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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일기

Antartic Journal

2005 한국 15세 관람가

미스터리 상영시간 : 114분

개봉일 : 2005-05-19 누적관객 : 1,057,311명

감독 : 임필성

출연 : 송강호(최도형) 유지태(김민재)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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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우리를 미치게 만들었다...

남극 최초의 미스터리 남극일기
아무도 갈 수 없는 곳, 그곳이 우리를 기다린다!


6명의 대원들, 남극을 향하다.

영하 80도의 혹한. 낮과 밤이 6개월씩 계속되는 남극. 탐험대장 최도형을 비롯한 6명의 탐험대원은 도달불능점 정복에 나선다. 해가 지기 전, 도달불능점에 도착해야 하는 세계 최초 무보급 횡단. 이제 남은 시간은 60일.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이 시작된다!

탐험 22일째, 80년 前, 남극일기를 발견하다.

우연히 발견한 낡은 깃발. 그 아래에 묻혀있는 80년前 영국 탐험대의 「남극일기」.
일기에 나오는 영국탐험대도 우리와 같은 6명. 그런데 팀의 막내인 민재는 일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탐험대가「남극일기」를 발견한 후부터, 이들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하나... 둘... 남극 속으로 사라지다.

화이트 아웃 상태... 바이러스가 살지 않는 남극에서 감기증상을 보이며 쓰러지는 대원,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블리자드)과 함께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되는 남극. 어느 날부터 베이스 캠프의 유진과의 교신도 끊어지고 통신 장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동시에 베이스캠프에 송신되는 기이한 영상과 비상교신음들... Save Us.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하얀 눈밖에 없는 공포의 순간, 하나... 둘... 대원들이 남극속으로 사라진다...

남극이 그들을 미치게 만들었다.

해 지기 15일전. 이제 남은 시간도, 식량도 바닥이 난 상황. 계속되는 의문의 사건과 대원들의 희생에도 최도형의 그곳을 향한 의지는 점점 더 강해져만 가고... 남은 대원들은 두려움에 떨며 어둠이 이 대륙을 덮기 전에 이곳을 탈출할 수 있기 만을 바랄 뿐이다. 그곳에 가기만 하면 이 모든 악몽이 끝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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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6명참여)

  • 6
    김봉석스릴러로 가다가, 휴먼 드라마로 이상하게 빠진다
  • 6
    이성욱남극의 잔상이 자꾸 사막으로 바뀐다. 목마르다
  • 6
    김은형남극 땅덩어리만 한 뚝심은 좋은데 곳곳에 크레바스가 보인다
  • 6
    박평식식초를 넣은 빙수 또는 고무줄 섞인 냉면 맛
  • 5
    유지나매우 고생해서 찍은 영화. 봐내기도 고생스럽다
  • 5
    황진미집념이 광기라는, 개발독재 비판론을 개발독재적으로 편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2005년 최고의 문제적 도전작! <남극일기>

2005년 5월 <남극일기>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수년의 제작 기간, 총제작비 85억, 2005년 상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한국영화 최초의 남극 소재 영화. <남극일기> 앞에 붙는 수식어만으로도 이 영화가 여타 영화들과 다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말랑한 멜로드라마도, 포복 절도하는 코미디도 아닌, 그 누구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남극에서의 탐험,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엄청난 미스터리를 누가 스크린에 담으려 했던가? 올해로 10년을 맞는 싸이더스 픽쳐스의 필모그래피에 그 동안 많은 영화가 있었지만 이보다 더 장대한 도전은 없었다. 그것도 신인감독 임필성을 전격 기용, 송강호와 유지태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기회… 분명 이 영화는 뭔가 다르다. 출발부터 다른 지점에 서 있는 영화, 곧 확인할 수 있다.

송강호 VS 유지태. 한 스크린에서 격돌하는 최강의 배우들!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와 <올드보이>의 유지태가 만났다!

이것만으로도 <남극일기>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 시절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연쇄살인 사건을 발로 뛰며 미친 듯이 범인을 쫓던 형사와 너무나 사랑했던 누나이자 연인을 잃은 슬픔 때문에 치밀한 복수를 감행하는 냉혹한 남자가 이 영화에서는 같은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도전과 시련을 함께 견뎌내는 탐험대로 만난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같은 목표와 같은 이상으로 뭉쳤다고 믿었건만 아무도 알 수 없는 땅, 남극에서 이상한 일들은 계속 일어나고 점점 그들 속에 있는 본성이 드러나면서 결국 처절하고도 슬픈 결투가 시작된다. 그러나 영화 속과는 달리 영화 밖에서 그들은 절친한 선후배로 서로 많은 것을 배우면서 함께 열정적으로 작업했다. 그 누구보다 <남극일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쳐 흐르던 두 배우. 그들의 열정이 스크린에서 뿜어져 나와 엄청난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연극 무대에서 내로라 하는 김경익, 박희순, 윤제문, 최덕문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도 <남극일기>의 드라마를 최상으로 만드는 초석이 되었으며 차세대 스타 강혜정까지 특별 출연하여 영화를 빛낸다.

Into the Movie

그곳에 가야만 한다. 머무를 수 없는 곳 남극!

남극을 떠올리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나 볼만한 웅대한 광경, 신의 대륙, 미지의 땅, 아름다운 자연 등등이 떠오른다. 그러나 실제 남극은 어떨까? 남극은 안식할 수 없는 땅이다. 혹한의 추위, 언제 몰아칠지 모르는 돌풍, 어디 숨어있는지 모르는 크레바스들, 6개월은 낮만 계속되고 6개월은 밤만 계속되는 환경… 아무도 알 수 없고 쉽게 감지되지 않는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남극이다. 그렇다고 알 수 없는 일들이 어찌 남극에서만 일어날까. 우리가 이것을 과연 다 인지하고 인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인가? 어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달픈 인생의 극지점은 남극과 닮아 있다. 어쩌면 남극은 상징적인 대륙으로 우리 안에 잠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추상적인 내면의 갈등과 욕망, 좌절 등등이 남극으로 시각화되고 표상화되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남극일기>가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 역시 이 지점이다. 모두에게 놓여 있는 가상의 극지대에서의 원형적인 공포감은 그 대상이 없다는 것에서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남극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근본적 외로움과 공포는 여느 사람들과 같으며 어쩌면 현대인 모두 가상의 극지점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 가고 있다는 것에 주력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남극일기> 역시 거대한 자연 앞에 어쩔 수 없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이 원초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그들의 극한까지 몰아치는 모습 속에 우리의 내면 그대로가 숨어 있다. 모두에게 잠재된 원형적인 공포와 그 내면의 패러다임이 불러일으킬 파장이 <남극일기>가 갖는 가장 큰 영화적 힘이다.

남극을 무대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 오감의 전율이 극장을 전복한다.

앞서 말한 남극은 그 누구도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이기에 우리가 체감하기 어려운 공간이며 경험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러기에 <남극일기>의 매력적인 포인트는 극장에 들어선 관객이 남극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거대한 자연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들, 점점 더 그 거대한 대륙에 갇혀 버린 대원들의 극에 달한 상태는 관객들을 끊임없이 긴장시키고 영화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포박할 태세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빙판을 미끄러지듯이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남극의 바람, 혹한 등 인간을 압박하는 조건들이 긴장감을 높여주듯이 영화 스토리뿐만 아니라 영화 속 이미지, 사운드 등등이 관객의 오감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단지 극장에 앉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체험을 몸으로 느끼면서 전율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가 마치 관객의 바로 뒤에 와 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라는 송강호의 말처럼 말이다.

체험하는 영화 <남극일기>, 최고의 스탭들!

<남극일기>는 한국영화사상 새롭다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영화다. 신선한 소재, 한국영화에서 한번도 다루지 않은 공간과 2개월 넘는 뉴질랜드 로케이션 촬영 등등 스탭들로서는 진정한 도전이라 할만한 조건이었다. 임필성 감독 역시 촬영에 앞서 영화 <남극일기>를 코스모폴리탄적인 영화로 만들고자 했다 한다. 그 말의 외피처럼 <남극일기>는 스태핑도 화려하고 가히 코스모폴리탄적이다. <올드보이>의 촬영, 조명. <공각기동대>, <링>의 가와이 겐지의 음악. 영화 크레딧에서는 낯선 탐험 슈퍼바이저는 세계적인 탐험가 박영석 대장. <반지의 제왕>의 뉴질랜드 스탭들, <태극기 휘날리며>의 의상, 분장. 이외에도 최고라 불리우는 스탭들이 참여했다. 각기 국적도 다른 이들이 <남극일기>라는 영화를 위해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회자될만하지만 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관객이 체험하게 하는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 스케일과 디테일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1년을 함께한 그들의 노력이 아무도 가보지 못한 남극을 영화적 공간으로 스크린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공포와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영화 <남극일기>에서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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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 후보
  •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각효과상 후보
  •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향상 후보
  •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음향기술상 수상
  • [제42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