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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의 알까기
2001-07-15

알까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쭈우욱∼? 14일 오후 4시, 호금전의 <충렬도> 상영이 끝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는 일명 ‘알까기’ 대국이 열렸다. 영화제 쪽이 마련한 ‘황당무개(黃堂無開) 푸로젝트’의 하나인 이 행사에선 바둑알 대신 영화제 기념 버튼이 사용됐다. 남녀 8명의 ‘고수’들이 1백여 관객들의 응원을 업고 출전한 이날 대국은 초반부터 “아! 소심수를 쓰네요”, “이쪽은 일어섰어요” 등 두 진행요원의 열띤 해설 덕에 시종 흥미진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