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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12월 다양한 신작 시리즈
2002-11-26

케이블ㆍ위성 영화채널들이 12월을 맞아 신작 시리즈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은 정치드라마 「웨스트윙」시즌 2편을 다음달 2일부터 매주 월ㆍ화 밤 9시에 방영한다. 이 작품은 2002년 에미상 TV부문 최우수 드라마상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동시 석권한 워싱턴 정치판을 다룬 외화시리즈. 이와 함께 10부작 전쟁드라마「밴드 오브 브라더스」도 5일부터 매주 수ㆍ목 밤 9시에 캐치온을 통해 앙코르 방영된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1천 5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대작으로 2002년 골든글로브 TV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제정한 AFI 어워즈 TV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석권했다.

OCN에서는 여성 시청자를 공략할 두 편의 신규 시리즈물「섹스&시티」시즌2편과 애니메이션「그 남자 그 여자」를 새롭게 마련한다.

「섹스&시티」는 네 명의 뉴욕 독신여성의 일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코믹 시리즈물로 지난 8월 시즌1편이 방영된 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시즌2편은 10일부터 매주 화ㆍ수 밤 12시에 편성된다.

애니메이션 「그 남자 그 여자」는 「에반게리온」으로 명성을 얻은 안노 히데야키의 작품으로 고등학생들의 우정, 갈등, 사랑 등을 코믹하게 그렸다. 10일부터 매주 월ㆍ화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액션영화 전문채널 OCN 액션에서는 LA경찰국 소속 기동타격대의 활약상을 그린 시리즈 「쉴드」를 8일부터 매주 월ㆍ화 밤 9시30분에 신규 방영한다.「쉴드」는 지난 3월 미국 폭스TV를 통해 처음 방영된 액션시리즈로 2002년 에미상 TV드라마 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마이클 치클리스) 수상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