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이종원, 변영주 감독의 <밀애> 캐스팅
2002-06-12

너의 욕망을 불살라주마!

탤런트 이종원이 변영주 감독이 만드는 멜로영화 <밀애>에서 김윤진의 상대역에 캐스팅됐다. <밀애>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평범한 주부 미흔이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격정적으로 표출한다는 내용의 영화. 이종원이 맡은 역은 김윤진의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시골의사 인규다. 그동안 <순정> <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 등 주로 TV쪽에서 활동해온 이종원의 스크린행은 1994년 신승수 감독의 <계약커플> 이후 8년 만이다. 극중 주요 무대가 되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한다. 지난 5월 말에 크랭크인했으며, 가을쯤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