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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촌 위원장 사퇴논란
2001-09-24

한국영화인협회, 서울시극장협회, 전국극장협회 등 11개 영화단체가 9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유길촌 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하는 상명서를 발표했다.

신구와 보혁을 모두 포함한 이들 단체는 투자조합 구성 등 한국영화 발전에 핵심 사업을 지연시키거나 거부해왔다는 점을 들어 유 위원장에게 물러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21일 이들 단체의 지적을 반박하고, 일부 내용에 관해서는 사과의사를 밝히는 해명설르 발표해 사실상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영진위는 18일 회의에서 위원 3인 이상이 발의해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상임위원을 불신임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추가한 정관 개정안을 위원 6명의 찬성으로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