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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텔미썸딩>
2001-07-12

1999년,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SBS> 7월15일(일) 밤 10시50분

<접속>을 만든 장윤현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하드고어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이며 특수효과를 사용해 엽기적인 장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두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체는 정교하게 토막나 있으며 첫 번째 사체에선 팔이, 그리고 다른 사체에선 몸통이 없다. 조 형사가 사건을 맡지만 수사엔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다. 범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사체토막에서 발견된 방부제. 조 형사는 범인이 사체의 일부분을 방부처리해 따로 수집하고 있는 게 아닌가 추측한다. 조 형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희생자들이 모두 채소연이라는 인물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 영화 내내 긴박감이 흐르지만 스릴러로서의 정교함은 덜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