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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브래너 (Kenneth Branagh)

1960-12-10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6.6

/

네티즌6.9

기본정보

  • 다른 이름Ken Branagh; 케네스 브래너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60-12-10
  • 성별

소개

대표작 <헨리 5세> <햄릿>
비디오 출시작 <헨리 5세> <햄릿 만들기> <환생> <헛소동> <프랑켄슈타인>

영국 연극계에서 신동으로, 또 영국영화계의 주역으로 칭송받았던 케네스 브래너는 연극와 영화를 오가며 연출, 출연, 각본을 도맡은 셰익스피어광이라는 점 때문에 종종 로렌스 올리비에나 오슨 웰스와 비교돼 왔다.

벨파스트 공장지대 주변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난 브래너는 열살 때 이미 셰익스피어 광이 될 만큼 어릴 적부터 깊은 문학적 소양을 갖췄다. 왕립 드라마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20살을 갓 넘어 BBC의 유명한 빌리 3부작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3살에 왕립 셰익스피어극단에 들어가, 1984년에 공연된 작품 <헨리 5세>의 주역을 맡음으로써 로렌스 올리비에의 뒤를 잇는 셰익스피어 전문배우로서의 자질을 선보였다. 영화계에는 1987년 <한창 때>의 조연, <시골에서의 한달>의 주연을 맡으면서 발을 들여놓는다.

감독 데뷔작은 1989년 연극을 각색해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은 <헨리 5세 Henry Ⅴ>. 어둡고 음산한 필름누아르적 톤이 돋보인 이 영화는 로렌스 올리비에의 낙천적이고 화려한 1945년 작과 대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기에 곧잘 공동 주연을 맡았던 에마 톰슨과 89년 결혼해 6년간 살았다.

할리우드가 이 새로운 재능을 놔둘 리 없었다. 할리우드에 불려가 처음 만든 영화가 히치콕식 스릴러 <환생 Dead Again >(1991)이었다. 브래너 자신이 1인 2역을 맡은 이 영화는 상업적 성공을 거뒀으나 비평가들은 과도하게 복잡한 이야기와 스타일 과잉을 비판했다. 두번째 연출작은 대학시절 이상주의자 그룹으로 뭉쳤던 친구들이 수년간의 세월이 지난 뒤 모임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피터의 친구들 Peter’s Friend >(1992). <빅칠 Big Chill>을 영국식으로 번안한 이 영화는 소품이지만, 에마 톰슨의 지적 연기가 돋보였다.

브래너가 특기인 셰익스피어로 돌아와 만든 세번째 영화가 <헛소동 Much Ado About Nothing >(1993)이었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저택을 무대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짝짓기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이 영화는 아트하우스의 히트작이 되면서 브래너에게 뛰어난 현대적 셰익스피어 각색자로서의 명성을 되찾게 했다. 에마 톰슨, 덴젤 워싱턴, 그리고 악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 등 1급 출연진의 연기도 돋보였다.

자신을 얻은 브래너는 프랜시스 코폴라라는 거물을 제작자로 끌어들리고 로버트 드 니로를 기용해 대작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 (1994)을 만들어 할리우드 주류에 편입하려는 욕심을 드러냈다.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늘 그랬듯 그는 셰익스피어만 벗어나면 범작에 그쳤고 흥행결과도 좋지 않았다. 다음 수순은 다시 셰익스피어적 세계였다. 후원자 없는 극단에서 한물간 배우들이 뭉쳐 연극을 성공시킨다는 내용의 희극 <햄릿 만들기 In the Bleak Midwinter >(1995)는 저예산이지만 맛깔스런 셰익스피어적 풍자와 대사가 탄탄한 구성이 빛나는 소품이었다. 다음 작품은 아예 <햄릿 Hamlet >(1996)이었다. 4시간에 이르는 이 대작은 강렬한 스타일과 몰아쳐가는 구성이 일품이다. 역시 브래너의 전공은 셰익스피어다.
<b>[씨네21 영화감독사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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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 크리스 헴스워스

    케네스 브래너와의 작업은 일종의 ‘클리닉’이었다. 케네스는 캐릭터를 맡은 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시도하게 한다. 그는 마치 담금질을 하듯 배우가 극도로 강해지는 순간이 올 때까지 끊임없이 배우를 두드린다. - 803호, 후아유, [who are you]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