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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시 (Jim Jarmusch)

1953-01-22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7.8

/

네티즌7.7

| 수상내역 1

기본정보

  • 다른 이름짐 자무쉬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53-01-22
  • 성별

소개

대표작 <영원한 휴가> <다운 바이 로> <미스테리 트레인> <지상의 밤>

1980년대 미국 인디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짐 자무시는 1953년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서 출생했다. 청소년기에 록밴드에서 기타 연주를 하는 등 음악에 대한 재능과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는 1971년에 뉴욕시의 컬럼비아대학 영문학부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몇달 전에 파리로 간 그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라는 영화의 보고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그는 결국 파리에 체류하기로 결정하였고 여기서 로베르 브레송, 장 뤽 고다르,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들에 심취했다. 뉴욕으로 돌아온 그는 뉴욕대 대학원 영화학과에 진학했다. 자무시는 이 학교에서 강의하던 노장 감독 니콜라스 레이의 조교로 일했는데, 그런 인연 덕분에 레이에게 바치는 영화 <물 위의 번개 Lighting over Water>(1980)를 만들던 빔 벤더스와도 친분을 갖게 되었다.

자무시는 첫번째 장편 <영원한 휴가 Permanent Vacation>(1980)로 만하임영화제에서 조셉 폰 스턴버그상을 수상했다. 벤더스의 <사물의 상태 Der Stand Der Dinge>(1982) 제작에 참여했던 자무시는 이 영화를 찍다 남은 40분 분량의 필름을 얻고, 거기에 12만달러 정도의 빚을 내어 자신의 두번째 장편이자 출세작 <천국보다 낯선 Stranger than Paradise>(1984)을 만들었다. 그는 이 영화에서 거친 흑백 화면 위에 카메라의 움직임을 절제하고 원신 원숏 방식을 과감하게 사용한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선보였다. 이 영화가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면서 자무시는 감독으로서 자리를 굳히게 되었고, 유럽 영화팬들로부터 열렬한 흠모의 대상이 되었다.

자무시의 다음 영화 <다운 바이 로 Down by Law>(1986)는 황당한 이유로 감옥에 갇힌 세명의 죄수들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미국을 헤매는 이야기를 다뤘다. 일본의 자본을 끌어들여 만든 <미스테리 트레인 Mystery Train> (1989)은 엘비스 프레슬리에 매혹된 멤피스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미국의 대중문화를 탐구한다. <천국보다 낯선>과 이 두 작품은 통상 자무시의 3부작으로 불리는데, 이 영화들은 대체로 서로에게서 고립된 인물들 사이의 (미스)커뮤니케이션, 그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고리로서 미국 대중문화에 대한 매혹과 탐구, 로드무비 형식으로 을씨년스런 미국의 풍경에 대해 던지는 이방인적이고 냉소적인 시선 등을 주요 특징으로 공유한다.

<지상의 밤 Night on Earth>(1991)은 택시 운전사와 승객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로스 앤젤레스, 뉴욕, 파리, 로마, 헬싱키에서 일어나는 다섯가지 에피소드들을 모은 영화로, 자무시가 분절적인 내러티브 구성을 선호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자무시는 <커피와 담배 Coffee and Cigarettes>(1993)라는 단편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데드 맨 Dead Man> (1995)은 로드무비적인 웨스턴 장르와 예술영화의 형식을 결합하려 했던 야심찬 프로젝트였다. 로비 뮐러가 잡아낸 흑백의 몽환적인 이미지와 닐 영의 전기 기타음이 돋보이는 영화로, 미국사회의 신화, 문명과 폭력과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철학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1997년에 그는 닐 영과 크레이지 호스를 그린 록 다큐멘터리 <이어 오브 더 호스 Year of the Horse>을 발표해 대중음악에 대한 왕성한 매혹과 관심을 과시했다.
자무시는 카메오에서 꽤 중요한 역할에 이르기까지 연기자로 스크린에 직접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알렉스 콕스의 <스트레이트 투 헬 Straight to Hell> (1988),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Leningrad Cowboys Go America> (1989), 톰 디칠로의 <자니 수에드 Johnny Suede>(1991), 알렉산더 록웰의 <인 더 수프 In the Soup>(1992), 웨인왕과 폴 오스터의 <블루 인 더 페이스 Blue in the Face>(1995)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 영화감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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