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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 레디스탑 영화제
2002-06-05

BEST & WORST

설경구·전지현 최고, 장동건·김지현 최악? 지난 5월26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제3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설경구와 전지현은 각각 <공공의 적>과 <엽기적인 그녀>로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최우수작품상은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반열에 오른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에 돌아갔다. <집으로…>는 그 밖에 기획상과 각본상도 수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신인연기상은 <신라의 달밤>의 이종수와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에서 열연한 서원이 수상했다. 감독상은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이 받았다.

한편, 안티 대종상을 표방한 제2회 레디스탑영화제에서 최악의 남녀 배우로는 의 장동건과 <썸머타임>의 김지현이 각각 뽑혔다. 그 밖에 최악의 작품상, 감독상, 인기상 등 나머지 3개 부문은 지난해 조폭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조진규 감독의 <조폭 마누라>가 ‘평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