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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함께하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 부천영화제에도 초청
2002-06-21

▶ <해적, 디스코왕 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선정

꿋꿋하게 월드컵에 맞서고 있는 한국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감독 김동원, 제작 기획시대)가 오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에 선정되었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상영될 '부천초이스'는 기발한 상상력과 대중적 재미를 골고루 갖춘 세계 각국의 장단편 판타스틱 영화를 초청, 상영하는 부문으로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총 9개 부분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일의 공식경쟁부문.

올해 <해적, 디스코왕 되다>와 함께 '부천초이스' 장편 부분에 선정된 영화는 9개국의 9편으로 <링>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 <검은 물 밑에서..>, 2001년 선댄스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리처드 켈리 감독의 <도니 다코>, 장국영 주연의 <이도공간> 등이다. 이 중에서도 따뜻한 웃음이 단연 돋보이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경쟁부문에 선정되어 한국을 대표하여 일본, 미국, 오스트리아, 홍콩 등 전세계 각지의 작품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기타 부천영화제에 초청된 <재밌는 영화> <오버더 레인보우> <일단 뛰어> 등은 비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코리아'부문에 선정되었다.

부천영화제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80년대 달동네의 정취를 바탕으로 재기 발랄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모든 세대에게 서로 다른 공감을 끌어내는 독특한 감수성 지녔다는 점에서, 다양한 관객이 함께 즐기는 부천영화제의 컨셉과 딱 맞아 떨어진다며 그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부천영화제에서 처음 해외 영화제 관계자에게 소개된 한국영화 <나비>와 <소름> 등이 로카르노, 판타스포르트 영화제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는가 하면, <아멜리에> <메멘토> 등의 부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외화 역시 국내흥행과도 연결되는 등 부천영화제의 프로그래밍은 관객의 성향을 정확하게 꿰뚫는 재미있고 독특한 영화를 선정해내기로 정평이 나있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오는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부천 '복사골 문화회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월드컵과 함께하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

우리 나라 태극 전사가 8강의 신화를 이룩해 내는 등 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개봉 2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열기가 뜨겁다. 이에 맞춰 오는 22일(토)에는 한국 8강 진출 기념으로 영화와 월드컵 8강전 <한국VS 스페인> 경기를 극장에서 스크린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여극장은

서울지역- 대한극장, 주공공이, 씨네플러스, 씨네하우스

부산지역- 부산극장

인천지역- 인천CGV

특히 씨네플러스 극장에서는 영화의 주인공 '해적'역을 맡은 이정진과 김동원 감독이 월드컵 4강 진출을 기원하는 일반 관객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80년대 정겨운 달동네를 배경으로 싸움질을 일삼던 무데뽀 삼총사가 강북최고미인 봉자를 구하기 위해 디스코 경연대회에 도전한다는 엉뚱한 영웅담을 코믹하고 경쾌하게 그린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월드컵의 열기와 발맞추어 많은 관객들을 극장가에 불러 모으고 있다.

인터넷 콘텐츠팀 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