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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시네마TV 10월 개국
2002-09-11

케이블 영화전문채널 시네마TV(Cinema TVㆍ대표 김현대)가 오는 10월 1일 개국한다.23일 시험방송을 시작하는 시네마TV는 공식 개국과 함께 18시간 방송에 들어간다. 이어 11월 1일부터는 24시간 방송 체제를 갖춘다.미국의 파라마운트, MGM, 유니버설을 비롯, 홍콩의 골든하베스트, 프랑스의 고몽 등 외 23개 배급제작사들이 영화를 공급한다.시네마TV 김현대 사장은 '영화 채널의 후발주자인만큼 명작위주의 영화를 집중 편성해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시네마TV는 한편 삼화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해 국내에서 제작된 드라마도 방송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