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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파커 감독, 기사 작위 수여
2002-06-05

`앨런 파커 경`이라고 부르세요

앨런 파커 감독이 영국 영화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칸영화제에 10편의 영화가 초청되는 등 영국영화는 지금 최적의 건강상태에 있다. 영국영화의 번성에 더욱 열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소감. 수년 전 영국 영화제작 현황에 대해 ‘야망이 부족하다’며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파커는 그것을 염두에 둔 듯, “나는 수년간 비판가로서 활동했지만 지난 5년간은 비판보다는 개선에 가담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찰스 황태자에게 자신의 신작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그에 따르면 파커의 신작은 사형제도에 맞서 싸우는 미국 텍사스주의 남자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