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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책방 - 연화

天国の本屋 戀火 Heaven's Bookstore

2004 일본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06-04-27 누적관객 : 664명

감독 : 시노하라 테츠오

출연 : 다케우치 유코(나가세 카나코/히야마 쇼코) 타마야마 테츠지(마치야마 켄타)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61

당신에겐, 천국에서도 그리워할 사랑이 있나요?

천국의 책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쫓겨난 피아니스트 겐타는 피아노를 칠 의미를 잃은 채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얼마 후 겐타는 낯설지만 왠지 익숙한 곳에서 눈을 뜬다.
겐타는 책방의 주인 야마키에 의해 단기 아르바이트로 천국에 끌려온 것이다. 천국으로 올라온 사람들로부터 의뢰 받은 책을 읽어 주는 것으로, 죽기 전 장래가 촉망 되는 피아니스트였던 쇼코에게 첫 의뢰를 받는다. 쇼코가 건네준 책장 사이에는 ‘영원’의 미완성 악보가 그려져있는데,,,

연화(사랑의 불꽃)
한편 지상에서는 쇼코를 꼭 닮은 조카 카나코가 지금은 중단된 마을의 불꽃놀이 축제를 부활시키기로 결심을 한다. 카나코는 불꽃놀이 중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연화”를 만들었던 타키모토를 찾아가게 되지만, 화약폭발사고로 애인이 청력을 잃은 뒤로 제조일을 그만 둔 상태. 카나코는 타키모토를 설득하려 그의 집을 찾아가는데, 그런 카나코를 본 순간 타키모토는 숨이 멎을 것만 같다.

사랑의 세레나데 ‘영원’의 시작
그 무렵 천국에서는 쇼코가 겐타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피아노를 치지 못하게 된 것은 화약 폭발 사고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에게서 불꽃을 빼앗고 싶지는 않아요." 쇼코의 연인이 바로 타키모토였던 것이다.
겐타는 쇼코의 도움을 받아 그녀가 작곡한 미완의 피아노 곡 “영원”을 완성시키기로 마음먹는다.

천국과 지상이 하나가 될 때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천국에 올라간 피아니스트 쇼코, 그녀의 도움을 받아 “영원”을 완성해 가는 켄타, 지상에서는 죽은 이모를 그리워하며 마을의 불꽃놀이를 다시 여는 카나코, “연화”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에 갈등하는 타키모토,,, 이들은 천국과 지상을 초월하여 각기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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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김봉석화사하고, 달콤한 신파
  • 4
    이성욱판타지는 죄가 없다. 장밋빛 낙관투성이 밉지
제작 노트
다케우치 유코, 피아노 맹훈련

주연인 타케우치 유코, 타마야마 테츠지 이 두 사람은 각각 피아니스트역을 연기하고 있으나, 실은 지금까지 피아노를 연주한 경험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두 배우는 크랭크인 전까지 피아노 맹연습에 돌입! 두 사람 모두 일본 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로 드라마, CF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없는 시간을 만들어 내어 피아노 레슨을 받는 한편, 키보드를 구입해 집에서도 연습을 계속했다. 그리고 로케이션 지역의 오타루에 들어가고 나서도 레슨을 계속 받는 열의를 보였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두 사람의 피아노 씬은 대성공. 엑스트라로 모인 오타루의 주민들로부터도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타루의 부두에 거대 세트 출현

이 영화의 중심 축 중 하나가 「천국의 책방」세트. 메인 무대이기 때문에 어떠한 느낌의 세트를 지어야 할지 검토에 검토를 거듭했다. 처음에는 도쿄의 촬영소 가운데에 만들까도 고려해봤지만 결국, 오타루의 운하 가까이에 있는 부두에 옆 폐창고에 세트를 세웠다. 굵은 각재, 벽에 사용된 큰 나무 장판 등, 홋카이도에서만이 가능한 양질의 재료를 충분하게 사용해 만들어진 이 세트는 총 면적110평, 높이8미터로 세트라 하기 보다는 건축물에 가까운 수준. 눈에 띄는 것은 세트의 중앙에 만들어진 연못으로 ‘책방가운데에 보통은 연못 같은 건 없지’ 라고 말한 미술을 담당한 오자와 히데타카의 대담한 발상의 전환으로, 천국의 환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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