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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국 옌지서 한국영화제 개최
2002-06-29

오는 8월 14∼17일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옌지시에서 `옌지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옌지시가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엽기적인 그녀> <조폭 마누라> <달마야 놀자> <아프리카> <하루> <선물> 등 6편의 최근 흥행작이 소개된다.

권영락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은 구체적인 개최 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7월3∼6일 옌지를 방문한다.

영화제 기간에 맞춰 초청작 감독과 배우, 그리고 유인택 회장을 비롯한 제작가협회 임원 등도 현지를 찾아 한국영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를 전후해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옌지 등에서는 `2002 옌볜 조선족 민속문화관광제'가 개최돼 남북한과 일본 단체의 공연, 한국연예인축구단과 해외동포축구단 등이 참가하는 국제축구초청경기, 조선족가수 경연대회, 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서울/연합뉴스)