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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Monster

2014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상영시간 : 114분

개봉일 : 2014-03-13 누적관객 : 526,282명

감독 : 황인호

출연 : 이민기(태수) 김고은(복순) more

  • 씨네214.75
  • 네티즌6.68
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 있는 '복순',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 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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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9)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김성훈할리우드에 제니퍼 로렌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고은이 있다
  • 3
    박평식잔혹한 어리광
  • 6
    정한석허술한데 지나쳐서 관심 가는 B무비
  • 4
    이동진개성을 위해 희생시켜버린 수많은 것들
제작 노트
ABOUT MOVIE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 제대로 미친년과 붙다?!
한국 스릴러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시선집중!
2014년 젊고 신선한 감각의 스릴러 탄생!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영화 <몬스터>. <몬스터>는 한국영화 역사상 유례없던 연쇄살인마와 미친여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빠른 전개, 그리고 강렬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젊고 신선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존의 스릴러 작품들이 사건의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면, <몬스터>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사건감 있는 스토리를 강조한다. <몬스터>의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다른 스릴러의 경우 추격이나 액션, 미스터리에 집중하지만 <몬스터>는 각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라고 밝히며 차별화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데 주력했다. 기존 스릴러에 등장했던 사이코패스보다 더 지독하고 냉혹한 살인마 ‘태수’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목표물을 맹렬하게 추격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은 순수한 모습에서 지독한 모습으로 변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기존 스릴러 영화들이 쫓고 쫓는 자의 대결을 대등한 위치에서 진행, 긴장감을 선사하며 재미를 줬다면 <몬스터>는 대등한 위치가 아닌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의 대결로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르게 접근했다는 새로운 설정이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그 동안 스릴러 장르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겨 살인마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남성 캐릭터가 부각되었던 반면,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에 맞선 나약한 여성 캐릭터를 함께 부각시키며 한층 더 진화된 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파괴적이며 강렬한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몬스터>는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와 감각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의 전개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두 괴물의 치열한 대결을 선사할 것이다. 젊고 신선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몬스터>는 사건감 있는 스토리와 강력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진화된 스릴러로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ABOUT MOVIE

충무로 대표 블루칩들이 만나다!
살인마 ‘이민기’ X 미친여자 ‘김고은’ 파격 변신
2014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환상의 시너지 폭발!

충무로 흥행 다크호스 이민기와 괴물신인 김고은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신선한 스릴러 <몬스터>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연애의 온도><오싹한 연애><해운대><퀵>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충무로 흥행 다크호스 이민기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살인마 ‘태수’ 역을 연기했다. 데뷔 이후 가장 강렬하고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은 이민기는 무표정한 마스크 뒤에 감추고 있는 외로움을 깊은 내면의 연기로 소화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배우로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민기는 “’태수’를 연기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집중되어 있던 그의 이미지를 180도 탈바꿈,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은교>에서 싱그럽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석권한 충무로의 괴물신인 김고은은 <몬스터>를 통해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황인호 감독은 “김고은은 타고난 배우다. 캐릭터가 가져가야 할 포인트를 정확히 캐치해 스릴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전하며 그녀의 연기력에 감탄을 표했다. 김고은은 순진한 아이의 모습과 독기 서린 모습을 오가며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 역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캐릭터 내면의 굴곡 짙은 심리 변화를 표현하는 그녀의 디테일한 연기는 ‘복순’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끌어올린다. 충무로의 젊은 피, 이민기와 김고은의 전에 없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몬스터>. 괴물같은 두 배우의 만남은 2014년 극장가 파란을 예고한다.


ABOUT MOVIE

'스토리텔링의 귀재' 황인호 감독, 패기 넘치는 제작진과 뭉쳤다!
2014년, 충무로 최강 제작진이 선사하는 야심찬 프로젝트!

<두 얼굴의 여친><시실리 2km> 등의 각본을 맡으며 ‘스토리텔링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은 황인호 감독. 그는 첫 번째 연출작 <오싹한 연애>를 통해 독특한 소재를 개성있게 연출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흥행 감독 대열에 합류, 차세대 감독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그런 그가 스릴러 장르의 매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감각적으로 결합시킨 <몬스터>로 스크린 점령에 나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력한 존재와 나약한 존재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모티브에서 출발한 영화 <몬스터>는 스릴러 장르 속에 캐릭터의 극단성을 능수능란하게 녹여냄과 동시에, 극한의 상황 속에 던져진 캐릭터들의 즉흥성을 그려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기존의 스릴러 작품과 차별성 있게 나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힘들었다. 나만의 색깔이 가미된 차별성이 곧 관객과의 소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황인호 감독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했다. 특히, “스릴러 장르지만 각 캐릭터가 가진 감정의 요소가 중요한 영화” 라고 전한 그는 강렬한 캐릭터들이 서로를 쫓는 추격의 재미뿐만 아니라,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의 대결 스토리를 통한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황인호 감독만의 독창성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몬스터>는 <내가 살인범이다><미확인 동영상><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영화는 영화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김기태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아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부각된 스타일리시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능력자><완득이><무서운 이야기><고령화가족>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던 이재진 음악감독이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그리고 <용의자>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자리잡은 오세영 무술감독과 김병오 무술감독은 ‘태수’의 잘 짜인 완벽한 프로의 액션과 서툴지만 감정이 폭발하는 ‘복순’의 리얼한 액션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낸다. 충무로 최강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시킨 새로운 감각의 스릴러 <몬스터>는 황인호 감독과 패기 넘치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PRODUCTION NOTE

캐릭터를 위한 최적화 된 액션!
냉철한 이성 VS 뜨거운 감정이 맞붙는 리얼 액션의 탄생!

전문적인 살인 기술을 구사하는 ‘태수’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프로의 액션을, 생존을 위해 악으로 버티는 ‘복순’은 복수를 위한 처절한 감정을 담은 액션을 선보인다. 두 캐릭터의 액션으로부터 느껴지는 극명한 차이는 영화의 재미를 고조시킨다. 황인호 감독은 “화려하게만 보이는 액션이 아닌 솔직한 감정이 담긴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다양하게 변화되는 ‘태수’의 어두운 내면을 캐릭터 안에 내제되어 있는 아픔으로 폭발시켜 액션이 선사하는 짜릿함과 디테일한 심리상태를 전달할 수 있게 노력했다. 김병오 무술감독은 “배우가 소화할 수 있는 액션이 아니었다”며 골목 액션씬, 계단 액션씬, 족발 액션씬 등 직접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하는 배우 이민기의 열의가 더해져 리얼리티가 더욱 살아난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수’의 캐릭터와는 정 반대의 성격을 띠고 있는 ‘복순’의 액션은 전문적으로 숙달된 액션이 아닌, 감정에 의해 폭발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고은은 “한동안 액션스쿨에서 맞고 넘어지는 장면을 연습했다. 하지만 액션이 너무 정확하다 보니 촬영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연기에 임했다”며 ‘복순’의 액션에 대해 전했다. 여기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봉을 이용한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을 사용, 롱 테이크로 촬영해 추격에서 보여지는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민기는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테이크로 나누지 않고 한 번에 진행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합이 다 맞아야 했고,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다”며 감정이 표출되는 액션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리얼한 영상을 담아내기 위한 카메라 쉐이킹 기법은 배우의 호흡까지 담아내며 현장감 있는 액션을 완성시키는데 일조했다. 두 캐릭터의 상반된 액션을 다양한 기법으로 촬영하여 리얼리티를 한껏 살린 <몬스터>는 오감을 짜릿하게 할 리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서울의 종각역 X 100년 된 건천시장 X 산골 오지까지!
대한민국 방방곡곡! 최적의 장소에서 최고의 연기 탄생!

상반된 캐릭터를 더욱 극명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스탭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영화 속 ‘태수’와 ‘복순’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다녔다. 강원도 홍천 광원리의 위치한 ‘태수’의 집은 캐릭터의 폐쇄적이면서 세상과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다.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외경과 집 안에 느껴지는 삭막함의 대비 효과는 자신의 흔적을 숨기려는 듯한 ‘태수’의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해내기에 적합했다.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한 황인호 감독은 냉혹한 살인마의 면모와 외로움이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도록 했다. 송혜진 미술감독은 “어둡고 바랜 듯한 색감으로 전체적인 컬러를 통일시켜, 깔끔하지만 무게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완성시켰다”고 ‘태수’의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태수’의 공간과는 반대로, ‘복순’의 공간은 실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의 건천시장에서 완성됐다. 스크린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건천시장은 정겹고 소박함이 묻어나는 5일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복순’의 순수함과 동시에 편안함을 자아낸다. ‘복순’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건천시장을 찾기 위해 스탭들은 경기도의 외딴 지역부터 강원도 정선까지 전국의 5일장은 모두 돌아다니며 발견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태수’와 ‘복순’의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은 100여명의 보조 출연자를 동원하고 도로를 통제하는 등 종각역에서 대규모로 촬영이 진행됐다. 황인호 감독은 “미로 같이 복잡한 구조의 지하철 역사와 간판들의 인공 조명이 넘치는 화려한 유흥가를 통해 ‘복순’이 새로운 공간에서 느끼는 어지러움과 복잡한 심경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장소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의 감정을 조금 더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배가시켰음을 확인시킨다. 스탭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생한 공간들을 찾아내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몬스터>는 매력적인 공간과 함께 영화 속 캐릭터를 잘 녹여내 리얼함을 극대화 시킨 영화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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