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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의 반전활동
2002-12-26

전쟁 NO!

숀 펜이 바그다드로 날아가 사흘을 보냈다. 그의 이라크 방문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불안을 조성하는’ 것임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었다. 숀 펜은 바그다드에 도착해 시설이 열악한 아동병원 등을 찾았다. “이 여행은 이라크에서 고조되고 있는 전쟁의 위협을 이해하고자 한 시도입니다. 한명의 아버지로서, 한명의 배우로서, 한명의 영화감독으로서 그리고 한명의 애국자로서 나의 이라크 방문은 양심에서 우러나는 내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자연스런 발로였습니다”라고 펜은 말했다. 마돈나의 전 남편이자 할리우드의 말썽꾼이라는 별명을 지닌 숀 펜은, 이번 이라크 방문으로 ‘반전운동가’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미 지난 10월 <워싱턴 포스트>에 반전 광고를 내는 데 5만6천달러를 내는 등 반전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