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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팜> 홈페이지
2002-04-11

인터넷 뉴스

차인표와 김윤진이 귀엽게 망가졌다! 이들이 어떤 배우던가? 목소리 깔고 눈에 힘주거나 심각하게 총구를 겨누고 활시위를 당기는 연기에 익숙한 얼굴들이 변해도 한참 변했다. 상상하기 힘든 이들의 망가진 모습을 <아이언 팜> 홈페이지에서 미리 보여준다. ‘아이언 팜’이란 주로 무협지에 등장하는, 뜨거운 모래에 손을 단련하는 기수련 방법의 하나. 영화에서는 주인공 아이언 팜이 모래 대신 전기밥통을 수련의 도구로 사용하는데, 이 엉뚱한 밥통의 이미지를 경쾌하게 그려낸 플래시가 눈에 띈다.

LA폭소테러현장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4편의 메이킹 필름은 정성들여 만든 흔적이 역력하다. 크랭크인하는 첫날의 풍경부터 담기 시작하여 바텐더 아카데미에서 김윤진이 실습하는 모습, 현지인 스탭들인 프로덕션 코디네이터와 동시녹음기사가 즉흥으로 랩핑하는 모습 등 제작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편집한 본예고편 외에도 정훈이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티저 예고편이 색다르다.윤효진 www.ironpal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