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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오토바이
2002-03-13

조은숙, <플라스틱 트리> 촬영도중 무릎 부상

배우 조은숙이 영화촬영 도중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부산에서 촬영중인 미스터리멜로 <플라스틱 트리>에 퀵서비스 배달원 원영으로 출연중인 조은숙은 극중 이발소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뒤 헬멧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신을 찍다가 부상을 입었다. 오토바이가 모퉁이를 돌다가 넘어지면서 돌부리에 무릎을 부딪힌 것. 넘어진 뒤 “아프다”는 조은숙의 말에 촬영을 중단하고 부산 성모병원으로 옮겼는데, 진찰결과 왼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해야 할 정도의 중상이었다. 6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하며, 경과를 봐서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