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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미국에 수출
2002-05-18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가 한국 영화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파라마운트에 23만 달러(약 3억원)에 팔렸다. 그동안 판매된 몇몇 작품들은 메이저 영화사가 아니거나, 해외 세일즈회사를 거친 계약이었다. <집으로...>의 홍보를 맡는 이손기획은 16일 “파라마운트는 약 3백만 달러(약 4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써서 올해 안 미국 최소 10개 도시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사인 튜브 엔터테인먼트가 미국내 수익의 60%를 갖기로 한 것도 이례적인 조건이다. 이미 지난 4월 개봉 전 일본과 중국 영화사에 각각 팔렸던 <집으로...>는 개봉 이후 현재까지 전국 3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영희 기자dor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