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잉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영화 ＜제 7의 봉인＞에서 ‘죽음’과 체스를 두는 청년 안토니우스 블로크 역으로 이름을 알린 막스 폰 시도우는 그의 스승과도 같은 잉마르 베르히만 감독과 그 후로도 ＜산딸기＞＜처녀의 샘＞등 많은 작품을 함께 한다. 그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유로파＞에서 중후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최면을 거는 듯한 나레이터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까지도＜엑소시스트＞,＜마이너리티 리포트＞,＜러시 아워 3＞, ＜셔터 아일랜드＞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