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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의 나카야마 미호, 쓰지 히토나라와 결혼
2002-06-12

플레이보이의 아내

“오겡끼 데스까-.”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32)가 더이상 러브레터를 쓰지 않아도 됐다. 나카야마 미호는 지난 6월5일 열살 차이가 나는 일본 작가 쓰지 히토나리(42)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쓰지 히토나리는 1997년 <해협의 빛>이라는 소설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던 일본의 인기작가. 최근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도 알려졌다. 록 뮤지션과 영화감독도 겸한 쓰지 히토나리는 배우 못지않은 외모 탓인지 일본문단의 플레이보이라 불리기도. 역시 배우인 미나미 가호와 한번 결혼한 경험이 있다. 나카야마 미호는 요즘 쓰지에게서 소설 작법을 배우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