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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상영시간 : 132분

개봉일 : 2018-02-01 누적관객 : 67,602명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미셸 윌리엄스(게일 해리스) 크리스토퍼 플러머(J. 폴 게티) more

  • 씨네217.17
  • 네티즌7.78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

석유 사업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J. 폴 게티의 손자가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괴범이 요구한 몸값은 1,700만 달러(186억 원).
전 세계가 게티 3세의 역대급 몸값 협상에 주목하는 가운데
J. 폴 게티는 단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단언하고,
게일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CIA요원 플레처와 함께 협상에 나서는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몸값 협상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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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7
    김현수세상 모든 돈의 쓴맛
  • 6
    이용철결국 게티박물관 건립사인가
  • 7
    임수연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돈에 경도되지는 않는 미덕
  • 8
    장영엽세상을 다 가진 자가 들여다보게 될 심연
  • 8
    한동원납치 스릴러를 빙자한 흥미진진 슈퍼리치 해부도감
  • 7
    허남웅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조각가와 같은 태도의 연출
제작 노트
ABOUT MOVIE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글래디에이터><에이리언><마션>을 잇는 걸작 탄생 예고!

<글래디에이터><아메리칸 갱스터><블랙 호크 다운><델마와 루이스> 등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부터 <에이리언><마션> 등 세계적 히트작까지 연출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은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 수많은 걸작을 배출해 낸 그가 <올 더 머니>를 통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실화를 스크린에 옮겨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 더 머니>의 각본을 맡은 데이빗 스카파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가족이 처한 엄청난 비극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는 감독은 단 한 명, 리들리 스콧뿐이었다”고 밝혀 그를 향한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을 맡은 케빈 월쉬 역시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내가 아는 감독 중 가장 특별한 사람이다. 그는 촬영 중간에도 실시간으로 실제 영화 같은 작업물을 만들어낸다. 비주얼적으로 천재에 가깝다”고 전하며 그의 독보적인 연출력에 극찬을 보냈다.
또한, <올 더 머니>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 할리우드 명배우들 역시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작업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극 중 세계 최고의 부자, 게티로 분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그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놀랍도록 매번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택한다”며 극찬을 보냈다. 아들의 몸값이 필요한 여자, 게일 역의 미셸 윌리엄스 역시 “그는 상상력을 총집합한 듯한 아이디어로 항상 놀라움을 주었다. 언제나 더 흥미롭고 영리한 방법을 생각해내 촬영 내내 거장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크 월버그는 “항상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작업하기를 꿈꿔왔다. 너무나도 존경하던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 거장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범죄 실화극은 사건 자체에서 오는 서스펜스는 물론, 그 이면에 담긴 인간 심리에 대한 고찰과 메시지로 묵직함까지 더하며 한층 높은 완성도를 선사,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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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게티 3세 유괴 사건!
전 세계가 주목했던 몸값 협상의 비화가 밝혀진다!

<올 더 머니>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의 몸값으로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게티와 몸값에만 관심을 갖는 탐욕스런 세상에 맞서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 게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4살의 나이에 이미 백만장자가 된 것은 물론, 1966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진 남자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는 게티. 그는 불모의 땅이라고 불리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유전을 개발시켜 천문학적인 부를 축적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973년, 그는 손자가 유괴되는 사건을 겪으며 다시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유괴범들은 손자의 몸값으로 1,700만 달러(한화 186억 원)라는 거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돈을 가진 동시에 냉혹한 구두쇠였던 게티가 이 협상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이 사건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유괴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올 더 머니>는 이러한 전대미문의 캐릭터 게티와 아들을 유괴당한 어머니 게일을 통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재벌 3세 유괴 사건의 비화를 전한다. <올 더 머니>의 각본을 쓴 데이빗 스카파는 “돈이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조각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영화에 담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해 밝혔다. 또한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 이야기는 현대판 비극이며, 동시에 매우 철학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돈이 많은 것과 없는 것, 그 사이의 공허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혀 단순히 실제 사건의 재연이 아닌 자신만의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냈음을 예고했다. 이렇듯 역사상 최고의 부자이지만 마치 돈에 사로잡힌 듯한 게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돈의 제국과 싸움을 벌이는 게일, 오로지 협상금의 액수에만 관심을 갖는 대중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올 더 머니>는 관객들에게 묵직하고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미셸 윌리엄스부터, 크리스토퍼 플러머, 마크 월버그까지!
할리우드 대표 명품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접전!

영화 <올 더 머니>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다. 미셸 윌리엄스부터 크리스토퍼 플러머, 마크 월버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선사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꽃 튀는 연기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브로크백 마운틴><블루 발렌타인><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미셸 윌리엄스가 <올 더 머니>에서는 유괴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돈의 제국과 맞서는 어머니 게일 역을 맡았다. 미셸 윌리엄스는 세상 최고 부자 게티와 아들의 몸값에만 주목하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오로지 아들의 목숨만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절체절명의 상황 속 두려움부터 간절함, 강인함까지 복합적인 심리를 느끼는 게일의 다채로운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미셸 윌리엄스는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연기 경력만 무려 70년,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바 있는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세상 최고의 부자 게티 역을 맡아 극의 무게 중심을 더한다. 게티는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를 위해선 단 한 푼도 쓰지 않겠다는 냉혹한 인물로,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노련하고 묵직한 연기 내공이 더해져 한층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재탄생되었다. 특히 그는 갑작스러운 투입에도 불구하고 “돈을 숭배하던 인물의 차가운 논리, 그 이면에서 사물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모순 등 게티의 내면을 그려내고 싶었다”며 인물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린 연기로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까지 노미네이트되어 그의 압도적 열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이탈리안 잡><파이터><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마크 월버그가 돈과 아이 모두를 지키려는 전직 CIA 요원 플레처로 분했다. 그는 게티를 위해 일하지만 게티 3세의 유괴 사건을 겪으며 변모해가는 인물 플레처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티에 대한 충성을 가졌지만 손자의 유괴 사건을 겪으며 알게 된 게티의 냉혹한 모습을 보며 그에 대항하기 시작하는 플레처를 표현하기 위해 마크 월버그는 하루에 4번씩 스크립트를 소리내 읽는 등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발휘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유괴 협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플레처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이 합심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친 영화 <올 더 머니>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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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

<월드워Z><마션><덩케르크>
수많은 할리우드 명작들을 만들어낸 초호화 제작진 군단 총출동!
리들리 스콧의 완벽한 지휘에 맞춰 걸작을 탄생시킨 숨은 영웅들!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켰던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을 중심으로 <올 더 머니>에는 시나리오, 제작, 편집, 촬영, 의상, 프로덕션 디자인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제작진들이 참여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먼저,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게티 3세 유괴 실화를 다룬 존 피어슨의 원작 도서(원제: Painfully Rich)를 바탕으로 <올 더 머니>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시킨 데이빗 스카파. 그는 스릴러가 가미된 유괴 사건을 뼈대로 게티 가문의 서사를 완벽하게 녹여내 최고의 각본을 탄생시켰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이 이야기를 꼭 영화로 만들고 싶어졌다”라며 자신을 완전히 매료시킨 각본의 첫 인상을 밝혔다. 갑작스런 합류에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또한, “바로 작업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시나리오가 탄탄했다”며 각본의 완성도를 극찬했다.
한편, <올 더 머니>의 제작 전반을 총괄, 책임졌던 프로듀서 군단 또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덩케르크>에 참여했던 댄 프레드킨, <마션><월드워Z><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참여했던 마크 허펌과 <월드워Z>에 참여했던 아이던 앨리엇 등 할리우드의 명작들을 탄생시켰던 프로듀서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아카데미 편집상 수상자 클레어 심슨은 <올 더 머니>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몰입을 선사하는 편집을 선보였다. “한 몫 제대로 한 클레어 심슨!”(INDIEWIRE), “편집이 돋보였다”(AWARDS DAILY) 등 돋보이는 편집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외에도 <마션><프로메테우스>의 촬영 감독 다리우스 볼스키, 아카데미 수상자이자 <마션><글래디에이터>의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잔티 야츠, <마션><글래디에이터><프로메테우스>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서 맥스가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 최고 부자의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영화의 서스펜스적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톤까지 형성하며 영화에 풍성한 스펙터클을 더했다.
이처럼 할리우드의 대표 명작들에 참여해왔던 명품 제작진들이 대거 합류한 <올 더 머니>는 탁월한 작품성으로 국내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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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

1970년대 이탈리아와 세계 최고 부자 게티의 저택 완벽 재현!
이탈리아, 영국, 미국 3개국을 넘나드는 로케이션부터,
의상과 색감 등 모든 비주얼을 스토리텔링에 완전히 녹여내다!

1973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게티 3세 유괴 사건을 실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올 더 머니>는 70년대 이탈리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베네토 거리와 로마 국립 박물관, 팔라조 폰타나 등 이탈리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되었다. 나아가, 프로덕션 디자이너 아서 맥스는 게티가 머물던 로마의 호텔을 대신하여 로마의 영국 대사관을, 게티의 영국 별장을 대신하여 영국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저택인 햇필드 하우스 등 장소를 헌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 공간들은 부와 권력을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 세상 최고 부자 게티의 절대적 지위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영화 로케이션의 상징적인 의미를 밝혔다. 반면, 게티 3세가 유괴되어 감금된 잔혹한 공간은 로마 교외의 브라시아노 호수 언덕에 위치한 산동네 폐가에서 촬영되었다. 실제 유괴범들이 게티 3세를 감금했던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지역의 공간감을 가장 유사하게 담고 있는 장소였다. 이와 같은 로케이션에 대해 아서 맥스는 “극단의 빈곤과 사치, 두 모습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의 ‘게티 오일사’까지 섭외하며 이탈리아, 영국, 미국까지 3개국을 넘나드는 촬영을 진행한 <올 더 머니>. 영화는 로케이션 외에도 의상, 색감 등 모든 비주얼을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카데미 수상자 의상 디자이너 잔티 야츠를 비롯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방대한 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부자부터 중산층의 싱글맘, 인종주의 테러리스트까지 인물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올 더 머니>는 시대와 장소, 그리고 사회 계층을 반영하는 다양한 색조 활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게일 가족의 행복했던 장면에는 거의 봄에 가까운 밝은 톤을, 샌프란시스코의 ‘게티 오일사’ 장면에는 중성적인 푸른 톤을 사용했다. 또한 유괴 장면들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축축한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게티의 집은 오렌지빛, 금빛, 연어의 붉은 빛 등 부유함이 느껴지는 색감으로 대비 효과를 주었다. 이처럼 <올 더 머니> 속 모든 비주얼은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을 통해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최고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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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

케빈 스페이시 분량 전면 삭제 및 크리스토퍼 플러머 합류 결정!
미셸 윌리엄스, 마크 월버그 등 배우들의 적극적인 재촬영까지!
영화만큼 긴박했던 9일 간의 재촬영 비하인드!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파문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올 더 머니>의 개봉을 단 6주 남겨놓고 그의 촬영분을 전면 삭제, 세상 최고 부자 게티 역을 다시 캐스팅해서 재촬영한다는 전례 없는 대범한 결정을 내렸다. 게티 역으로 재캐스팅된 배우는 연기 경력만 70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 세계적인 시상식을 휩쓸었던 베테랑 거장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영화의 프로듀서 댄 프레드킨은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항상 캐스팅 리스트에 있던 배우”라고 한 데 이어 “그가 함께하기로 결정했을 때, 묘한 스릴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 또한,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합류는 나에게 굉장한 자신감을 주었다”며 새로운 배우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캐스팅이 완료되었지만, 겨우 한 달도 남지 않은 개봉과 제한된 예산 안에 로케이션부터 배우들을 다시 재촬영 현장에 모으는 자체 등 모든 상황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한 사람의 행동이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든 훌륭한 결과물에 영향을 주게 해선 안 된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인 리들리 스콧 감독을 필두로, 모든 제작진은 사태 해결과 작품만을 위해 똘똘 뭉쳤다. <올 더 머니>의 또 다른 주역인 미셸 윌리엄스와 마크 월버그 또한, 재촬영에 기꺼이 응하는 등 이에 적극 동참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상황을 이어가는 감독에 모두가 노력해서 놀랍게 맞춰갔다”는 미셸 윌리엄스와 “개봉이 한 달도 안 남은 상태에서 촬영했지만,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한계를 뛰어넘는 모두의 역량을 지켜볼 수 있었다”는 마크 월버그의 말은 모두가 의기투합했던 재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모든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과 배려 속,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9일이라는 시간 안에 작품의 수준을 높이는 격조 높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해냈다”는 감독의 말처럼, 그는 노련하면서 묵직한 연기 내공을 뽐내며 제75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처럼, 배우 교체에 재촬영, 재완성까지 영화만큼 긴박했던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더 높은 완성도를 끌어올린 <올 더 머니>는 모든 이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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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