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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울만화모형공모전’ 결과 발표 및 전시회
2002-10-05

만화가 화제

‘2002 서울만화모형공모전’의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9월27일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한국 만화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모형화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캐릭터 산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 2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48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임종열의 ‘임꺽정’(<임꺽정>, 이두호 원작)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이재성의 ‘복면 엑스’(<스카이 레슬러>, 장태산 원작)와 원세희의 ‘레드 블러드-판테라’(<Red Blood>, 김태형 원작)가 금상을, 심명환의 ‘한비광’(<열혈강호>, 전극진·양재현 원작)과 정훈이 원작의 <영화 vs 만화>의 주인공 ‘남기남’과 월드컵을 소재로 한 박환웅의 ‘꿈은 이루어진다’ 등이 은상을 공동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11월1일부터 2003년 1월12일까지 만화의 집에서 전시될 예정(문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 02-3455-8351∼2, www.ani.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