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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및 경기 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으로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 ①~⑥
씨네21 취재팀 사진 백종헌 2019-10-24

기대해주세요, 좋은 작품이 다가갑니다

※ <파도를 걷는 소년>의 최창환 감독과 곽민규 배우는 단체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김민철, 지혜원, 이연, 왕민철, 유다인, 김다현, 김보민, 우미화, 한제이, 양윤모.(왼쪽부터)

일년 중 <씨네21> 스튜디오에 가장 많은 영화인들이 모이는 시간은? 바로 경기영상위원회 제작투자, 배급지원작으로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모이는 바로 이 시간이다. <씨네21>은 매년 경기영상위원회가 발굴하고 지원한 다양성영화의 주역들을 커버 스타로 만나고 있으며 올해도 그들을 한자리에 초대했다. 경기도 다양성영화제작투자지원과 경기 인디시네마 배급지원은 수익 확대가 목적인 상업영화에서 벗어나 제작, 배급, 상영의 규모가 작지만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관객의 선택을 받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로, 제작비 마련에 고전을 겪고 있는 창작자들과 개봉을 향한 배급, 홍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2013년 이후 경기 인디시네마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75편의 영화가 다양성영화관에서 상영 기회를 얻었으며 이중 33편의 영화는 경기 인디시네마 배급지원을 통해 홍보마케팅 비용까지 지원받았다. 또한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은 순제작비 10억원 이하의 극영화를 투자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선정된 작품은 작품당 순제작비 50% 이내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선정된 극영화 <튤립모양>의 양윤모 감독, 배우 유다인·김다현, <담쟁이>의 한제이 감독, 배우 이연·우미화·김보민, <파도를 걷는 소년>의 최창환 감독과 배우 곽민규, 다큐멘터리 <동물, 원>의 왕민철 감독과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의 김민철 감독이 함께 모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창작자의 위치에서 다양성영화 제작의 선순환구조를 위해 정책적으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논의해보았다. 한해가 무르익는 가을날에 다양성영화의 발전을 위해 더없이 필요한 대화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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