 국적의 능력자 배우들이 모여 있는 곳, 할리우드!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북미권 배우’를 떠올릴 때 미국 출신 배우들만 떠올린다면, 혹은 떠올린 얼굴들이 모두 미국 출신 배우들인 줄로만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할리우드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캐나다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연기에 입문했을 시기, 꼬꼬마 신인이었던 그들이 출연한 캐나다 작품과 할리우드 입문작도 함께 소개한다.

(위에서부터) <페기 수 결혼하다> <에이스 벤츄라>

짐 캐리 ▶ 캐나다 온타리오 주 뉴마켓 출신

10대 시절부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던 짐 캐리는 캐나다 TV쇼 <디 올 나잇 쇼>, TV 무비 <개그 스페샬>에 출연하며 카메라 앞에 서기 시작했다. LA로 건너온 건 19살. <페기 수 결혼하다> <더티 해리 5> 등 굵직한 작품의 작은 역으로 출연하며 차차 얼굴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짐 캐리를 할리우드의 중심으로 이끈 작품은 <에이스 벤츄라>다. 짐 캐리가 주연을 맡고, 공동 각본 작업까지 함께 한 코미디 영화. <에이스 벤츄라>는 전 세계적으로 제작비 7배에 다다르는 흥행 성적을 냈다.

(위에서부터) <영블러드> <엑설런트 어드벤쳐>

키아누 리브스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성장

아버지에게서 중국, 하와이,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피를 물려받고 어머니에게서 영국의 피를 물려받은 키아누 리브스의 국적은 캐나다다. 15살 때부터 연극 무대 위에 섰고,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던 그의 할리우드 진출작은 <영블러드>. 극 중 아이스하키 골키퍼로 등장했다. 배우이기 이전, 하키 유망주였던 그의 모습이 겹쳐보이기도 하는 역할이다. 이후 2년간 무려 12편의 작품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는 첫 주연작 <엑설런트 어드벤쳐>로 할리우드의 스타덤에 올랐다.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그의 코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액션, 호러, SF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위에서부터)<스타는 괴로워> <핫 칙>

레이첼 맥아담스 ▶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 출신

인간 레몬님!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꿈꾸던 13살의 레이첼 맥아담스는 여름 캠프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에 참여한 후 연기에 대한 흥미를 품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1년, 레이첼 맥아담스는 디즈니 채널 드라마 <스타는 괴로워>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후 자국 작품으로 커리어를 쌓던 레이첼 맥아담스는 <핫 칙>을 만나 할리우드에 존재감을 알렸다.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고루 받은 그녀의 차기작은? <퀸카로 살아남는 법>과 <노트북>.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작품들임은 물론, 레이첼 맥아담스를 할리우드의 대스타로 성장시킨 작품들이다.

(위에서부터)<영 헤라클레스> <노트북>

라이언 고슬링 ▶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 출신

<미키 마우스 클럽> 멤버로 활동하며 아역 시절부터 아름다운 떡잎을 자랑하던 라이언 고슬링! <영 헤라클레스>를 비롯해 캐나다와 뉴질랜드 TV 시리즈에서 주로 활약하던 그가 할리우드로 입지를 넓히기 시작한 건 2000년부터다. <리멤버 타이탄>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라이언 고슬링은 이듬해 출연작 <더 슬로터 룰>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미식 축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후 만난 작품이 <노트북>. 긴 말 필요없는 라이언 고슬링의 대표작 중 하나다.

(위에서부터)<스몰빌> <로스트>

에반젤린 릴리 ▶ 캐나다 앨버타 주 포르 사스카추완 출신

앤트맨 휘어 잡는 와스프! 스튜어디스, 웨이트리스 등 각종 직업을 거친 에반젤린 릴리는 거리에서 모델 에이전시의 제안을 받고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들어섰다. 에반젤린 릴리가 연기를 시작한 건 2002년부터. 슈퍼맨 드라마 <스몰빌> 등 다양한 작품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초기 커리어를 쌓았다. 에반젤린 릴리가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드라마 <로스트>를 만나고서부터다. 6년 동안 극 중 주요 인물인 케이트 오스틴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에반젤린 릴리는 이후 <리얼 스틸> <호빗> 시리즈 등 대형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제 입지를 다졌다.

(위에서부터)<10대 마녀 사브리나> <저스트 프렌드>

라이언 레이놀즈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출신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밴쿠버 출신이다. 10대 시절 캐나다의 인기 드라마 <힐사이드>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그! 미국, 캐나다 작품을 오가며 커리어를 쌓던 그는 <10대 마녀 사브리나>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단역, 조연으로 쉴새없이 커리어를 쌓던 그가 할리우드의 기대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초반부터. 코미디 <위험한 사돈> 액션 <블레이드 3> 공포 <아미티빌 호러> 로맨스 <저스트 프렌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며 가능성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위에서부터)<마션> <블레이드 러너 2049>

맥켄지 데이비스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출신

할리우드 유망주, 맥켄지 데이비스 역시 캐나다 출신 배우다. 10대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품었고, 캐나다의 명문 맥길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데뷔작 <스매쉬드>에서부터 단역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한 능력자. 이후 <왓 이프> <마션> 등 다양한 규모의 영화에 고루 얼굴을 비쳐왔다.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그녀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은 <블레이드 러너 2049>다. K(라이언 고슬링)와 육체적 교감을 나누던 마리에트를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툴리>로 국내 극장가를 찾은 그녀의 차기작은 <터미네이터 6>. 여전사로 돌아올 그녀가 대선배 린다 해밀턴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해보자.

이외에도 할리우드에서 열일하는 캐나다 배우들은 넘쳐난다. 스크롤을 내리는 독자들의 손가락 에너지를 고려해 몇몇의 배우는 사진과 간단한 텍스트로만 소개한다. 그들의 할리우드 입문 대표작과 풋풋한 신인 시절 모습을 만나보자.

마이클 J. 폭스

입문작 | <한밤중의 광기>(위), 대표작 | <빽 투 더 퓨쳐> 시리즈(아래)

세스 로건

입문작 | 드라마 <프릭스 앤 긱스>(위), 대표작 | <디스 이즈 디 엔드>(아래) 등

엘렌 페이지

입문작 | <엑스맨3: 최후의 전쟁>(위), 대표작 | <주노> <인셉션>(아래) 등

헤이든 크리스텐슨

입문작 | <매드니스>(위), 대표작 |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아래)

에밀리 반캠프

입문작 | <링 2>(위), 대표작 |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아래)

코비 스멀더스

입문작 |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위), 대표작 | <어벤져스> 시리즈(아래)

자비에 돌란

입문작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위), 대표작 | <로렌스 애니웨이> <마미> 등 연출(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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