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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니 러브 ,<미스 준>에 캐스팅
2002-08-28

레이디 맥베스,자신있어요

너바나의 보컬 커트 코베인의 미망인이자 스스로도 록스타였던 배우 커트니 러브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작 소식을 발표했다. 뤽 베송이 제작하고 빈센트 리건이라는 신인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 영화 <미스 준>에서 주인공인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게 됐다는 것. <미스 준>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가 원작. 요즘 너바나의 미발표곡과 관련해 너바나 멤버들과 분쟁을 겪기도 한 러브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1996년 <래리 플린트>와 1999년 <맨 온 더 문> 이후 몇해 만에 주연을 맡게 된 러브는 “오스카 수상 배우를 포함한 많은 배우들과 겨뤄 이 역을 따냈다”고 그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