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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제이 전기영화 제작된다
2002-11-04

<킨제이 보고서>로 유명한 미국의 성의학자 알프레드 킨제이의 삶에 관한 영화가 제작된다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연출자는 <갓 앤 몬스터>에서 1930년대 할리우드의 괴짜감독 제임스 웨일스의 초상을 그려 독특한 인물의 전기영화에 재능을 보인 바 있는 빌 컨던 감독. 컨던은 이미 1년 이상 이 작품의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해왔고 현재는 킨제이 역에 리암 니슨, 킨제이의 부인 역에 로라 리니를 비롯해 이안 매컬런, 크리스 오도넬 등의 캐스팅을 추진하고 있다. “킨제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복합적인 캐릭터이다. 20년을 생물학자로서 연구에 몰두했으며 현재까지 여전히 급진적인 아이디어로 간주되는, ‘모든 사람은 다 다른 섹슈얼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모두 정상적인 섹슈얼리티라는 관념에 억압받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라고 감독 컨던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