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케이트 허드슨에게는 영화배우 골디 혼의 딸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다. 하지만 그녀가 성장하는데 섹스 심벌인 골디 혼의 명성이 한 역할은 그리 크지 않았다. 케이트 허드슨만의 환한 미소와 발랄한 매력이 그녀를 헐리우드의 샛별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었다.

영화 <데저트 블루>로 열아홉에 데뷔한 케이트 허드슨은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올모스트 훼이모스>에서 주연인 페니 레인을 연기하면서 서서히 유명해졌고,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빚에 쪼들리는 소설가와 속기사의 달콤한 사랑을 그린 롭 라이너 감독의 영화 <알렉스와 엠마>, 임신한 언니를 돌보기 위해 파리로 온 주인공이 형부의 삼촌과 꽃피우는 로맨스를 그린 <프렌치 아메리칸>에 이르기 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79년생인 케이트 허드슨은 그녀보다 13년 연상인 1966년생의 록스타이자 블랙 크로우스(Black Crowes)의 보컬인 크리스 로빈슨(Chris Robinson)과 2000년 결혼하였고 아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