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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Scout

2007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스포츠, 드라마 상영시간 : 94분

개봉일 : 2007-11-14 누적관객 : 315,187명

감독 : 김현석

출연 : 임창정(이호창) 엄지원(세영) more

  • 씨네216.20
  • 네티즌7.46

괴물투수 찾아 9박10일

당신은 어디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다!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 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대학으로 스카웃 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호창은 과연 괴물투수 스카웃을 성공할 수 있을까? 7년 전, 그녀는 정말 이소룡 때문에 호창을 떠났던 것일까?
호창이 선동열을 찾아 헤매던 9박 10일의 마지막 날, 세상이 몰랐던 비밀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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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4)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7
    김봉석80년대는 참 재미있는 시대
  • 6
    박평식연출도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처럼
  • 6
    황진미‘프로야구 키드’가 엮은 80년대 미시사. 참신하다
  • 6
    이동진김현석 감독의 영화는 온도를 잘 맞춘다
  • 6
    김혜리웃는 얼굴로 들려주는 슬픈 추억담 ‘5·18과 나’
제작 노트
스카우트에 대해 알고 싶은 Special 3

한국판 <제리 맥과이어>
NO.1 - 한국 최초‘스카우트’무비탄생!


"SHOW ME THE MONEY~ SHOW! ME THE MONEY!" 자신의 가치를 돈으로 보여 달라던 미식축구 선수 로드 티드웰(쿠바 구딩 주니어)을 기억하는가? 1997년, 톰 크루즈의 멋진 미소가 세계인을 사로잡았던 <제리 맥과이어>. 에이전트(스카우터)간의 치열한 경쟁, 그 속에 피어나는 인간미,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감동의 스토리를 우린 기억한다. 그리고 10년 후... 2007년. 너무나 미국적인 소재로 여겨졌던 스카우트 무비가 한국에서 만들어졌다. 27년 전, 세상을 흔들었던 그 흥미로운 선동열 스카우트 전쟁을 통해!

1980년. ‘한국판’ 제리 맥과이어가 있었다. 훗날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계가 스카우트하고 싶어 몸살이 났던 고3 괴물투수 선동열, 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나선 원조 스카우터 ‘이호창’이 바로 그 인물. 영화 <스카우트>는 이호창 역의 임창정을 필두로 국내 최초 실존 스카우트의 세계를 다루며, 한국판 <제리 맥과이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선동열’을 둘러싼 27년간 꽁꽁 숨겨진 스카우트 비사. 1980년 광주. 9박 10일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고교 졸업을 앞둔 까까머리 천재 야구소년 선동열을 두고 각 대학들은 어떤 전쟁을 펼쳤던 걸까? 그 숨막히는 역사의 현장 속에서 상대 스카우터와의 치열한 공방전, 동열의 가족을 공략하며 목욕탕 수중전, 빨래짜기 신공전을 펼치는 1세대 원조 스카우터 이호창의 기상천외한 전략과 막장 배짱 등, 1980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뜨거운 스카우트액션 실록이 2007년 비로소 공개된다!

27년간 파묻혀온 전설의 새로운 발견! 선동열을 잡기 위한 원조 스카우터 이호창의 미션 임파서블, 한 장면, 한 장면이 흥분, 논란, 화제가 될 2007년 단 하나의 뚝심있는 영화 <스카우트>. 그 의미 있는 도전이 시작된다.

이 보다 더 신나는 모험은 없다!
NO.2 - 활극∙모험∙멜로∙웃음과 눈물을 월장하며 넘나드는 기념비적 무비탄생!


<색즉시공> <위대한 유산> <1번가의 기적> 등 흥행불패를 기록하고 있는 코믹본능 임창정과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엄지원, 그리고 <광식이 동생 광태>등에서 그 특유의 유쾌함과 기발함으로 관객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은 김현석 감독이 뭉쳐 크게 한방 터뜨릴 준비를 마쳤다.

그것은 다름 아닌 1980년, 국내 최초로‘국보’라 불리었던 선동열의 스카우트 비사와 그를 잡기 위해 광주로 파견된 원조 스카우터 ‘이호창’의 괴물투수 포획 프로젝트! 액션, 사랑, 모험, 웃음과 눈물을 월장하며 새로운 트렌드무비로 탄생한 <스카우트>다!

원조 스카우터 호창의 괴물투수 포획을 위한 고군분투가 관객의 웃음을 책임진다. 또한, 이소룡이 죽던 날, 이유도 모른 채 헤어져야 했던 뽀뽀를 좋아하는 운동권 소녀 세영. 7년 만에 만난 그녀와의 신선한 로맨스는 이별의 내막에 대한 미스테리와 함께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여기에 한때 광주 주먹이었던 곤태와의 유쾌한 신경전은 국보급 보너스! 하지만 이것만 있는 게 아니다!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된 곤태와 그를 따르는 새마을운동 모자들(?), 어쩌다 선동열 포획 스카우트 액션플랜에 동참하게 된 그들의 활극은 통쾌한 한방을 선사한다.

괴물투수 선동열과 되찾고 싶은 첫사랑, 이 두 가지를 꼭 잡아야 하는 호창의 프로젝트가 펼칠 웃음과 눈물을 월장하는 100여분의 버라이어티 쇼!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 영화 장르의 대표 코드만을 스카우트하여 완벽한 팀워크를 다진 영화 <스카우트>!

신나는 영화적 모험으로 올 시즌 ‘관객 스카우트’100%에 도전하는 <스카우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즐거움으로 올 가을 영화계 지각변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2007년 11월,
대한민국의 마음을 스카우트 한다!
NO.3 - 진짜 영웅들의 꿈이 이루어진다


한해, 두해... 그리고 스물 일곱해. 9살 김현석 감독의 꿈이 실현되기까지 꼬박 27년이 걸렸다. 친누나 아파트 옆동에 살았다던 우상, 선동열을 향해 걸었던 꿈. 그리고 ‘원하는 것은 꼭 이룬다!’ 라는 삶의 모토를 가슴에 새기며 준비해온 시간.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그의 꿈은 선동열 선수의 자서전 [정면으로 승부한다]를 읽은 후, ‘선동열 스카우트 비사’를 영화 창작으로 갖고 들어오면서 본격 시작된다. 9살 소년이 오랜 기간 숙성시킨 꿈이 2007년, 드디어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여기, 또 하나의 꿈이 뭉쳤다. 10년이 넘도록 대한민국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단단히 챙겨주는 이 시대 최고의 배우 임창정의 꿈이다. 시나리오를 읽은 후 ‘배우로써 꼭 한번 해내고 싶은 역할’이라던 그. 김현석 감독과 함께라면 새로운 연기로의 도전을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유머와 페이소스를 모두 갖고 있는 배우 임창정은 김현석 감독과 손뼉이 매우 잘 맞았다. 감독에게 그는 원조 스카우터 호창역에 적임자였고, 배우 임창정에게 김현석 감독은 새로운 색깔을 입혀줄 최상의 감독이었던 것이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던 두 남자의 꿈이 2007년 드디어 영화 <스카우트>에서 조우한다!

그들의 목표가 ‘원하는 것은 꼭 이룬다!’ 라는 핵심 포인트에서 시작된다면, 그것은 영화 속에 고스란히 구현된다. 1980년 야구계의 괴물이 탄생했다는 전설은 시작됐고, 영화 <스카우트>는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 온 이 세계에 캐릭터를 창조하고 이야기의 색깔을 입힌다. 그 대단하다는 괴물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광주로 파견된 남자 이호창. 사실 그는 어이없게도 부상당한 스카우트팀 부장을 대신해 등 떠밀려 내려온 사람이다. 여기서 또 하나의 핵심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이 시대 최고 영웅들의 탄생 이면에는 호창과 같이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중고 브리샤 한 대를 준다는 말에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며 내려왔지만 그를 스카우트 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스스로도 버렸고, 타인에 의해 망가졌던 꿈이 다시 불붙는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목표가 된다! 그렇게 1980년 스카우트 전쟁은 시작되었다. 이 영화의 세 번째 핵심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싸움과 대결, 그것은 도전이기에 아름답고, 치열하기에 값지다는 것이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벌어지는 영화 <스카우트>의 진짜 싸움꾼들, 진짜 영웅들의 이야기는 일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사랑을 쟁취하고 싶은 당신에게 그리고 하나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당신에게 말을 걸 것이다. 원하는 것은 꼭 이룰거라고! 그리고 잃어버린 꿈과 목표가 있다면... 이 영화를 놓쳐선 안 된다! ‘얻지 못할 거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 라고 외치는 김현석 감독의 스카우트 大 실록이 이 안에 모두 있기 때문이다!


스카우트 X-file

2007 검색순위 1위는? '스카우트 뽀뽀'
그 누구는 이 장면을 보고 영화사에 남을 뽀뽀씬 이라 했고, 누구는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뽀뽀씬 이라 했다! 그 불세출의 뽀뽀씬 탄생은 임창정 엄지원, 두 배우의 환상적인 애드립 연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 그 탄생비화는 이렇다. 대학시절 닭살 연애의 절정을 달리던 호창과 세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집 앞에서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한다. 이때! 임창정이 감독에게 제안한 한 마디! ‘이쯤에서 뽀뽀씬 하나 넣어주자!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면, 죽고 못 사는 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집 앞에서 아슬아슬하게 이뤄지는 키스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라는 게 그의 뽀뽀론 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이겨도 뽀뽀하고, 져도 뽀뽀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이기나 지나 뽀뽀 받는, 이기나 지나 뽀뽀하는 이 ‘기특한’ 게임은 두 배우의 번뜩이는 재치와 유연한 애드립 연기로 영화사에 다시없을 뽀뽀씬을 탄생시켰다. 모니터링 하는 감독 이하 모든 스텝들은 자지러지게 웃다 뒤로 넘어가거나 두 배우의 명연기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2007년 애창곡 1위는?
박철민 작사, 임창정 작곡 ‘비광송’

영화 <스카우트>에 경천동지(驚天動地)할 또 하나의 명장면이 있다. 광주에서 한때 잘나가는 주먹이었던 곤태(박철민)가 사랑하는 여인 세영(엄지원)에게 스페셜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하는 ‘비광詩’ 장면이 그것. 세영(엄지원)을 하루에 딱 한번, 즉 눈뜨면서 잠들 때까지 오직 그녀만을 생각하는 남자이지만, 자신의 러브전선에 갑자기 등장한 호창 때문에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는 비운의 처지를 표현한 시이다. 잠시 감상해 보자!

“나는 비광! 고스톱에선 광 대접 못 받는 미운오리 새끼...
나는 비광! 광임에도 존재감 없는 비운의 광...”.

김현석 감독의 위트와 개성 넘치는 글재주가 빛을 발한 ‘비광詩’는 오광(五光)의 영광과 광박 위기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이지만, 막내 쌍피보다 인기 없는 비운의 존재 ‘비광’을 곤태의 외로운 마음에 빗대어 표현한 시이다. 현장에서 처음 ‘비광詩’를 들은 임창정은 그 가사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즉석에서 오르간 연주와 함께 발라드 선율로 불렀다는 후문이다. 한 여름, 더위에 지친 스텝들에게 생생한 라이브를 선사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즉석 작곡과 연주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선율을 듣게 된 스텝들은 ‘비광송’ 해프닝 이후 “다시 가수 할 생각 없냐” “당신의 노래가 듣고 싶다!” 라는 질문을 수십 번을 했다고 한다. 이 시대 최고의 재주꾼 임창정은 비록 가수의 길은 접었지만, 가수로서의 숨은 끼는 애써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화 <스카우트>의 최고 매력은?
스카우트 1순위의 끈끈한 파트너쉽!

김현석 감독은 말했다. 좋은 스텝들을 스카우트 하고 싶은 것이 감독의 마음이라고... 그렇다면 김현석 감독은 영화 <스카우트>에서 그 행운을 잡은 것일까? <스카우트>의 작업에 참여한 모든 스텝들은 이 영화의 최고 매력에 대해 입을 모아 말한다. “이렇게 완벽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현장은 다시없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스카우트>의 최고 매력이다!” 라고... <광식이 동생 광태>에 이어 김현석 감독과 다시 한 번 뭉친 촬영감독, 조명감독, 음악감독은 서로 눈빛만 봐도 원하는 바를 아는 사이일 정도. 그 이유에서일까? <스카우트>는 합리적인 프로덕션 운영으로 일반 상업 영화로는 불가능 하다는 총 38회 차, 2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상업 영화의 천편일률적인 제작 시스템에 맞춰진 거품론이 문제시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 영화의 안정적인 발전을 꾀하는 모범적인 선례 하나를 추가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변수와 문제점들을 환상적인 파트너쉽으로 극복하고 발전적인 결과를 일궈낸 것이다! 각각의 맨파워가 최고의 팀플레이를 만들어 낸 것!

선동열과 이종범의 역사가 꿈틀거린다!
1980년 광주, 선동열은 대학영입 0순위의 천재라 불리는 고3 투수였고, 이종범은 야구 선수의 꿈을 품은 황금팔 소년이었다. 모든 영웅들의 탄생에는 반드시 그 뒷이야기가 있고, 사람들은 모르는 올챙이 적 시절이 있는 법이다! 영화 <스카우트>에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선동열과 이종범의 탄생 역사가 꿈틀거리는 생생한 현장이 담겨있다. 선동열은 갈비 15인분을 단번에 먹어 치우는 무쇠팔, 무쇠다리의 고3 학생이었고, 이종범은 틈만 나면 야구 글러브와 야구공을 가지고 놀던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다. 그 시절, 그 누구도 선동열과 이종범이 지금과 같은 전설적 존재가 될 지 예측하지 못했고, 그 누구도 지금의 비범한 그들을 보면서 평범한 시절이 있었을 거라 쉽게 가늠하지 못했다. 이제, 영화 <스카우트>에서 모두가 보길 원하고, 듣길 원하는 살아있는 영웅들의 뒷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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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각본각색상 후보
  •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 후보
  •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편집상 후보
  •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후보
  •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감독상 후보
  •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
  •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