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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문화상에 정일성 촬영감독
2002-11-25

한국영화문화정책연구소(소장 김수남)는 제3회 한국영화문화상 수상자로 <취화선>의 촬영감독 정일성씨를 선정했다.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다.한국영화문화상은 2000년에 처음 제정돼 <춘향뎐>의 제작자인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와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차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문화정책연구소는 시상식에 앞서 `한국영화 속의 잡종문화'란 주제 아래 한국영화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김수남 영화문화정책연구소장(청주대 교수)과 영화평론가 양윤모씨가 각각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고 조희문 상명대 교수와 영화평론가 심영섭씨가 토론자로 나선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