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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도바르, 반데라스, 크루즈`라는 스페인의 영화 드림팀
2002-06-05

‘알모도바르, 반데라스, 크루즈’라는 스페인의 영화 드림팀이 꾸려질까? 페드로 알모도바르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얼마 전 프랑스 작가 티에리 존퀘트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타란툴라>를 함께하기로 한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 일류 성형외과 의사의 복수를 그릴 영화 <타란툴라>의 여주인공에는 알모도바르의 최근작 <내 어머니의 모든 것>에 출연했던 페넬로페 크루즈를 기용할 예정. 알모도바르의 <욕망의 법칙>(1987)으로 처음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반데라스는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1988) <욕망의 낮과 밤>(1990) 등 알모도바르 영화에 출연했지만, 할리우드로 진출한 이후 그와 손잡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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