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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의 여름> 크랭크업
2002-10-28

<개같은 날의 오후>의 이민용 감독의 5년 만의 신작 <보리울의 여름>이 지난 10월18일 하이라이트 축구장면 촬영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시골마을 신부가 이끄는 어린이축구단과 스님이 이끄는 어린이축구단이 벌이는 대결과 화합의 유쾌한 휴먼코미디를 그린 영화 <보리울의 여름>은 전북 김제 금산면에서 지난 8월 크랭크인해 촬영을 해왔다. 차인표, 장미희, 박영규와 많은 아역배우들, 현지 어린이들이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