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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팀 5개월간 촬영을 마치고 드디어 크랭크업!
2002-05-17

5월 14일, 집념의 복서 김득구의 치열한 삶과 두려움 없는 사랑을 그리는 <챔피언>팀이 5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하였다. <챔피언>은 작년 8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던 <친구>의 제작군단이 다시 뭉쳐 만든 2002년 여름 개봉작이다.

<챔피언>팀은 작년 12월 14일 크랭크인한 후 올해 2월까지는 김득구의 국내 권투 시합 장면을 위주로 촬영했으며,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세계타이틀전 촬영을 위해 LA 로케이션을 다녀왔다. LA 로케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챔피언> 제작팀은 국내에서 촬영을 재개한 후 멜로씬 위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드디어 5월 14일 5개월 간의 촬영을 접으며 크랭크업했다. 이 날 마지막 촬영된 씬은 동양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김득구가 혼자 샤워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씬이었다.

곽경택 감독은 직접 현장 정리를 하며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샤워실에서 홀로 샤워하는 김득구를 연기하기 위해 유오성은 올누드를 감행했다. 극적으로 동양 챔피언전에서 우승해 신나게 샤워를 하다가 갑자기 복받치는 감정을 못이겨 울부짖는 연기를 하는 유오성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했다. 힘들었던 촬영이 끝나고 <챔피언>을 곧 볼 수 있다는 기대와 기쁨에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끝'이라는 것이 주는 아쉬움에 울먹거리는 몇몇 스텝들에게 유오성은 "개봉 때까지 아직 많이 남았는데 뭐가 끝이냐 지금부터 시작이지" 라고 말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현재 <챔피언>은 100% 촬영이 완료되었으며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특히 LA 로케이션의 세계타이틀전 CG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친구> 제작 군단의 차기작, 유오성의 완벽 변신, 대규모 엑스트라 동원, 레이 '붐붐' 맨시니의 현장 방문, 일본 NHK의 집중 취재, 17억 규모의 LA 로케이션 감행, 세계 최대 CG 그린 월(wall) 설치 등 촬영기간 중에 많은 화제를 뿌렸던 <챔피언>은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인터넷 콘텐츠 팀 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