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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는 지금] 문화학교 서울, 하워드 혹스 작가영화제 개최
2001-12-31

문화학교 서울은 1월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하워드 혹스 감독의 작가영화제를 개최한다. 1932년작 <스카페이스>에서 대표작 <빅 슬립>(1946), <붉은 강>(1948).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 1967년작 <엘도라도>까지 9편을 비디오로 상영할 예정. 하워드 혹스는 존 포드와 함께 할리우드 고전기의 마지막 연대를 이끌던 위대한 장인이자 프랑스 누벨바그 비평가에 의해 재발견된 예술가다. 서부극의 신 존 포드와는 달리 서부극, 갱스터, 뮤지컬, 필름누아르 등 모든 장르에서 걸작을 남긴 것이 특징. 그는 미국식 장르영화를 가장 숙달된 기량으로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당시 할리우드의 주된 이데올로기였던 영웅주의 대신 그늘지고 왜소한 개인을 주제로 한 영화를 연출했다.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시간은 모두 오후).

7일 3시 <빅슬립>, 5시 <붉은 강>, 7시30분 <베이비 키우기>

8일 3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5시 <천사만이 날개를 가진다>, 7시30분 엘도라도

9일 3시 <그의 연인은 프라이데이>, 5시 <베이비 키우기>, 7시30분 <리오 브라보> 10일 3시 <천사만이 날개를 가진다>, 5시 <스카페이스>, 7시30분 <붉은 강>

11일 3시 <빅슬립>, 5시 <엘도라도>, 7시30분 <그의 연인은 프라이데이>

12일 3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5시 <리오 브라보>, 7시30분 <베이비 키우기>

13일 1시 <스카페이스>, 3시 <빅 슬립>, 5시 <그의 연인은 프라이데이>, 7시 <천사만이 날개를 가진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학교 서울 홈페이지(http://www.cinephile.co.kr)나 02-595-6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