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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감독 데뷔작 <첼시 월스>
20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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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감독하면, 아내는 출연해야지.” 에단 호크 생각. 그럼, 우마 서먼 생각은? 우마 서먼이 남편 에단 호크의 감독 데뷔작인 독립영화 <첼시 월스>(Chelsea Walls)에 모습을 나타낼까? 답은 아직 미지수지만, 에단 호크는 아내의 출연을 바라고 있음을 농담처럼 밝혔다. 그러나 에단 호크는 그녀를 다른 배우들처럼 대할 수 없음은 인정했다. 자신과 작업한 다른 배우들은 오랫동안 함께 지낸 사람들이라 그가 “대장인 양 으스대는 모습에 익숙”하지만 우마 서먼은 그런 모습을 참아낼 인내심이 없으며, “그녀를 잡아두는 유일한 방법은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에단 호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